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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러시아 농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24-12-02
  • 출처 : KOTRA

2014년 이후 추진된 수입대체화 정책으로 과일 및 채소류 외 목표 자급률 달성

광활한 토지와 다양한 기후대로 서남부에 집중된 생산, 밀 · 보리류 재배 순항

농업 디지털화 적극 추진, 스마트팜 분야 LED 품목 진출 검토 필요

러시아 농업 환경

러시아연방 등기, 지적 지도 제작청자료 기관의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2023 러시아 농지 면적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 66 5000 헥타르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광활한 면적을 바탕으로 러시아는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수출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적인 보리, 해바라기 , 감자의 생산국이기도 하다. 2014 제재 당시 일부 유럽산 농산품 수입을 중단했던 것을 계기로 러시아는 농업 분야에서 자급률을 끌어올리면서 자국 농업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년간 농업 분야의 부가가치(GVA)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2023년에는 국가 GVA 3.7% 차지하기도 하였다.

 

<러시아 농지 경작 가능지 면적>

(단위: 헥타르, %)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전체 농지

197,746.9

197,668.8

200,665.3

+1.5

경작지

116,189.4

116,190

118,605.4

+2.1

작물재배 경작지

80,383.4

82,290.4

81,461.8

-1.0

[자료: 2021-2023 러시아연방 토지 이용 현황에 대한 국가 보고서,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지니고 있지만 러시아의 지리적 위치, 기후 조건 기타 날씨 특성은 농업 발전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서남부  흑토지대(보로네시, 쿠르스크, 벨고로드, 리페츠크, 탐보프 지역), 북캅카스, 볼가강 연안지역, 우랄 남부지역은 기후조건과 토질에 있어서 지역보다 농업에 적합한 편으로, 대부분의 농업 생산이 이들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일명 ' 바구니'라 불리며 러시아 작물 재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 , 호밀, , 옥수수, 사탕무, 해바라기 , 과일, 채소, 멜론, , 포도 전체 생산량의 대략 80% 정도를 담당한다)

 

정부 정책

농업은 여전히 러시아 경제의 중요 분야이며 러시아 당국도 농업을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 분야로 보고 있다. 러시아의 농업 분야는 1990년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2000년대 들어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2005년에 발표된 <농업 발전을 위한 국가 우선 과제>에서는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지니는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당시 식품류 수출입 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2010년을 전후로 러시아는 간극을 극복하고 수입 의존성을 줄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시작했다. 농업에서 해결해야 당면 과제는 주로 <농산물, 생식품 식료품에 대한 국가 농업 개발 시장 규제 계획>(2012 채택, 매년 개정), <러시아연방 국가 식품안보 독트린>(2020 1 개정), <2030 러시아연방 농업 어업 발전 전략>(2022), <2035 러시아연방 장기 곡물단지 개발 전략>(2019), <국가 농촌지역 종합 개발계획>(2019), <디지털 농업 프로젝트>(2018) 등에 규정되어 있다.

 

러시아 농업 분야의 주요 문제점, 우선순위 향후 전망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있다.

 

<러시아 농업 분야 주요 발전 정책>

문제점

- 가공능력, 생산 라인 제품군 부족

- 작물 생산, 축산, 수의학, 사료 생산, 저장, 농업 생산품 가공 등에 있어서 외국 기술, 수입 종자, 수입 사육 용품에의 의존성

-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 방안 기술 부재

- 농업 식품 산업 분야에서의 고급인력 부족

우선순위

-식량자급률 증대, 자체 생산능력 증대

-국제경쟁력 제고, 수출 증진

-작물생산 가축 사육 발전방안 마련(혁신기술 개발 )

-농업 분야 전문가 육성, 디지털 기술 도입(인공지능 )

-우수종자 선별, 나은 생산 물류를 위한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 솔루션 개발

2030 전망

- 2020 대비 농업 생산량 14.6% 증가

- 2020 대비 농식품 생산량 14.7% 증가

농업분야 명목임금 60,587루블 달성(고급인력 제외)

- 2030 말까지 농산품 수출 471 달러 달성

[자료: 농산물, 생식품 식료품에 대한 국가 농업 개발 시장 규제 계획]

 

또한 러시아 정부는 농업의 '디지털화'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농업부는 2018 말에 <디지털 농업 프로젝트> 발표하여 농업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을 이용한 농업의 디지털화라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디지털 농업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로는 농업용지에 관리를 위한 연방 차원의 '빅데이터 구축', '스마트 농지 계획(인공지능 활용) 입안', '블록체인 활용 스마트 계약 활성화', '농산품 수출 동향에 대한 스마트 실시간 모델링 활성화', '농업 기업을 위한 국내 디지털 솔루션(사물 인터넷) 확장'  있다.

