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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가나 신재생에너지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가나
- 아크라무역관 황홍구
- 2026-05-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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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격오지 위주 미니그리드 장려 중
국제기구 등 펀딩을 결합한 진출 가능성
가나는 2030년까지 에너지 믹스 중 10%를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국가 전체 전력 보급률은 89%이나 도시 이외 지역은 아직 국가 전력망이 닿지 않은 곳이 많다. 이런 지역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단위의 태영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기회가 열려 있다. 다만, 가나 정부 자체 예산보다는 AfDB, 세계은행(World Bank), IFC와 같은 국제기구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편이 대금 지급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국책 입찰은 보통 현지 기업 우대 정책(Local Content)이 적용되는 만큼, 현지 행정 처리가 능숙한 가나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현실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
가나 내 주요 재생 에너지 유형
• 태양광: 태양광 발전 시설은 수 킬로와트(kW) 규모의 소형 옥상 시스템부터 수 메가와트(MW) 규모의 대규모 발전소까지 다양한 형태로 보급돼 있다. 주거용 및 상업용 소규모 시설도 적지 않으며, 대표 사례로는 위네바(Winneba)의 20MW 태양광 발전소와 칼레오(Kaleo)의 17MW 태양광 발전소가 꼽힌다.
• 풍력 에너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유망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바이오매스: 농업 잔류물과 도시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에너지 개발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백 kW에서 수 MW에 이르는 소규모 및 중규모 프로젝트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재생 에너지 분야별 목표 (2015~2030년)>


[자료: Energy Commission]
재생에너지 관련 법규, 규정 및 정책
1. 재생에너지법 (2011년, 법률 제832호(Act 832))
가나의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법은 2011년 재생에너지법(법률 제832호)이다. 이 법은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의 개발, 관리 및 이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법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풍력, 태양열, 수력, 바이오매스, 바이오연료, 매립지 가스, 하수 가스, 지열 에너지 및 해양 에너지를 포함한 고갈되지 않는 자원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로 정의하며,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전기 접근성 향상,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 공급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재생에너지 기금
재생에너지법 관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기금이 있다. 기금의 재원은 의회에서 승인된 자금, 기부금, 보조금 및 증여금, 재생에너지 활동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에너지위원회(EC)가 자체적으로 창출한 자금, 그리고 의회의 승인을 받은 바이오연료 수출에 대한 정부 부과금의 일정 비율로 구성된다.
2. 재생에너지 마스터 플랜 (Renewable Energy Master Plan: REMP)
재생에너지 마스터 플랜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가나의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개발하기 위한 투자 중심의 틀을 제공하며 기후 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2030년까지 하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국가 에너지 생산 구성에서 재생에너지1의 비중을 2015년 42.5MW에서 1363.63MW(계통 연계 시스템 총 1094.63MW 포함)로 확대하여 전력 믹스 내 신재생에너지 10% 달성
• 열 에너지 활용 분야의 주 연료로서 바이오매스 의존도 축소
• 1000개 비연계 지역사회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 공급 옵션 제공
•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현지 부품 사용 및 지역사회 참여 촉진
* 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의 목표 및 실행 방안
2019년에 이행이 시작된 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REMP)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목표 및 실행 계획은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재생에너지 자원 및 응용 분야 분석, 경제성 및 재정적 영향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또한 REMP는 모든 재생에너지 기술(Renewable Energy Technology : RET)에 대한 실행 계획을 제시하며, 각 RET 분야(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등)에 대한 자원 가용성과 자원 개발 기회를 분석하고, 이를 촉진 및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권고하고 있다.
가나 정부는 총 56억 달러(민간 투자 80% 목표)를 투입하여 각 에너지원별 목표치를 설정했다. 태양광은 대규모 발전소(447.5MW) 및 자가 소비형(200MW)를 확대하고, 풍력은 해안 지역(Anloga, Ada 등) 중심의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개 이상의 소수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이를 지역망과 연계하며, 바이오매스 분야에서는 폐기물 에너지화(WTE) 및 전용 에너지 작물을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파력 발전 기술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한다.
