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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동향
- 상품DB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26-07-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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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구매 수요 기반으로 완만한 성장세 지속 전망
한국은 3위 수입대상국… 일본·프랑스 제품 및 글로벌·로컬 브랜드와 경쟁 치열해 시장 세분화 접근 필요
상품명 및 HS 코드
HS 코드
품목명
3401.30
피부세척용 유기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액체나 크림 형태의 소매용으로 한정하며, 비누를 함유한 것인지에 상관없다)
시장동향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 규모는 2025년부터 70억 대만달러(한화로 3387억 원)*를 상회하기 시작할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1TWD=48.39KRW(하나은행 2026년 6월 평균 최종 고시 매매기준율)
2024년 기준,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 규모는 소매 판매액 기준 69억 5600만 대만달러(한화로 3366억 원)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2.3% 성장한 71억 1600만 대만달러(한화로 344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후에도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9년 78억 대만달러(한화로 3774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2019~2024년 기준) 연평균 성장률은 2.9%에 달했으며, 향후 5년(2024~2029년 기준) 동안에도 2.3% 수준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에 뚜렷한 성장 동력은 없으나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
(단위: TWD 백만)
주: 2025년부터는 전망치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Bath and Shower in Taiwan’(2025.5.)]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2024년 매출 기준으로 바디워시가 39억 6660만 대만달러(한화로 1919억 원)로 전체 시장의 과반(57.0%)을 차지했다.
나머지 시장 규모는 고체 비누, 여성청결제, 입욕제, 액상 비누, 손 소독제, 바디 파우더 순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체 비누와 여성청결제가 각각 10억 대만달러 안팎으로 10%대 비중을 차지하며 입욕제가 5억 대만달러대로 7.5%를 구성, 액상 비누와 손 소독제, 바디 파우더의 비중은 각각 5% 미만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테고리별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 규모와 구성비(2024년 매출 기준)>
(단위: %)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Bath and Shower in Taiwan’(2025.5.)]
중장기적으로는 여성청결제와 액상 비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9~2024년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에서 여성청결제는 연평균 성장률이 5.0%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액상 비누는 4.4%, 고체 비누는 3.3%, 바디워시는 2.8% 성장했고, 입욕제는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2029년 전망 기준으로도 여성청결제는 연평균 4.0%, 액상 비누는 3.2% 성장세를 이어가며 고체 비누, 바디워시의 2%대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이다. 입욕제, 손 소독제, 바디 파우더의 경우,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1% 미만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테고리별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
(단위: %)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Bath and Shower in Taiwan’(2025.5.)]
수입규모
HS코드 3401.30 기준, 대만의 바디클렌저 제품 수입 규모는 최근 5년간 대체로 증가 흐름을 보였다. 2021년 1억 1798만 달러가 2025년 1억 3364만 달러로 13.3% 증가한 가운데 2024년 대비 2025년 증가율은 7.5%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수입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2025년에 반등하며 1억 3000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대만의 바디클렌저 제품 수입 동향(연도별)>
(단위: USD 만, %)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
국가별로는 일본, 프랑스, 한국, 중국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다. 2025년 기준 일본은 3714만 달러로 전체의 27.8%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2.6%로 10위권 수입대상국 가운데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위 수입대상국인 프랑스는 1735만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6.6%에 달했다.
한국은 3위 수입대상국으로 2025년 1690만 달러로 12.7% 비중을 차지했다. 대 한국 바디클렌저 제품 수입은 2024년 1800만 달러대를 기록하고 2021년 이후 3년 만에 프랑스를 재추월하며 2위에 올랐으나, 2025년에 6.4% 감소하며 순위가 다시 역전됐다. 중국은 일본, 프랑스, 한국과 더불어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수입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한국과 수입액 격차가 좁혀졌다.
5~10위는 미국, 호주, 태국,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순으로 각각 2~5%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탈리아향 수입이 34.2% 증가하며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베트남향 수입액은 15.8% 감소해 상위 10개국 중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수입 시장은 일본이 20%대 비중으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프랑스·한국·중국이 경쟁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바디클렌저 제품(HS코드 3401.30) 수입 동향(국가별)>
(단위: US$ 만, %)
순위*
국가
2021
2022
2023
2024
2025
증감률
(‘24/’25)
전체
11,798
12,412
12,657
12,432
13,364
7.5
1
일본
3,370
3,372
3,154
3,029
3,714
22.6
2
프랑스
1,313
1,624
1,909
1,627
1,735
6.6
3
한국
1,522
1,597
1,570
1,806
1,690
-6.4
4
중국
1,239
1,303
1,242
1,612
1,617
0.3
5
미국
1,187
1,052
1,124
824
789
-4.2
6
호주
401
320
334
403
492
22.0
7
태국
489
567
590
514
492
-4.4
8
독일
355
374
372
430
458
6.7
9
베트남
299
423
414
423
356
-15.8
10
이탈리아
390
294
365
241
323
34.2
주*: 순위는 2025년 기준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
유통구조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 기준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의 소매 유통은 오프라인 채널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91.8%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가운데 헬스·뷰티 전문점의 비중이 29.1%로 가장 높았고, 슈퍼마켓이 25.0%, 대형마트가 19.8%로 뒤를 이었다.
왓슨스(Watsons),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는 현지에서 대표적인 헬스·뷰티 전문점이다. 외국계 채널인 왓슨스가 업계 1위로 손꼽혀 왔으나 2026년 5월 대만 퉁이그룹 산하 코스메드의 점포 수가 600개를 돌파하며 왓슨스를 추월했다.
PX마트로 대표되는 슈퍼마켓은 헬스·뷰티 전문점에 비해 제품 선택의 폭이 큰 편은 아니나 매장 접근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PX마트의 경우, 대만 전역에 1,263개 점포가 분포되어 있다.
대형마트 업계는 대만 퉁이그룹 산하의 유니프로스페리티(Uni-Prosperity: 구, 까르푸)와 PX마트 계열의 메가PX마트가 쌍벽을 이루고 있다. 헬스·뷰티 전문점과 슈퍼마켓에 비해 일상적인 매장 접근성은 낮은 편이나 다양한 품목을 한 번에 해결하는 장보기 동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구매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는다.
직접판매와 전자상거래도 각각 8%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모(momo), 쇼피(Shopee), 쿠팡, PChome 등 현지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오프라인 채널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의 유통채널별 비중(2024년 매출 기준)>
(단위: %)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Bath and Shower in Taiwan’(2025.5.)]
경쟁동향
대만 바디클렌저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기능성 브랜드,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가 함께 경쟁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기본 세정 기능뿐 아니라 보습, 향, 저자극, 피부 타입별 관리, 항균 등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는 대용량·대중형 제품이, 헬스·뷰티 전문점과 온라인몰에서는 기능성·프리미엄 제품이 함께 유통되며 가격대와 제품 콘셉트별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시장은 외국계 브랜드인 도브(Dove)와 럭스(Lux), 현지 브랜드인 폰폰(Pon Pon)을 중심으로 매스마켓(대중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계 클렌징 브랜드인 서머스이브(Summer’s Eve)도 여성청결제와 향을 강조한 바디워시 제품군을 위주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데일리 케어, 민감성 피부용, 향기 중심 제품 등 사용 목적과 제품 특성에 따라 라인업을 세분화하고 있다.
새비온(Savlon)은 항균·위생 관리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바디클렌저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바메드(Sebamed)는 pH 밸런스와 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강조하는 더마 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차별화하고 있다.
비오레(Bioré)는 세안제와 바디워시 등 피부 세정 제품 전반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일본 브랜드로, 산뜻한 사용감과 일상용 세정 제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인 록시땅(L’Occitane)은 식물성 성분, 향, 선물용 패키지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한국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온더바디(On The Body)와 해피바스(Happy Bath)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확인된다. 온더바디는 향과 보습, 대용량 구성을 강조한 대중형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글로벌·로컬 대중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해피바스는 향기를 강조한 제품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가격대는 글로벌·로컬 대중 브랜드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며 향과 보습, 브랜드 이미지, 대용량 구성을 결합한 중고가형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유통 현황>
브랜드
제품 이미지
가격대(TWD)/용량
Dove