러시아 농업부의 농업분야 지원책의 종류로는 농업 생산자에 대한 보조금, 농산품 철도수송 우대요금 적용, 임대 대출 우대, 토지 개량 농산품 인증 비용 일부 환급, 농기계 제조업체 보조금 지급, 종자 구매 비용 일부 보상, 농업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이 있다.

 

농업 지원책의 핵심인 농업 보조금은 주로 <국가농업개발계획> 의거해 할당 배정된다. 보조금에는 연방정부 지방정부 보조금이 있으며, 종류로는 촉진보조금과 보상보조금이 있다. 현재 보조금은 은행 대출 투자 대출의 이자 일부 보조 지출(곡물 생산 판매, 농산품 가공시설 신축 개조, 특정 유제품 의무라벨링을 위한 장비 구매 가동 ) 보조는 물론, 농업 종사자 고급인력 지원, 지방 종자, 감자, 채소 등의 생산, 농촌 관광 활성화 등에도 지급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전체 보조금의 80% 이상이 연방 예산에서 지출되고 20% 정도는 지방정부 예산으로 책정되고 있다. 러시아연방 농업부에 따르면 2023 <농산물, 생식품 식료품에 대한 국가 농업 개발 시장 규제 계획> 시행에 필요 예산의 99.96% 확보되어 4,424 6,460 루블( 미화 52 2390 달러) 집행되었다.

 

농산물 생산동향  


<러시아 연간 농산물 생산 규모>

(단위: 10 루블, US$ 10, %)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농산물 

생산

루블

4,427.3

4,950.3

4,507.0

-9.0

달러

60.1

72.7

53.2

-26.8

 [자료: 러시아 통계청, 1Prime.ru ]
*
환율은 중앙은행 연평균 환율 적용, 달러당 73.6루블(‘21), 68.1루블(‘22), 84.7루블(‘23)

 

2023 기준 러시아 농산물 생산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4 5,070 루블로 집계되었다. 미화 환산 농산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26.8% 감소했는데, 이는 루블화 가치 절하에 따른 영향이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통계청의 예비 예측치에 따르면 2024 1-8 러시아 농업생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4 3107 루블( 470 9000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종류별 농산물 재배


러시아의 주요 작물로는 , 호밀, 옥수수, 보리, 귀리, , 수수, 메밀, , 콩류, 사탕무, 해바라기 , 아마(섬유), 감자, 채소, 과일 등이 있다. 2023 기준 밀은 전체 곡물 콩류 수확량 64.1% 비중을 차지했다.

<러시아 농산물 수확량>

(단위: 백만 , %)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곡물 콩류

121.4

157.6

145.0

-8.0

76.1

104.2

92.9

-10.8

호밀

1.7

2.2

1.7

-23.0

옥수수

15.2

15.8

16.6

+5.1

보리

18.0

23.4

21.1

-9.8

귀리

3.8

4.6

3.3

-28.3

, 수수

0.368

0.308

0.45

+46.1

메밀

0.9

 1.2

1.5

+25.0

1.1

0.92

1.1

+19.6

콩류

3.8

4.6

6.0

+30.4

지방 종자

24.9

29.1

29.9

+2.7

해바라기

15.7

16.4

17.3

+5.5

아마 섬유( )

25.9

24.0

20.0

-16.7

감자

17.9

18.9

20.5

+8.6

채소류

13.0

13.6

13.8

+1.2

과일류

4.8

5.2

4.73

-10.2

 [자료: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 농업부, 러시아 언론 보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0.8%), 호밀(23.0%), 보리(9.8%), 귀리(28.3%), 아마 섬유(16.7%) 과일류(10.2%) 수확량은 감소했으며, 반면 옥수수(+5.1%), /수수(+46.1%), 메밀(+25.0%), (+19.6%), 콩류(+30.4%), 지방 종자(+2.7%), 감자(+8.6%) 채소류(+1.2%) 수확량은 증가했다.