3. 가나 에너지 전환 로드맵(National Energy Transition Framework, 2022~2070)
가나 에너지 전환 로드맵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207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부 주도로 마련한 국가 장기 전략이다.
2070년까지 에너지 부문을 탈탄소화하여 넷제로(Net-Zero) 즉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전력 요금을 1kWh당 4.5센트 이하로 낮추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2030년까지 전력 보급률 99.8%를 달성해 보편적 에너지 접근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본 계획은 미래 전력 수요(약 38만GWh)를 충당하기 위해 총 83GW의 설비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총 21GW의 설비 용량을 확보하여 녹색 전력 시장을 상업화하고, 2050년대 중반부터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핵심 기저 전원으로 원자력을 개발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이 안착하기 전까지는 천연가스를 전환 연료(Transition Fuel)로 활용하되, 2050년대 이후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
또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의 탈탄소화를 위해 내연기관(ICE) 자동차를 전기차(EV), 압축천연가스(CNG) 차량, 수소차로 대규모 전환하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장작과 숯 사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숲 훼손을 막기 위해 2070년까지 농촌 지역의 70% 이상에 LPG 및 전기 조리를 위한 청정 취사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주요 법규·규정·정책이 적용된다.
• 태양광 패널 규정, 재생에너지 배터리 규정, 인버터 규정, 순계량 규정, 개선형 바이오매스 취사용 스토브 규정, 국가 에너지 정책, 에너지 부문 전략 및 개발 계획,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실행 계획, 재생 에너지 마스터 플랜, 1997년 에너지 위원회법 (법률 제541호), 1997년 공공사업 규제 위원회법 (법률 제538호)
대규모 재생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개발의 주요 자금 조달원
• 개발 금융 기관(Development Finance Institution, DFI):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KfW 개발은행과 같은 국제 개발 금융 기관(DFI)은 가나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 상업은행: 국내외 상업은행은 개발금융기관(DFI)과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 가나 인프라 투자 기금(Ghana Infrastructure Investment Fund, GIIF): 가나 정부 기관으로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 재생에너지 기금: 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재정을 지원한다.
• 다자간 기후 기금: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과 지구환경기금(Global Environment Facility, GEF)과 같은 기금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기후 친화적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수입현황
신재생 발전 중 주로 태양광 관련 설비, 부품, 전기자동차 등 수입액 중 2025년 기준 중국이 84% 비중을 차지했다.
<가나 신재생 관련 수입 동향>
(해당 HS Code: 841912, 850171, 850180, 850760, 854142, 854143, 854149, 870380, 940541, 854140)
(단위: US$천, %)
순위
국가
수입액(US$천)
증감율(%)
(‘24년 대비 ‘25년)
2025년도 점유율(%)
2023
2024
2025
전체
23,388
51,696
58,971
12.3
-
1
중국
17,833
43,532
49,527
12.1
84.0
2
미국
826
1,638
3,890
57.9
6.6
3
UAE
1,068
2,048
1,479
-38.5
2.5
4
홍콩
335
635
958
33.8
1.6
5
인도
51
19
516
96.3
0.9
6
영국
186
76
411
81.5
0.7
7
캐나다
59
332
408
18.6
0.7
8
독일
318
551
389
-41.5
0.7
9
남아공
783
493
263
-87.3
0.4
10
스위스
23
77
132
41.7
0.2
28
대한민국
4
52
23
-127.7
0.0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04.13]
품목으로는 2025년 HS코드 기준으로 854143(광전지)가 2518만 달러, 870380(추진용 전동기만을 갖춘 그밖의 차량)가 1765만 달러, 850760(리튬이온 축전지)가 758만 달러 수입되었다.
