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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현장 스케치
  • 현장·인터뷰
  • 중국
  • 선양무역관
  • 2025-09-25
  • 출처 : KOTRA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농업 전문 전시회

지역별 특산물부터 최첨단 스마트팜까지 다양한 제품 선보여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

행사 개요


<행사 포스터 및 개요>

 

 

박람회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Shenyang International Agricultural Expo)

개최기간

2025 9 12~14

장소

선양신세계전시관(沈阳新世界博览馆)

규모

20,000, 300 기업

전시품목

종자, 종묘, 농식품, 가공식품, 농기계, 스마트팜 

홈페이지

https://www.syexpo.cn/

[자료: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선양시 농업투자발전유한공사(沈阳农业投资发展有限公司) 주최하고 랴오닝성 농업산업화협회(辽宁省农业产业化协会)와 선양시 농업산업사슬협회(沈阳市农业产业链协会)가 주관하는 2025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지난 9 12~14 흘간 선양신세계전시관(沈阳新世界博览馆)에서 개최됐다. 

 

2000년에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은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새로운 세계를 열고, 새로운 농업에 투자한다(打开新世界、投资新农业)'라 주제로 개최되었다. 러시아, 미국, 호주, 일본, 한국 등 8개 국에서 온 3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2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둘러봤다.

 

<전시회 현장 사진>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다양한 제품으로 채워진 전시장

 

이번 박람회는 다수의 민간 기업과 농축산 단체, 정부 부처, 공공 기관 등이 참여해 5개의 전시ᆞ홍보관을 구성했다.

 

<전시장 구역도>

 

스마트팜관

특색산업관

지역관

농업 브랜드관

국제협력관

[자료: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이 중 특히 랴오닝성이 지방의 유명한 특산물 선보인 지역관 중국 유명 식품기업들이 대표적인 상품을 전시한 농업 브랜드관 중국 음식 풍부함과 우수성을 알리며 인기를 얻었다.

 

<전시회 현장 사진>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이와 함께 스마트팜관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 트랙터, 농업용 무인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장 운영 플랫폼 최첨단 농업 장비 기술이 전시돼 있어 중국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보여주었다.

 

<스마트팜 현장 사진>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또한, 해외 식품기업들도 올해 전시회에 다수 참가해 중국 시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확인할 있었다. 러시아산 사탕과 과자, 호주산 와인, 스페인산 맥주, 미국산 유제품 등 나라별 특색있는 먹거리를 자리에 있었으며, 많은 소비자가 국제협력관 찾아 다양한 제품을 맛보고 즉석에서 구매했다.

 

<글로벌관 현장 사진>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한국 우수 농업 기업들이 한국관을 조성해 올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한국 상품 전시·홍보를 진행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떡볶이, 홍삼 등 한국 전통 식품에서 과자, 조미료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K-농업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한국관 현장 사진>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한편, 이번 박람회는 농업 분야 모범 노동자를 초빙해 숏클립 플랫폼 더우인(抖音)을 통해 온라인 방식의 전시도 같이 진행했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랴오닝성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 및 판매했다.

 

<온라인 전시 화면>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올해 행사 기간 농업 발전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랴오닝 농업 전 산업 체인 표준화 구축대회(辽宁农业全产业链标准化建设大会), 2025 농산품 해외 구매상담회(2025农产品跨国采购对接会), 중국-호주(선양) 자유무역 농업상담회(中澳(沈阳)自贸农业对接洽谈会), 중국-미국(선양) 농업 박람회 무역상담회(中美(沈阳)农博会贸易对接会) 등이 대표적이다.

 

<부대행사 현장 모습>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직접 촬영]

 

전시회 참가기업 인터뷰

 

Q1)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A1) 단순한 판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지의 유력 바이어 미팅과 제품 홍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Q2) 현장 분위기는?

A2) 개인적으로 농식품 분야 전시회를 많이 방문했는데, 이번의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같다. 바이어보다 현지 소비자가 주를 이룬 것이 다소 아쉽다 생각한다.

 

Q3) 중국에 진출하거나 박람회에 참가하려는 한국 기업에 조언하자면?

A3) 박람회 참가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어와의 상담과 판매다. 이를 위해서는 유력 바이어에게 제품 소개를 상세히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통역의 능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 현지 정부의 각종 규제 관련 소식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시사점

 

국민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중국 농식품 수입 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중국국제무역학회(中国国际贸易学会)가 발표한 <2024 중국 수입 발전 보고서(2024中国进口发展报告)>에 따르면, 중국의 농식품 수입 규모는 2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 농식품 수입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중국 수입 농식품 시장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진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중국 시장의 소비 트렌드 변화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제품과 차별을  고급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비롯한 중국 농식품 분야 전시회에 참여하고 분석 통해 시장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중국(선양)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랴오닝일보(辽宁日报), 선양일보(沈阳日报), KOTRA 선양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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