 

2024 9 1 기준 모든 종류의 러시아 농장(기업농, 자영농, 협동농장 )에서 탈곡된 곡물의 총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8,520 톤으로 추산된다. 일부 러시아 전문가들은 이상기후로 인해 2024 러시아 작물 수확량은 1 2,420 , 밀은 8,200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 러시아 곡물 수확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 2,420만 톤을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 농업 자급률

<2023 추산 러시아 주요 식료품 자급률>

구분

<국가식량안보독트린> 목표

자급률(%)

2022

2023

곡물

95.0 이상

177.8

170.5

육류, 육류 제품

85.0 이상

100.9

101.5

우유, 유제품

90.0 이상

84.9

86.7

설탕

90.0 이상

103.2

108.5

식물성 식용유

90.0 이상

211.1

227.5

감자

95.0 이상

94.0

97.0

채소, 멜론

90.0 이상

89.2

89.4

과일, 베리류

60.0 이상

44.9

46.7

농작물종자

75.0 이상

-

62.5

소금

85.0 이상

65.2

65.4

어류, 어류 제품

85.0 이상

153.3

165.6

[자료: 러시아 농업부]

 

2014 크롬반도 병합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가 시작된 러시아는 농업 분야에서 수입대체화 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해왔다. 결과, 러시아의 곡물 생산량은 자급률 목표를 초과하였는데,  상기 언급된 품목 중에서 러시아는 과일 베리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자급률 목표에 근접하거나 이미 이를 달성했다고 있다. 과일 베리류의 경우 2023 전체 수요 대비 47% 자급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또한 농작물 종자의 자급률 향상 역시 과제로 남아 있다.

 

러시아 농업 기업

<2023 러시아 10 농업 기업>

순위

상호명/홈페이지

로고

총수입
(10
루블)

총수입
(10
달러)

연간 총수입 

증감률(%)

1

Rusagro

https://www.rusagrogroup.ru/ru/

277.3

3.3

+15.0

2

Miratorg

https://miratorg.ru/

256.8

3.0

+24.0

3

Cherkizovo

https://cherkizovo-group.com/

226.7

2.7

+23.0

4

GAP Resource

https://www.gapresurs.ru/

197.0

2.3

+15.0

5

Agropromcomplectatsiya

https://www.apkholding.ru/

161

1.9

+7.0

6

Agro-Belogorye

https://agrobel.ru/

108

1.3

+13.0

7

Step

https://www.ahstep.ru/

106.1

1.25

+27.0

8

Damate

https://acdamate.com/

85.4

1

+20.0

9

Tkachyov Agrarian Complex

https://agrokomplex.ru/

84.5

0.99

+7.0

10

Komos Group

https://www.komos.ru/

80.7

0.95

+12.0

[자료: Agrotrend.ru, INFOLINE]

 

러시아 농업 시장에서는 수직적 통합으로 몸집을 키운 그룹사들의 역할이 편이며, 10 농업 기업의 총수입 합계는 연간 16.2% 증가한 1 6천억 루블( 189 달러) 기록했다. 1위는 총수입 2,773 루블( 33 달러) 기록한 Rusagro 그룹이 차지했다. 

 

수출입 동향

 

수출

<2021-2023 러시아산 농산품 수출 추이>

(단위: US$ 천, %)

HS 코드/연도

2021

2022

2023

비율(%)

증감률(%)

총합

8,381,199

10,244,853

14,243,209

100

39.0

01 (산동물)

25,084

38,605

53,683

0.4

39.1

07 (채소)

595,065

713,866

1,430,613

10.0

37.1

08 (과실·견과류)

218,377

299,701

130,027

0.9

-56.6

10 (곡물)

7,542,673

9,192,681

12,628,886

88.7

37.4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10.09]

 

2023 기준 HS코드 01(산동물), 07(채소), 08(과실·견과류), 10(곡물)에 해당되는 품목의 러시아산 농산물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142 4,321 달러 규모로 집계되었다. 가장 비중은 곡물류가 차지했다(88.7%). 곡물류 중에서는 밀과 메슬린(meslin) 82% 비중을 차지했으며, 103 4,942 달러 규모로 집계되었다.