<가나 신재생 관련 HS코드별 수입 동향>
순위
품목
HS code
수입액(US$천)
증감율(%)
(‘24년 대비 ‘25년)
2024
2025
Total
51,696
58,971
12.3
1
854143
35,604
25,184
-41.4
2
870380
4,221
17,649
76.1
3
850760
5,968
7,580
21.3
4
854142
4,983
6,343
21.4
5
854149
353
1,243
71.6
6
940541
403
449
10.4
7
850180
3
191
98.3
8
841912
132
177
25.5
9
850172
16
119
86.3
10
850171
13
35
63.0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04.13]
가나 정부의 재생에너지 계획 및 프로젝트
1. 미니 그리드 건설
2025년 보노이스트(Bono East), 오티(Oti), 사바나(Savannah)주 전력망이 연결되지 않은 지역사회에 35개의 미니 그리드를 건설하고 공공시설에 381개의 태양광 가정용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이 지속되었다. 부이(Bui) 수력발전소에는 30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으며, 정부의 친환경 산업화 정책에 따라 모든 수상 구조물 구성 요소는 가나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2. 태양광 가로등
가나 정부는 전국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녹색전환부는 안전과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샨티(Ashanti)주에는 이미 1900개 이상의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었으며, 2026년에는 1만 개의 스마트 가로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3. 재생에너지 및 녹색 전환 기금
에너지녹색전환부는 재생에너지 및 녹색 전환 기금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법에 근거한 이 기금은 태양광 에너지, 전기차, 독립형 에너지 솔루션과 같은 주요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어업용 태양광 충전식 선외 모터, 칩 제조 시설용 태양광 패널, 전기 자동차 충전 시스템, 관개 시설, 병원 및 공립학교(대학교 포함), 중소기업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금을 통해 국가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장려하며, 국내 녹색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고, 전력망에 연결된 전력을 생산 및 산업 용도로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려 한다.
주요 구성 요소
•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공공 안전을 향상시킨다.
•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가정과 기업의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여 전력망 의존도를 줄인다.
• 독립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분산형 태양광 솔루션을 통해 농촌 및 전력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전력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 전기차 충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장려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지원한다.
4.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2022년에 시작된 폐기물 에너지화(W2E) 사업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통합한 획기적인 프로젝트이다.
• 현대적인 폐기물 분류 시스템
• 에너지 생산을 위한 바이오가스 발전소
• 폐기물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이 사업은 가나 정부, 환경과학기술혁신부, 그리고 서아프리카 기후변화 및 적응형 토지 이용 과학 서비스 센터(the West African Science Service Centre on Climate Change and Adapted Land Use: WASCAL) 간의 600만 유로 협약의 일환이며 도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이고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 태양광 발전식 물 펌프 사업
에너지녹색전환부는 관개 및 용수 공급 개선을 위해 태양광 발전식 물 펌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웨냐 관개 사업에서 이미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이다.
6.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위원회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관련 규정 초안을 마련하고 아크라에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의회 입법안으로 준비 중인 이 규정 초안은 전기차 시장에서 채택된 기준을 시행하고 국제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하며, 호환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방지하고, 기술의 안전한 이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정 초안은 ▲주거용 충전소, ▲공공·상업·직장용 충전소, ▲충전소 및 배터리 교환 시스템의 안전 요건,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 선정, 케이블 설치 및 배선 등 전기차 인프라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네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된다. 해당 규정안이 통과되면 에너지 위원회는 가나 내 전기차 인프라 가치 사슬의 모든 측면, 즉 충전 장비 및 배터리 교환 시스템의 제조, 조립, 수입, 설치 및 운영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고 허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7. 가나, 34억 달러 규모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계획 발표
가나는 2025년 12월, 총 34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5개년 계획은 녹색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이 계획에 따라 가나는 1400MW의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을 추가하고, 전국에 400개의 소규모 전력망을 설치하며, 전기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급속 충전소를 보급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태양열 발전식 양수 시설 사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산업단지 기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예정
LMI 홀딩스의 자회사인 솔라 포 인더스트리즈 리미티드(by Solar for Industries Limited: SFI)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1단계에서 200MWp(메가와트 피크)의 태양에너지를 생산하여 가나 전체 전력 공급량의 약 2%를 충당할 예정이다. 초기 100MWp 용량은 2026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며, 2단계는 그로부터 2027년 4분기 경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2032년까지 1000MWp로 확장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외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최대 규모의 민간 공공시설용 태양광 발전 단지가 될 전망이다.