100~200/900g
LUX

100~200/1,000ml
PON PON

150~250/1,200g
Summer's eve
250~350/444ml
Savlon

100~200/850g
Sebamed

400~500/1,000ml
Bioré

100~200/1,000ml
L’Occitane

600~900/250ml
온더바디

150~200/900g
해피바스

250~300/910g
[자료: 브랜드별 홈페이지, 대만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PChome, Shopee 등)]
관세율 및 인증
바디클렌저 제품은 HS코드 3401.30으로 분류되며, 관세율은 4%가 적용된다.
<대만 바디클렌저 제품 관세율>
HS코드
품목명
관세율
3401.30
피부세척용 유기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
4%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
수입 시 별도로 요구되는 인증은 없으나, 2026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화장품 제품정보파일(Product Information File, PIF)’ 작성·보관 의무화 규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만에서 바디클렌저를 포함한 화장품을 유통하려면 대만 식약서(TFDA)에 화장품 제품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성분 리스트, 제조공정, 화장품 GMP 준수 증빙, 각종 제품 시험·검사 성적서 등을 포함한 제품정보파일을 구비하여 보관해야 한다.
화장품 제품정보파일에 현지 위생당국의 사전 심사나 승인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나, 사후 관리·감독 과정에서 제품정보파일 점검이 이뤄지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영업정지 등과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비해야 하는 서류의 종류가 16종에 달한다는 점에서 대만 시장에 진출하려는 제조사와 수출업체는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협조하여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시사점
대만 바디클렌저 시장은 급격한 기복 없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형적인 성숙기 시장이다. 생필품 중 하나라는 품목 특성상 수요 변동 폭은 크지 않으나,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구매 결정요인에 따라 브랜드별/제품별 실적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단순 세정 기능만으로는 현지 매스마켓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제품 콘셉트의 세분화를 통한 타깃별 정밀 공략이 필수적이다.
한국 제품은 대만 바디클렌저 수입 시장에서 일본, 프랑스를 잇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견고한 선호도와 신뢰도를 확보한 일본 제품, 프리미엄 이미지를 선점한 프랑스 제품 사이에서, 글로벌 대중 브랜드 및 로컬 브랜드와도 경쟁해야 하는 형국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이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한국 제품만의 독창적인 가치 제안과 차별화된 브랜딩 구축이 요구된다.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 경제부 국제무역서, 식약서(TFDA), 유로모니터(Euromonitor),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 대만 이커머스 플랫폼(PChome·Sho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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