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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동향
- 상품DB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석명훈
- 2026-05-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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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 #K-푸드
K-푸드 확산과 아시아 소스 수요 증가 속 한국 소스류의 틈새시장 확대 가능성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동향
상품명 및 HS Code
<관련 상품명 및 HS Code>
기타 소스류: HS Code 2103.90
간장: HS Code 2103.10
케첩: HS Code 2103.20
[자료: KOTRA 알마티 무역관 종합]
시장동향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은 가정 내 조리 수요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대를 배경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25년 카자흐스탄의 소스·양념류 시장 규모는 2905억 텡게(약 6억302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시장 성장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영향도 있었으나, 판매량 자체도 늘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조리 시간을 줄이면서도 가정에서 외식 메뉴와 비슷한 맛을 구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스류의 판매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마요네즈, 케첩, 토마토소스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제품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초밥이나 볶음요리 등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장과 같은 아시아 소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카자흐스탄 소스·양념류 시장 규모>
(단위: 10억 텡게)

[자료: Euromonitor]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에서는 마요네즈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25년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에서 ‘3 Zhelaniya’ 마요네즈는 브랜드 기준 점유율 33%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에트권 식문화의 영향으로 카자흐스탄에서 마요네즈는 현지 가정식과 명절 음식 전반에 활용되는 기본 식재료로 자리 잡았다. 실제 현지 매체에서도 올리비에, 슈바 샐러드 등 마요네즈가 들어가는 메뉴를 카자흐스탄 가정의 대표적인 새해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편, 라면을 중심으로 한국식 매운맛 소스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CU 매장에서 판매되는 라면 상위 10개 제품 중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4개 포함됐으며, 까르보나라, 크림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 상대적으로 덜 매운 제품이 상위권에 올랐다. CU, iU와 같은 한국식 편의점과 Magnum 등 현지 대형마트에서는 불닭 소스도 판매되고 있다.
수입동향
카자흐스탄의 소스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S Code 2103.90 기준 수입액은 2024년 9327만 달러에서 2025년 1억1582만 달러로 24.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산 제품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2025년 러시아산 소스류 수입액은 전체 수입의 73.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는 모두 EAEU 회원국으로 역내 상품 이동과 인증 절차가 비교적 원활하고,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운 구조다.
2025년 한국산 소스류 수입액은 121만 달러로,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 수준에 그친다. 그러나 전년 대비 증가율은 82.9%로 높게 나타나며, 아직 시장에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시아식 조리법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한국 소스류가 틈새 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 HS Code 2103.90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수입액
증감률
(‘25/’24)2025년도 점유율
2023
2024
2025
총계
84,759
93,274
115,821
+24.2
-
1
러시아
60,147
66,302
85,628
+29.2
73.9
2
독일
6,108
7,636
7,196
-5.8
6.2
3
이탈리아
5,077
4,784
5,693
+19.0
4.9
4
중국
3,514
3,968
4,244
+7.0
3.7
5
오스트리아
2,902
3,001
3,546
+18.2
3.1
6
대한민국
903
662
1,211
+82.8
1.0
7
폴란드
713
1041
937
-10.0
0.8
8
크로아티아
618
652
872
+33.7
0.8
9
프랑스
260
4
743
+18,475.0
0.6
10
미국
597
575
740
+28.7
0.6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05.08.)]
추가로 간장(HS Code 2103.10)의 수입은 중국이 52.6%로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38.1%, 대한민국 5.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러시아산 중심의 구조 속에서도 한국산 간장은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케첩(HS Code 2103.20)은 수입의 96.3%를 러시아가 차지하며 사실상 수입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경쟁동향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에서는 현지 대형 제조사가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기업 Eurasian Foods Corp의 대표 브랜드인 3 Zhelaniya는 마요네즈와 케첩 등 전통적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현지 대규모 생산 기반과 넓은 유통망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또 다른 현지 브랜드 Tsin Kaz는 토마토 페이스트, 케첩 등 토마토 기반 소스와 간장을 판매하며, 25년 이상의 시장 진출 이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러시아 브랜드의 비중이 큰 편이다. 마요네즈, 케첩, 딥소스를 판매하는 Makheev와 Calvé부터 아시아 소스를 판매하는 Sen Soy, Chim-Chim까지 다양한 러시아 브랜드들이 유통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주요 소스류 기업 현황>
기업
브랜드
국가
이미지
Eurasian Foods Corp
3 Zhelaniya
카자흐스탄

Essen Production AG
Makheev
러시아

Tsin Kaz
Tsin Kaz
카자흐스탄

Kraft Heinz Co
Heinz
미국

KDV Group
Calvé
러시아

[자료: 판매처 홈페이지]
유통구조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은 2025년 기준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99.8%를 차지하며, 온라인 유통은 0.2%에 그친다.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소형 식료품점이 6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슈퍼마켓(22.4%), 하이퍼마켓(11.2%)이 뒤를 이었다. 2020~2025년 기준 소형 식료품점과 하이퍼마켓 비중은 감소했지만, 슈퍼마켓과 전자상거래 채널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자상거래 채널은 가격 할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수입 상품이나 프리미엄 제품 등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인증 및 관세율
소스류는 카자흐스탄으로 수출 시 EAEU의 식품 안전 규정인 TR CU 021/2011과 식품 라벨링 규정인 TR CU 022/2011를 준수해야 하며, 제품에 식품첨가물·향료가 첨가된 경우 TR CU 029/2012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소스류는 EAC 적합성 선언(Declaration of Conformity) 대상이다. 법률상 EAC 적합성 선언은 EAEU 회원국 영토 내에 등록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므로, 한국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 EAEU 식품 안전 규정 : TR CU 021/2011 (식품 안전 규정), TR CU 022/2011 (식품 라벨링 규정), TR CU 029/2012 (식품첨가물·향료 규정)
<카자흐스탄 소스류 관세율>
HS Code
품목
수입 관세
부가가치세 (VAT)
2103.90
기타 소스류
6%
16%
2103.10
간장
8%
2103.20
케첩
10%
[자료: Alta.ru]
시사점
카자흐스탄 소스류 시장은 가격 민감도가 높고 러시아 및 현지 제조사의 입지가 비교적 확고한 편이다. 특히 마요네즈와 케첩은 이미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한국 기업은 차별성 있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현지 시장에는 Чим Чим, Sen Soy 등 러시아 브랜드의 아시아 소스가 다수 유통되고 있기에 단순히 ‘아시아 소스’가 아니라 한국식 정체성을 강조한 소스가 필요하다.
<현지 마트 내 소스류 매대와 아시아식 소스>


[자료: KOTRA 알마티 무역관]
현재 한국 소스류의 카자흐스탄 유통 기반은 아직 제한적인 단계로 보인다. 알마티의 CU, iU와 같은 한국식 편의점에서는 고추장, 쌈장, 떡볶이 소스 등 다양한 한국 소스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현지 마트에서 한국 소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제한적인 편이다. 카자흐스탄 소비자는 아직 한식 조리법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제품 설명과 제품의 현지화가 중요하다. 간단한 조리 예시나 맵기 단계 등을 함께 표시하면 구매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매운맛에 대한 수용도가 소비자별로 다르므로 맵기 수준을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크림, 마요네즈, 치즈 등 현지 소비자에게 친숙한 맛으로 매운맛을 중화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Alta.ru, 유라시아경제위원회, 현지 언론, KOTRA 알마티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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