최근 가나에서 완료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및 사례
1. 부이 전력청(Bui Power Authority; BPA), 250MW 태양광 프로젝트
부이 전력청(Bui Power Authority: BPA)의 250MW 태양광 프로젝트는 가나 전력 산업의 핵심인 수력-태양광 하이브리드(Hydro-Solar Hybrid, HSH) 시스템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이는 기존 404MW 규모의 수력 발전소 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단지를 추가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건기 시 수위 저하로 인한 수력 발전량 감소를 태양광 발전으로 보완하여 연중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규모는 총 250MW이며 사업비는 총 약 4억8000만 달러로, 아프리카 최초의 수력-태양광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자 서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Floating Solar) 프로젝트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한 번에 건설되지 않고 50MW 단위의 블록(Block)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50MW 규모의 Phase 1은 2020년 11월 가동을 시작해 국가 전력망과 연계를 완료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Phase 2, 3는 100MW + 50MW 규모이며, 육상 태양광 패널 추가 설치 및 배터리 저장 장치(BESS) 구축을 포함한다. 5MW 규모의 수상 태양광은 일부 완료되었으며, 1MW 및 5MW 파일럿 프로젝트 가동 중이며, 최종 확대 예정이다.
태양광의 간헐성을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Huawei)의 스마트 배터리 기술(UPS)을 도입하고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로 사용한다. 수위 데이터와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지능형 전력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상 태양광은 댐 저수지의 물 증발을 막아 수력 발전에 필요한 수자원을 보존하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2. BPA, 차차두(Tsatsadu) 소형 수력 발전 프로젝트 2단계 준공
부이 전력청(BPA)의 가나 엔지니어가 단독으로 건설한 75kW 소형 수력발전소(2단계)는 2024년에 준공됐다. 2020년 11월 가나 전문가 참여로 건설되었으며, 75kW의 전력을 생산해 국가 전력망에 공급하고 있다.
3. 13MWp 칼레오(Kaleo) 태양광 발전소
볼타강 관리청(Volta River Authority)은 2022년 나도울리(Nadowli)-칼레오(Kaleo) 지역(District)에 2020만 유로 규모 13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개발은행인 KfW(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 발전소는 해당 지역의 3만2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옌디(Yendi) 50MW 재생에너지 발전소
퍼스트 스카이 그룹(First Sky Group of Companies)은 2026년 5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전소는 가나 국가 전력망에 연계될 예정이며, 북부주 Yendi시 약 140에이커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5. 옥상 태양광 설치 확대
가나와 스위스는 전국에 옥상 태양광 시스템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국가 청정에너지 프로그램(NCEP)을 공동 출범했다. 이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시행되는 가나 청정에너지 정책의 일환이다. KliK재단이 가나 환경보호청(EPA) 및 에너지녹색전환부(MoEnGT)와 협력하여 주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정, 기업 및 산업 분야에서 저렴한 재생에너지 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망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1. 500MW 바이오매스 발전소
가나 정부는 오티(Oti)주에 50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24시간 경제' 이니셔티브의 핵심 프로젝트로 빠르게 자라는 열대 작물인 네이피어풀을 연료로 사용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해당 지역 내 2만5000~3만 헥타르의 초지가 경작될 예정이다.