 

<2021-2023 국가별 러시아의 밀과 메슬린(HS코드 1001) 수출국>

(단위US$ , %)

HS 코드/연도

2021

2022

2023

비율(%)

증감률(%)

총합

6,093,227

17,571,759

10,349,424

100

-41.1

1. 튀르키예

1,864,234

2,388,600

2,663,470

25.7

+11.5

2. 이집트

1,823,025

2,167,436

2,545,108

24.6

+17.4

3. 이란

699,534

761,564

801,707

7.7

+5.3

4. 파키스탄

153,739

312,175

677,986

6.6

+117.2

5. 케냐

105,547

151,135

455,480

4.4

+201.4

6. 사우디아라비아

93,756

476,657

440,490

4.3

-7.6

7. 이스라엘

107,630

285,449

390,899

3,8

+36,9

8. 카자흐스탄

-

330 610

354 956

3.4

+7.4

9. 멕시코

10, 934

95,594

307,265

3.0

+221.4

10. 인도네시아

825

274,830

2.7

-

25. 한국

31,317

4,481

31,139

0.3

+594.9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10.09]

 

2023 세계적으로 러시아산 밀과 메슬린 수출액은 전년 대비 41.1% 감소하였는, 역시 루블화 가치 하락에 따른 표기 상의 영향으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제 수출량은 5% 내외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 별로는 튀르키예(25.7%), 이집트(24.6%), 이란(7.7%), 파키스탄(6.6%)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나타났다. 25위인 한국은 2023년에 수입량을 크게 늘려 전년 대비 594.9% 늘어난 3,113 9000 달러 규모를 수입했다.

 

수입

<2021-2023 러시아의 농산품 수입 추이>

(단위US$ , %)

HS 코드/연도

2021

2022

2023

비율(%)

증감률(%)

총합

5,329,603

5,123,065

4,912,604

100

-4.1

01 (산동물)

189,275

104,777

76,942

1.6

-26.6

07 (채소)

1,158,864

961,597

871,789

17.8

-9.3

08 (과실·견과류)

3,759,747

3,748,427

3,713,295

75.6

-0.9

10 (곡물)

221,717

308,264

250,578

5.0

-18.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10.09]

 

2023 러시아의 상기 언급 4 품목(HS코드 01, 07, 08, 10) 수입량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49 1,260 달러로 집계되었다. 과실·견과류(HS코드 08) 채소(HS코드 07) 전체에서 각각 75.6% 17.8% 비중을 차지했다. 러시아는 기후조건으로 인해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는 농산품(특히 과일 채소) 경우 수입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가 2023년에 수입한 주요 과실·견과류 품목에는 감귤류, 바나나, 베리류(딸기, 산딸기 등), 살구, 체리류, 복숭아, 천도복숭아, 대추, 무화과, 파인애플, 아보카도, 구아바, 망고, 사과, , 마르멜로, 포도, 견과류 등이 있다러시아가 2023년에 수입한 주요 채소류 품목으로는 토마토, 감자, 양파, 샬롯, 마늘, 당근, 순무, 비트, 셀러리, , 양배추, 콜리플라워, 콜라비, 케일, 오이, 건조 콩류 등이 있다.

