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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샴푸·린스 시장 동향
- 상품DB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김효정
- 2026-06-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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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샴푸·린스 시장, 완만한 성장세 이어가며 2029년 150억 대만달러 육박 전망
한국향 샴푸·린스 수입, 4년 새 37.4% 증가… 대만 수입 시장 내 3위 차지
2026년 7월부터 PIF 제도 전면 시행… 화장품 규제 대응 필요
HS코드‧품목명
HS코드
품목명
3305.10
샴푸·린스
시장동향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대만의 샴푸·린스 시장 규모는 연간 120억 대만달러(한화 약 5677억 원*) 규모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시장 규모는 126.8억 대만달러(한화 약 5999억 원)로 전년 대비 4.1% 성장했으며, 2025년에 130억 대만달러(한화 약 6150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에도 연평균 3%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9년 시장 규모는 150억 대만달러(한화 약 7097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1TWD=47.31KRW(하나은행 2026년 5월 평균 최종 고시 매매기준율 기준)
품목별로는 샴푸가 2024년 91.4억 대만달러(한화 약 4325억 원)에서 2029년 107.9억 대만달러(한화 약 5108억 원)로 약 18.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린스류(컨디셔너·트리트먼트 기준)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35.3억 대만달러(한화 약 1671억 원)에서 41.8억 대만달러(한화 약 1978억 원)로 18.2% 성장할 전망으로, 샴푸보다 소폭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헤어케어 시장은 소비자의 모발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 세정 기능을 넘어 향, 볼륨 개선, 두피 케어, 손상 복구 등 기능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제품 선택 시 개인의 모발 상태와 고민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최근 대만 헤어케어 시장에서는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40세 이하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건강한 모발 유지를 위해 고품질 헤어케어 제품 구매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된다. 또한 한국·일본 뷰티 트렌드의 영향으로 건강하고 매력적인 모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만 샴푸·린스 제품 시장 규모 성장 추세(매출액 기준)>
(단위: TWD 백만)
주*: ‘컨디셔너·트리트먼트’ 기준
[자료: 유로모니터 ‘Hair Care in Taiwan’(2025.05)]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HS코드 3305.10(샴푸 및 린스) 기준 대만의 연간 수입 규모는 1억 달러 내외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2022년 1억 달러대(한화로 1490억 원)에서 증가세를 보이던 수입 규모는 2023년 1억 달러 선을 하회하며 감소했고, 2024년 다시 1억 달러를 회복했다가 2025년 9458만 달러(한화 약 1409억 원)로 5.9% 감소했다.
주*: 1USD=1,489.85KRW(하나은행 2026년 5월 평균 최종 고시 매매기준율 기준)
<대만의 샴푸·린스 제품(HS코드 3305.10기준) 수입 동향>
(단위: US$ 만, %)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
대만의 샴푸·린스 수입 시장은 중국·일본·한국 중심의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준 중국이 전체 수입액의 22.0%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한국이 각각 18.3%, 16.4%의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대 한국 수입 규모는 2021년 1127만 달러(한화 약 168억 원)에서 2025년 1548만 달러(한화 약 231억 원)로 37.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만 전체 샴푸·린스 수입 규모가 5.9%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한국산 제품 수입은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4년 1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에도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주요 수입대상국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대만 수입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021년 11.2%에서 2025년 16.4%로 확대됐고, 2023년 미국을 제치며 3위권에 진입한 이후 안정적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 중국 수입 규모는 2025년 2077만 달러(한화 약 309억 원)로 전체 수입액의 22.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20%대 비중을 유지하며 1위 수입대상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21년 23.6%였던 비중이 소폭 축소된 상태다.
대 일본 수입 규모는 2025년 1733만 달러(한화 약 258억 원)로 전체 수입액의 18.3%를 차지했다. 2025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하며 대만 수입 시장 내 점유율이 2024년 19.4%에서 소폭 줄어들었으나, 최근 5년 사이 16%대(2021년)에서 18%대(2025년)로 확대되며 중국의 점유율을 일부 흡수했다.
중국·일본·한국이 대만 샴푸·린스 수입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가운데 미국(11.4%), 프랑스(7.9%)를 포함한 상위 5개국의 비중은 전체 수입의 약 7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만의 샴푸·린스 제품(HS코드3305.10기준) 수입대상국 Top10>
(단위: US$ 만)
순위*
국가명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1
중국
2,367
2,360
2,052
2,361
2,077
2
일본
1,662
1,988
1,962
1,949
1,733
3
한국
1,127
1,226
1,384
1,515
1,548
4
미국
1,409
1,569
1,344
1,152
1,074
5
프랑스
826
853
750
752
743
6
태국
568
599
496
559
481
7
독일
549
425
527
316
407
8
이탈리아
352
405
386
300
326
9
스페인
164
151
198
234
255
10
호주
237
234
203
217
237
주*: 순위는 2025년 기준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
경쟁동향
대만 샴푸·린스 시장은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손상 복구, 보습, 비듬 개선, 탈모 관리 등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일상적인 세정뿐 아니라 특정 모발 및 두피 고민 해결을 위해 여러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및 기능성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문 두피 및 헤어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살롱 전문 브랜드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샴푸·린스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와 일본·한국 브랜드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계 P&G는 헤드앤 숄더(Head & Shoulders), 팬틴(Pantene), 헤어 레시피(Hair Recipe) 등을 통해 대중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듬 케어, 손상 모발 관리, 자연 유래 성분 등을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브랜드인 츠바키(TSUBAKI)는 보습 및 손상 복구 기능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이미지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 브랜드 케라스타즈(Kérastase)는 고기능성 제품과 맞춤형 헤어 솔루션을 통해 전문 살롱 채널을 중심으로 고소득 소비자층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 브랜드로는 려(Ryo)와 미장센(Mise-en-scène)이 대표적이다. 려는 탈모 및 두피 케어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방 원료와 두피 건강 관리 콘셉트를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미장센은 퍼펙트 세럼 라인을 중심으로 손상 모발 관리와 윤기 개선 효과를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수입 통계에서는 중국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지만, 실제 유통시장에서는 미국·일본·한국 브랜드가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발 수출이 수입 통계에 반영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만 샴푸·린스 유통 제품 현황>
브랜드
국가
제품 이미지
가격대(NT$)
Head & Shoulders
미국