다만 넘어야 될 과제도 적지 않다. 500MW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로서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매우 큰 규모로 정밀한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 본 프로젝트 착수에 앞서 지질, 토양, 물류, 전력망(Grid) 연계 등에 대한 대규모 타당성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 초기 위험 자금(Risk Capital)의 부담 주체도 관건이다. 총 프로젝트 비용 및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Financing) 확정도 필요하다. 대량의 연료(풀)를 매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 체계 구축 및 토양 영양 상태 유지 등 환경적 지속 가능성 확보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2. 75MW 풍력 발전소 프로젝트
가나 국영 전력생산기업인 Volta River Authority(VRA)가 추진하는 75MW 풍력 발전소 프로젝트는 가나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그램(REDP)의 핵심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150MW 규모로 두 개 사이트에 나눠 개발하는 계획으로, 현재 1단계인 75MW가 추진 중이다. 사이트는 볼타 지역(Volta Region) 케타(Keta)시의 안로가(Anloga)·안야누이(Anyanui)·스로그베(Srogbe) 커뮤니티와 그레이터 아크라 지역(Greater Accra) 아다 웨스트(Ada West) 지구의 워쿠마그베(Wokumagbe)·고이(Goi) 커뮤니티다.
2년 이상의 풍속 측정 및 기술적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었고, 환경사회영향평가(ESIA), 계통 연계 영향 평가 및 입지 허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가 2022년경 마무리되었다. 현재는 재원 조달 준비 단계로 파악되며, VRA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분 파트너와 차관 조달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현황 및 기회
가나의 전기차 시장은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 에너지녹색전환부는 현재 주요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도시 내외 교통수단으로 전기 버스 이용을 장려하는 5개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가나의 전기차 충전소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

[자료 : UNDP]
1. 가나 에너지 위원회의 60kW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가나 에너지 위원회는 독일 국제협력기구(GIZ)와 협력하여 아크라에 60kW급 태양광 전기차(EV) 충전소를 개소했다. 에너지위원회 본사에 위치한 이 충전소는 태양광 DC 고속 충전 방식으로 운영되며, 105개의 태양광 패널로 구성된 태양광 차고에서 61.43kWp의 전력을 생산하고 60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된다. 국가 전력망에만 의존하는 기존 충전소 대비 환경 영향을 80~90%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 공공 전기차 충전소
가나에는 약 7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북부 산업 지역, A&C 몰, 스탠빅 하이츠에 위치한 충전소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중 하나는 60kW 용량의 DC 충전소이다. 포르쉐 가나가 소유한 11kW 용량의 레벨 2 충전소 3곳은 켐핀스키 호텔, 팰리스 몰, 37 리버레이션 링크(Golden Tulip 호텔 인근)에 있다.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22kW 충전기는 GB/T 커넥터가 필요한 중국산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전류는 6~32A다.
<가나 공공 전기차 충전소 위치>

[자료: UNDP]
3. 전기차 충전 사업 모델
가나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는 태양광 발전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국가 전력망을 이용하고 있다. UNDP의 조사에 따르면, 국가 전력망을 이용하는 기업 대부분이 태양광 발전 충전소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가나의 전기차 충전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사업 모델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전기차 충전소 운영에만 집중하는 모델이고, 두 번째는 전기차 판매와 충전소 운영을 병행하는 모델이다. 아래는 태양광 충전소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주요 사례다.
