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골라 차량용 엔진 오일 시장 동향
- 상품DB
- 앙골라
- 마푸투무역관 김선우
- 2023-08-14
- 출처 : KOTRA
-
앙골라 차량 증가와 함께 성장하는 앙골라 엔진 오일 시장
전체 수입국 중 한국은 35위
상품명 및 HS Code
차량 엔진오일 (HS Code: 271019 )
앙골라 엔진오일 시장 동향
앙골라 차량용 엔진 오일에 대한 통계 자료가 부족하여 정확한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앙골라 내에서 차량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엔진 오일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앙골라에는 현재 30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차량의 수입량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약 2만8000대의 차량이 수입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1.7%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앙골라 자동차 수입 현황 (중고차 포함) 2018-2022>
(단위: 대, %)
연도
2018
2019
2020
2021
2022
수입차량
13,528
7,036
7,400
17,342
28,058
증가율
27.5
-47.9
5.1
134.3
61.7
[자료: Regulatory Agency for Cargo and Logistics Certification of Angola (ARCCLA)]
수입동향·대한 수입규모
앙골라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자동차용 엔진오일 수입액은 1억2504만 달러 규모이다. 2022년에는 총 1억8581만 달러를 수입하였는데, 전년 대비 무려 129.9%가 증가했다.
<차량 엔진오일 수입규모>
(단위: US$ 천, %)
연도
2020
2021
2022
수입액
108,550
80,788
185,811
증가율
12.2
-25.6
129.9
[자료: ITC(Trade Map)]
주요 수입국은 아랍에미리트, 포르투갈, 중국, 남아프리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순이다. 대한 수입액은 3만2000달러(2022년)로 전체 수입국 중 35위 규모로 매우 저조하나 이마저도 전년 대비 56.7% 줄어든 수준이다. 이는 상위 수입국 대부분의 수입액이 크게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
<주요 수입국 수입 현황>
(단위: US$ 천)
순위
수입국
2021년
2022년
증가율
1
UAE
17,881
31,819
77.9%
2
Portugal
16,290
25,360
55.7%
3
China
2,713
21,255
683.4%
4
South Africa
12,490
19,173
53.5%
5
USA
867
15,357
1671.2%
6
Saudi Arabia
3,833
14,904
288.8%
7
France
7,465
14,538
94.7%
8
Belgium
6,665
13,773
106.6%
9
Netherland
4,545
10,376
128.2%
10
UK
1,379
4,495
225.9%
35
Korea
74
32
-56.7%
[자료: ITC]
경쟁동향
앙골라는 자국내에서 Sonangol사라는 공기업에서 엔진 오일을 생산한다. Sonangol사는 연간 1만7600톤의 윤활유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고, 2021년에는 약 6700톤을 생산했다.
Sonangol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엔진 오일은 Ngo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앙골라에서 판매가 승인된 외국 브랜드의 엔진 오일은 약 15개 제품이다. 최종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수입 브랜드로는 Castrol, Total, Petronas 및 Shell이 있다. 앙골라에서 가장 수요 많은 오일 타입은 가솔린의 경우 10W-40이며, 디젤의 경우 15W-40이다. 현지 소매상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100% 합성 오일을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차량용 엔진오일 소매 가격 현황 2023>
사진
제품
생산국
가격
Total
10W – 40,
gasoline engine
5 리터
중국
68.99달러
Petronas
10W – 40
gasoline engine
5리터
말레이시아
31.50달러
Ngol
10W-40
gasoline engine
5리터
앙골라
26.50달러
Castrol
10W – 40
gasoline engine
5리터
인도
25.90달러
[자료: Market data collection]
유통구조
앙골라 시장의 유통구조는 수입업자, 소매업자 그리고 최종 소비자로 단순하다. 수입업체는 현지 유통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품은 주유소, 자동차 윤활유 전문 매장, 슈퍼마켓 및 카센터 등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판매가 된다. 소매점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엔진오일을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고, 특정 제품을 독점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전문매장 내부 모습>
<자료: lubrificantesangola>
관세율·인증
앙골라로 수입되는 차량 엔진 오일의 관세는 2%, 부가가치세(VAT)는 14%이다. 앙골라에서 차량 엔진 오일을 수입하려면 앙골라에서 엔진 오일 검사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인 Petroleum Derivatives Regulatory Institute(Instituto Regulador dos Derivados de Petroleo – IRDP)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앙골라 정부는 가솔린 차량 엔진 오일의 경우 표준 API SJ(American Petroleum Institute) 또는 ACEA A3/B3(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 Association)에서 권장하는 최소 사양을 준수해야 자국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정하였고, 디젤 엔진 오일의 경우 표준 API CH-4 또는 ACEA B3/E3를 준수해야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공통적으로 포르투갈어로 된 라벨을 제품에 부착해야 되며, 라벨에는 제품의 용도, 품질 수준, 점도 등급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시사점
앙골라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현지 유통에 밝고 이미 유사한 제품을 판매한 경험이 있는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이 있는 파트너는 시장의 구조와 진입 전략을 이해하고, 정부 규정을 숙지하여 제품 사양을 준수할 수 있고, 앙골라 당국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앙골라에서 차량용 엔진오일을 수입하는 C사 B씨는 계속 성장하는 앙골라 시장과 다양화되는 소비자 요구에 주목하며,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인지도, 그리고 한국 중고차의 높은 시장 점유율(약 40%)을 이용한다면 진입 기회가 충분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자료 : 앙골라 화물 및 물류 인증 규제 기관, 앙골라 정부 관련 규정, 수입상 인터뷰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앙골라 차량용 엔진 오일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사우디 고무타이어 시장동향
사우디아라비아 2023-08-16
-
2
브라질 인공지능(AI) 트렌드
브라질 2023-08-16
-
3
러시아 맥주시장, 중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구도 형성
러시아연방 2023-08-22
-
4
사우디 콘택트렌즈 시장동향
사우디아라비아 2023-08-16
-
5
미국,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찾는 수출 기회
미국 2023-08-14
-
6
체코 콘택트렌즈 시장동향
체코 2023-08-16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