 

<2021-2023 러시아 과실·견과류(HS코드 08) 원산지별 수입 추이>

(단위: US$ , %)

국가/연도

2021

2022

2023

비율(%)

증감률(%)

총합

3,759,747

3,748,427

3,713,295

100

-0.9

1. 튀르키예

917,194

1,075,376

934,724

25.2

-13.1

2. 에콰도르

700,287

734,299

758,246

20.4

+3.3

3. 이집트

233,435

302,821

283,156

7.63

-6.5

4. 중국

93,709

198,535

280,655

7.56

+41.4

5. 이란

244,042

186,553

258,084

7.0

+38.3

6. 남아프리카 공화국

226,642

225,065

221,537

6.0

-1.6

7. 네덜란드

74,046

138,074

177,018

4.8

+28.2

8. 이스라엘

72,456

99,048

100,922

2.7

+1.9

9. 조지아

72,136

75,064

95,603

2.6

+27.4

10. 세르비아

159,296

159,348

88,236

2.4

-44.6

28. 한국

5,277

2,297

2,798

0.1

+21.8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10.09]

 

러시아의 과실·견과류 수입 추이에서는 튀르키예와 에콰도르가 각각 25.2% 20.4% 가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입 원산지로 이집트(7.63%), 중국(7.56%), 이란(7.0%), 남아공(6.0%) 등이 있다. 목록에서 있듯이 주로 러시아의 우호국에서 수입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한국은 28위로, 2023 한국산 과실·견과류 수입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279만 8000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체 비중은 0.1%에 그쳤다.

        

진출전략

 

러시아 농업 시장 SWOT 분석


강점(Strength)

 

- 농지 향후 경작 가능한 미개간지 면적이 넓음

- 괄목할만한 농촌 인프라 개발 성과(관개용수 확보 용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확장 )

- 농업 종사자 많음

- 계속 확장되고 있는 거대 내수 수출시장

- 정부의 육성 전략 지원책

- 농업 분야에서의 러시아 학문 연구 잠재력

약점(Weakness)

 

- 계절 기후조건의 취약성

- 농산업 분야에서 필수적 혁신 실적 기술 부족

- 해외 기술, 수입 용품, 종자, 품종, 등에 대한 의존성

- 농업 분야 고급인력 부족

- 정부 지원 의존성

- 혁신 지출의 비효율성 전체 운송 상품에서의 낮은 비중

기회(Opportunity)

 

-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솔루션 도입  비우호국외국 기업의 스마트팜 시장 철수로 인한 자국 기업 성장 기회

- 농업용 드론 부품 제작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관심

- 선진 기술, 장비 개발 농업 생산성 향상 위한 혁신센터, 기술센터,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연구단지 설립

위협(Threat)

 

-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 제재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  미국의 농업 분야 보호무역정책

- 온실 채소(재배, 가공, 인프라 구축 ) 투자는 자본 집약도가 높으며, 신규 프로젝트 투자 회수까지 6.5-9년으로 장기간 소요

- 과일 채소 품목에 대한 러시아의 지속적인 의존성

 

유망분야


러시아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과일 채소류 수출이 검토될 있겠지만, 튀르키예 인근 우호국에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농업 디지털화에 맞춘 스마트팜 분야 진출이 현실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러시아에는 2017년부터 네덜란드 등 유럽기업이 정부 입찰에 다수 참여하여 서부·남부 러시아에 유럽식 온실이 다수 기진출해 있으나, LED 분야에서는 2017년부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산과 중품질·중가격대의 한국산이 경합하고 있다. 한, 다수 농가들은 가격을 이유로 LED 대신 '나트륨 등'을 설치한 곳이 많은데, '나트륨 등'은 △전력소모, △열손실, △다른 기자재와의 연결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하여 점차적으로 LED 제품으로 교체하는 추세이다.


LED는 식물의 생장에 가장 중요한 ‘일조량’을 조절하는 스마트팜 핵심 기자재로 수요가 많고,비교적 기술장벽이 높기 때문에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러시아 농지에 대한 현지 데이터 부족과 뛰어난 유럽산의 기술력으로 인해 진출 유망도는 떨어지며, 소프트웨어와 긴밀하게 연계돼야 하는 관수/양액 시스템 또한 진출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기술장벽이 비교적 낮고 가격이 가장 중요한 단순 기자재(골조, 유리, 나사, 비닐 등)과 드론 분야 또한 현지 생산과 중국산 수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료: 러시아 농업부,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 등기, 지적 지도 제작청, 세계은행, Statista, Global Trade Atlas, GLBS, Prime.ru, Agroinvestor.ru, Agrotrend.ru, KOTRA 모스크바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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