1) iJANU Ghana Limited
이 회사는 재생에너지(태양광 및 수직 풍력 터빈)와 전력망을 활용하는 자체 개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상용 레벨 2 및 3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크라 북부 산업 지역에 60kW 용량의 DC 고속 충전소를 건설하고 500kVA 변압기에 연결했다. 이 하이브리드 충전소는 태양광 발전(60%)과 국가 전력망(40%)을 사용하며, 풍력, 태양광 및 국가 전력망에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드라이브 부스터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또한, 이 충전소는 타입 2 커넥터, GB/T, 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현재 NACS) 및 CCS2(통합 충전 시스템) 커넥터를 갖추고 있다. 향후 전기차 보급 대수를 100대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25개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크라에 15개, 쿠마시 방면 도로에 5개, 그리고 쿠마시에 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iJANU Ghana Limited 전경>

[자료: UNDP]
2) POBAD International
POBAD International은 주거 단지/아파트 단지, 직장, 공공장소에 레벨 2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유지 관리 및 교체하는 '충전 서비스(Charging-As-A-Service)' 모델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2개의 공용 충전소와 20개의 가정용 충전소를 포함하여 총 22개의 충전소를 설치했다. A&C Mall과 Stanbic Heights에 설치된 POBAD 충전소는 11kW 용량의 레벨 2 충전소로, 7kW 배터리 충전 시 최대 12시간 동안 충전이 가능한 타입 2 AC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 결제는 Momo, Visa, Mastercard, POBAD 선불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결제 담당자가 상주하고 있다. POBAD 충전소는 285회 이상의 충전 세션과 1215시간의 충전 시간을 기록했으며, 6.2MW의 태양광 발전량을 공급했다. POBAD는 고속도로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고속도로 긴급 충전 지원(HECA)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나, 향후 전기차 보급률이 크게 증가할 경우에만 고속 충전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3) Solar Taxi Company
Solar Taxi는 가나 현지에서 전기차를 직접 조립하는 회사로, 차량 대여 서비스와 전기차 전용 승차 공유 플랫폼도 함께 운영한다. 이 승차 공유 플랫폼은 TT Transport와 같은 운송회사와도 제휴하고 있으며, Solar Taxi는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식품, 의류, 전자제품, 소포 등 B2B 및 B2C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는 최대 22kW의 고용량 주거용 및 업무용 레벨 2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로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소를 사용한다.
<Solar Taxi의 충전소 위치 중 일부>

[자료: UNDP]
4) 코파 스왑 앤 고(Kofa Swap and Go)
코파 스왑 앤 고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춘 배터리 교환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휴대용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저렴한 분산형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배터리와 교환소로 구성된 분산형 네트워크를 통해 몇 초 만에 완충된 배터리를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1월 말 기준 아크라에 Kore2 배터리 500개·Jidi 배터리 150개를 활용하는 배터리 교환소 10개 이상을 설치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는 아크라 전역에 10개 교환소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일부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춰 월 2만 건 이상의 배터리 교환을 처리하고 있다. 가나 내 배터리 교환소 위치는 아래와 같다.
<배터리 스왑 앤 고 충전소 위치>

[자료: UNDP]
4) 스마트 트랜짓(Smart Transyt)
스마트 트랜짓(Smart Transyt)은 가나의 교통 서비스 및 전기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기 버스와 전기차 충전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야리파(Oyarifa)에 위치한 스마트 트랜짓의 전기차 충전소는 120kW급 직류(DC) 전기차 급속 충전기로, 연결 케이블과 200~750V DC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충전 시스템은 500kVA 12/0.433kV 지중 변압기, 300kVA 자동 전압 조정기(AVR), 그리고 ECG에서 설계한 전류 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CT/VT 계량기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 트랜짓 충전 시설은 가나 소방청과 ECG 혁신전략경영국(ISBM)의 검사 및 승인을 받았다. 이 충전소는 오야리파(Oyarifa)에서 도도와(Dodowa)와 아크라-테마 역까지 매일 5대의 전기 버스(대중교통 버스)를 운행한다. 스마트 트랜짓은 향후 버스와 일반 대중을 위해 태양광 발전식 이동형 충전 장치 배치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세울 수 있는 전략
가나 태양광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진출 전략은 다양하다. 태양광 충전소 단독 운영부터 전기차 판매와 충전소 운영을 병행하는 모델까지 선택지가 열려 있다. 후자를 검토하는 기업이라면 전기차와 태양광 충전소 양쪽의 유지보수 체계와 부품 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가나 기존 기업과 협력해 태양광 충전소를 건설하거나, 에너지녹색전환부를 통해 정부와 손잡고 고속도로 등 주요 거점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전기차 충전 장비·제품을 수출해 가나 시장에 공급하거나, 현지 조립 생산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검토할 만한 선택지다.
