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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경기술을 말레이시아에 전파하다, IGEM 2018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오유진
- 2018-10-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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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M 2018 참가 한국관, 탁월한 전시관으로 꼽혀 베스트 부스상 수상-
- 말레이시아 바이어, 한국의 수처리기술 · 폐기물자원화기술 등에 큰 관심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한글
2018 말레이시아 녹색기술 및 제품 전시회
영문
The 9th International Greentech & Eco-Products Exhibition & Conference Malaysia 2018 (IGEM 2018)
개최기간
2018.10.17 ~ 20
홈페이지
https://www.igem.my/
개최시작년도 (개최주기)
2010 (매년)
개최규모
13,000㎡
참가규모
25개국 250개사
주요참가국
싱가포르, 스페인, 한국, 일본 등
전시분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폐기물처리, 수처리 등
한국관 참가현황
6개사
□ 전시회 특징
ㅇ 올해 9번째로 개최된 IGEM 2018은 우리나라 환경부에 해당하는 말레이시아 에너지 ·과학·기술·환경 및 기후변화부(MESTECC ; Ministry of Energy, Science, Technology, Environment & Climate Change; MESTECC)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환경분야 박람회임.ㅇ 4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서 환경 관련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및 포럼이 동시에 개최됨. 전시회 기간인 10월 17-18일에는 MESTECC 장관인 Yeo Bee Yin이 전시장에 방문하여 개막식 축사와 전시장 관람을 함.
ㅇ 싱가포르, EU, 스페인, 한국 등 25개국 25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한-말 에너지 협력 워크샵, 세계 에너지 도시 협력체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됨.
□ 전시회 구성 및 한국관 평가
ㅇ IGEM 2018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KUALA LUMPUR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는 총4개의 hall에서 이루어짐. 한국관은 Hall 2에 위치함.ㅇ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코트라(KOTRA)가 함께 추진한 한국관은 폐기물 자원화, 재활용 충진벽관, 창호 등을 취급하는 총 6개의 기업들로 구성됨.
ㅇ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250개 사 중에서 탁월한 전시운영 성과를 보인 홍보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 IGEM 베스트부스상(Best Informative Booth Award)을 한국관이 수상함.
ㅇ KOTRA에서 준비한 1:1 비즈니스 미팅으로는 총 67건, 상담액 53백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음.
자료원 :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기업 인터뷰
ㅇ 신텍 (Shintek Corporation)
- 신텍은 폐기물 자원화 관련 회사로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산업이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음.
- 말레이시아 환경부, 주요 IPP기업 등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아졌으나, 지식 수준은 시작단계로 보기에 사업적으로 나타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함.
-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전시회였고, 내년에도 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음.
ㅇ 코팅코리아(Coating Korea Co. Ltd)
- IGEM 전시회는 첫 참가로 상수도관 및 가스배관 코팅분야 종사하는 회사임
- 100% 국내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외국에서도 당사의 기술력을 인증받음.
- 코트라에서 준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으로 워크 바이어보다 심도깊은 미팅이 가능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 행사였음.
□ 시사점
ㅇ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환경' 문제에 말레이시아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아직 기술 수준이 부족한 상황임.
- 이번 전시회와 연계하여 개최된 포럼 주제들도 '바이오 에너지', '클린 에너지' , '저탄소 전략' 등 친환경 관련 주제들이었으며, 한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의 친환경 기술 이전에 관심이 높은 상황임.
ㅇ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수처리기술, 폐기물자원화 등의 기술에 말레이시아 환경부, 환경부 산하 정부기관 등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으며, 아직 말레이시아 시장은 해당 기술을 받아들이기에는 이른 시장이라는 의견에 한-말 양측이 공감하였음.
- 이에,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은 말레이시아로의 기술 이전과 더불어 제품 판매 또는 프로젝트 진행을 검토해야 할 것임.
작성자: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신정혜 인턴
자료원 : IGEM2018 공식 홈페이지, IGEM2018 참가기업 인터뷰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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