200~600
Pantene
미국

250~650
Hair Recipe
미국

300~700
TSUBAKI
일본

450~900
Ryo
한국

250~700
Mise-en-scène
한국

250~650
Kérastase
프랑스

900~1,800
[자료: 브랜드별 홈페이지, 대만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momo, PChome, Shopee 등) 및 드럭스토어(Watsons, Cosmed, POYA)]
유통구조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 기준 헬스·뷰티 전문점을 통한 유통 비중이 36.6%로 가장 컸으며, 슈퍼마켓이 12.9%로 그 뒤를 이었다. 왓슨스(Watsons),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 등 현지 주요 헬스·뷰티 전문점은 다양한 국내외 헤어케어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비교하며 구매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PX마트와 같은 슈퍼마켓도 촘촘한 점포망을 기반으로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어 생활밀착형 유통채널로 기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채널도 전체 시장 규모의 12%를 차지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채널은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한계를 보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2019년 대비 유통 비중이 2.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율‧인증
HS코드 3305.10(샴푸 및 린스)의 관세율은 0%이며, 부가가치세 5%가 별도로 부과된다.
해당 HS코드로 분류되는 품목에 별도 수입검사 규정은 적용되지 않으나, 2026년 7월 1일부터 모든 화장품을 대상으로 제품정보파일(PIF) 구비 제도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므로, 관련 규정 준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제품정보파일은 제품 기본 정보부터 제조 방법/공정과 각종 시험성적서 등 총 16종에 달하는 자료를 사전에 구비하여 보관해야 하는 제도이므로, 현지 수입·유통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지 위생 당국의 점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규정 위반 정황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폐업 처분을 받게 될 수도 있으며, 이는 브랜드 신뢰도와 이미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사점
대만 샴푸·린스 시장은 성숙한 시장이나 소비자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샴푸·린스 수입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은 2021년 대비 2025년 수입액이 37.4% 증가하며 주요 수입대상국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만 전체 수입 규모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으로, 한국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탈모 관리, 두피 케어, 손상 모발 개선 등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군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로 측면에서는 왓슨스(Watsons),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 등 드럭스토어가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제품 정보 확인·비교가 활발한 만큼,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 채널 운영 역량 역시 시장 진출의 주요 성공 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2026년 7월부터 화장품 제품정보파일(PIF) 제도가 전면 시행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은 현지 수입·유통 파트너와 협력하여 관련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고 규제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자료: Euromonitor, 대만 재정부 관무서,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Head & Shoulders, Pantene, Hair Recipe, TSUBAKI, Ryo, Mise-en-scène, Kérastase),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 대만 이커머스 플랫폼(momo·Shopee·PC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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