1. 가나 진출 시 고려 사항
충전소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력 품질 보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적의 입지 선정에 앞서 철저한 실사를 수행해야 한다. 사업 모델에는 자금 유치와 고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홍보 기능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공공 충전소는 보조금과 친환경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인 만큼, 관련 자금 확보를 전담할 인력을 두는 것이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
기술·설치 분야에서도 기회가 열려 있다. 현재 유지보수·서비스 관련 기술 대부분은 해외 전문가에게 아웃소싱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이 교육을 위해 직원들을 중국이나 미국으로 파견해야 했던 사례도 많다. 고전압 기술자 교육, 프런트엔드·백엔드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배터리 교환 기술 등이 주요 교육 수요 분야이며 리튬 배터리의 수리·재사용·재제조·재활용 분야도 주목할 만한 틈새 시장이다.
2. 가나 정부의 미니그리드(Mini-grid) 개발 계획
전력망이 닿기 어려운 도서 지역과 오지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가나 정부는 특히 볼타 호수(Volta Lake) 주변의 섬 지역과 해안 오지 공동체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미니그리드 보급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REMP 목표 기준 2030년까지 최소 300개의 미니그리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기업이 가나의 미니그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공공 사업
공공 사업의 경우, 마을과 도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의 배전망 및 발전 설비에 대한 모든 비용은 정부 재원으로 충당된다. 건설 및 운영은 정부 또는 선정된 민간 부문 파트너가 담당할 수 있으며, 정부가 경영권을 유지하기로 결정할 경우 가나전력공사(ECG) 또는 북부전력배전공사(NEDCo))가 유력한 사업 주체가 된다. 한국 기업은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완전 공공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가나에는 소규모 전력망 사업 기회가 많으므로, 한국 기업은 에너지녹색전환부에 소규모 전력망 사업 개발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2) 민간 사업
민간 모델에서는 민간 개발업체 및 운영업체가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자산 소유권을 보유하며 전력 공급 및 서비스 요금 부과까지 담당한다. 공공 사업자에 비해 자본 비율이 높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기 어려운 만큼 관리 비용도 높아질 수 있지만, 그 외 비용은 공공 모델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은 민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나 정부는 농촌 지역으로 주요 전력망을 확장하는 데 재정을 지원해 왔으며, 농촌 전력화 지원과 같은 원칙을 민간 미니그리드에도 적용해 재정적 타당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발전 또는 배전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는 에너지위원회와 에너지·녹색전환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종류는 소규모 전력망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에 따라 결정된다. 필요한 경우, 요금 규정과 같은 기타 규정도 가나 공공사업규제청(PURC)에서 관할한다.
3) 공공 소유/민간 관리
공공 소유·민간 관리 모델에서는 가나 정부가 소규모 전력망 자산 전체를 소유하고 자금을 조달해 자본 비용을 절감한다. 민간 사업자는 공공 소유의 발전·배전 자산을 운영할 권리를 부여받아 배전 사업자 및 공급자 역할을 맡는다. 한국 기업은 가나 정부와 협력해 정부 소유 소규모 전력망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미니그리드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지만, 자금 조달과 기술 전문성 확보는 가나에서 여전히 큰 과제다.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갖추거나 재정 지원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라면 현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SWOT 분석
<SWOT 분석>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 가나 최대 댐인 아코솜보 댐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인공 호수인 볼타 호수는 가나 수력 발전의 주요 원천이며, 볼타 강 유역 관리청(Volta River Authority)에서 관리
· 잘 규제된 재생 에너지 관련 법률 및 제도
· 가나의 지정학적 정보가 부족하여 발전소 건설 전 데이터 조사에 어려움이 있음
· 전력 송전 손실
Opportunities(기회)
Threats(위협)
· 재생 에너지 부문 투자 가능성
· 가나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기구의 지속적인 지원
· 특히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전력 수요와 공급이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정부 기관의 프로젝트 이행의 잦은 지연
· 정부의 재생 에너지 및 기타 전력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부족
[자료: KOTRA 아크라무역관 작성]
시사점 (한국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전략)
1.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한 정부 사업 참여
한국 기업은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 경쟁 입찰은 공공조달법에 따라 공공조달청(PPA)의 감독 하에 진행되며, 주요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준비: 사업 범위 및 입찰 서류 정의
• 공고: 적절한 플랫폼을 통한 입찰 공고. 입찰 기회는 폭넓은 참여를 위해 전국 신문, PPA 웹사이트 및 국제 언론에 게재된다.
• 제출: 입찰자는 지정된 마감일 전에 제안서(대부분 전자 방식)를 제출한다.
• 평가: 입찰 위원회는 공고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입찰서를 검토한다. 입찰은 가격, 품질, 경험 및 기술적 우수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경쟁 입찰 원칙이 우선시된다.
• 계약 체결 및 관리: 최종 낙찰자와 계약 체결
2. 현지 기업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장비 및 자재 공급
가나에는 현지 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국가 경쟁 입찰 방식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러한 현지 기업들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일부 장비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가나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은 이러한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3. 가나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은 가나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만하다. 현지 파트너는 규정 준수, 행정 처리, 현장 네트워크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파트너 선정 전에는 반드시 실사를 수행해야 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험이 풍부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정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표명 및 제안서 제출
한국 기업은 정부 프로젝트 담당자에게 직접 관심을 표명하거나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태양에너지 등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사업 제안서를 먼저 제출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다면 이를 제안서에 적극 포함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5. PPP를 통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민관협력(PPP) 방식을 통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참여도 고려할 만하다. 가나 정부는 재무부를 통해 PPP 프로젝트를 장려하고 관리하고 있어, 관심 있는 한국 기업에 제도적 창구가 열려 있다.
6. 독립 발전(Independent Power Production, IPP)
한국 기업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독립 발전 사업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국 기업은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건설 및 운영하여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가나에는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분야의 독립 발전 사업자(IPP)가 많지 않으므로 선점 기회가 열려 있다. 다만 가나 전력공사(ECG)와 같은 국영 기업과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하고 운영하며, 에너지 위원회의 허가를 비롯한 여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7. 지분 투자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
한국 기업은 가나에서 지분 투자를 통해 일부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VRA는 지분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은 가나에서 지분 투자를 통해 다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8. 합작 투자를 통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합작 투자 방식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가나 투자진흥청(GIPC)이 외국 기업 등록을 담당하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가나 재생에너지법(법률 제832호) 준수와 에너지위원회 승인이 요구된다.
9. 정부 사업에 대한 대체 자금 조달
가나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정부 사업에 대한 자금 부족이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지연된 정부 사업이 적지 않은 만큼, 특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실행 가능한 자금 조달원을 보유한 한국 기업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더 높다. 정부 사업에 대한 주요 대체 자금 조달 방식으로는 보조금, 양허성 대출, 상업 대출 등이 있다.
10. 재생에너지 자재 및 장비의 현지 제조 또는 조립
현재 가나는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장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현지 제조·조립 분야에 진출 여지가 크다. 가나 정부는 현지 조립·생산을 수행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은 인버터·배터리·태양광 패널 등 태양에너지 부품 조립을 적극 검토해볼 만하다.
11. 신재생 에너지 제품 수출
정부 프로젝트 참여 외에도 태양광 에너지 부품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부품을 가나에 직접 수출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12. 국제기구 자금 및 현지 전문가 활용
가나 정부 자체 예산보다는 AfDB나 세계은행(World Bank), IFC와 같은 국제기구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편이 대금 지급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많은 국책 입찰에 현지 기업 우대 정책(Local Content)을 적용되는 만큼, 기술력이 있는 한국 기업과 현지 행정 처리가 능숙한 가나 기업 간의 컨소시엄 구성이 현실적인 진출 전략이 될 수 있다.
자료: Energy Commission of Ghana, Ministry of Energy and Green Transition, Ghana Grid Company Limited(GRIDCo), Electricity Company of Ghana, Volta River Authority, World Bank, Bui Power Authority, Northern Electricity Distribution Company(NEDCo), U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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