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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혈당계 시장을 잡아라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8-10-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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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스웨덴 국민질환, 고위험군 포함 환자 수 100만 명 육박 -
- 환자 수 지속 증가로 혈당계 시장도 동반성장 -
□ 스웨덴 당뇨병 현황
ㅇ 당뇨환자 현황
-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79세 성인 4억25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웨덴에서도 당뇨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자료원: IDF).
- 스웨덴 국립 당뇨환자등록기구(NDR/Nationella Diabetesregistret) 집계에 따르면, 현재 의료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는 성인(20~79세)당뇨환자는 45만5410명, 소아당뇨환자는 8000명임.
- 스웨덴 당뇨병환자연합의 C. Lindberg 회장과 의료계에서는 자신이 당뇨환자인줄 모르고 생활하는 사람(약 15만 명)과 고위험군을 포함할 경우, 스웨덴의 당뇨질환자는 전체 국민의 10%에 이르는 100만 명에 육박한다고 보고 있음.
- IDF(Internatioanl Diabetes Federation)에서는 스웨덴의 당뇨환자 수를 42만7000명~65만5000명 내외로 집계함.
ㅇ 국가관리 질병
-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당뇨환자 관리를 위해 스웨덴 정부는 21개의 주(län)에 당뇨병협회를 설치하고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임.
- 부모로부터 유전요소가 강한 Type 1(선천적, 유전적)보다는 생활환경과 밀접한 Type 2(후천적) 당뇨를 앓는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아래는 의료기관의 관리를 받는 연도별 당뇨환자 통계로 2003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빨간 선-약물치료 환자, 노란 선-보건소 관리 환자, 초록 선-전체 환자 수).
스웨덴의 연도별 당뇨환자 현황
자료원: 스웨덴 당뇨병협회(Diabetes Assonciation, 기관별로 통계 상이)
□ 혈당계 시장동향
ㅇ 시장규모 및 수입동향
- 당뇨환자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스웨덴 혈당계 시장도 동반성장하는 추세로 약 700만 달러 규모임.
- 스웨덴의 혈당계(HS Code 901819) 수입액은 2017년 기준 648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
- 2017년 주요 수입 대상국은 독일(64.3%), 핀란드(9.9%), 네덜란드(9.1%) 순임. 같은 기간 한국산 수입은 미계상
- 2018년 1~6월 수입액은 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4% 증가했고, 주요 수입 대상국은 독일(66.2%), 네덜란드(8.5%), 미국(7.4%)임.
2015~2017년 스웨덴 혈당계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901819)
(단위: US$, %)
순위
국가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총계
4,318,215
5,706,525
6,480,256
100.00
100.00
100.00
13.56
1
독일
2,742,532
3,530,933
4,167,345
63.51
61.88
64.31
18.02
2
핀란드
540,121
663,025
639,996
12.51
11.62
9.88
- 3.47
3
네덜란드
104,364
140,173
591,067
2.42
2.46
9.12
321.67
4
미국
411,463
606,420
413,523
9.53
10.63
6.38
- 31.81
5
벨기에
266,340
333,804
355,053
6.17
5.85
5.48
6.37
6
덴마크
254
43,021
129,067
0.01
0.75
1.99
200.01
7
스위스
149,543
171,965
76,561
3.46
3.01
1.18
- 55.48
자료원: Global Trade Atlas(’18.10. 기준)
2016~2018년 상반기 스웨덴 혈당계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901819)
(단위: US$, %)
순위
국가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총계
2,414,023
3,090,519
3,298,901
100.00
100.00
100.00
6.74
1
독일
1,506,873
1,966,884
2,184,389
62.42
63.64
66.22
11.06
2
네덜란드
76,654
222,593
281,936
3.18
7.20
8.55
26.66
3
미국
153,933
216,885
243,122
6.38
7.02
7.37
12.10
4
핀란드
354,708
293,103
237,073
14.69
9.48
7.19
- 19.12
5
스위스
89,917
49,343
96,062
3.72
1.60
2.91
94.68
6
노르웨이
7,580
1,896
92,755
0.31
0.06
2.81
4791.82
7
벨기에
167,868
172,798
76,568
6.95
5.59
2.32
- 55.69
자료원: Global Trade Atlas(’18.10. 기준)
2018년 1~6월 스웨덴 혈당계 국가별 수입 현황
자료원: Global Trade Atlas(’18.10. 기준)
ㅇ 경쟁 및 유통 현황
- 스웨덴 혈당계 시장은 존슨앤드존슨(LifeScan Sverige, JohnsonJohnson), 로슈(Roche Diagnostics Scandinavia AB), 바이엘 (Bayer Diabetes Care), 에보트(Abbott Diabetes Care) 등 글로벌 브랜드가 주도함.
- 주요 유통업체로는 Bluebirdmedical, MEDshop, Apoteket 등이 있음.
- 혈당계는 의료기기 특성상 대부분 공공입찰 방식으로 스웨덴 의료기관에 공급됨.
□ 시사점 및 진출전략
ㅇ 자가진단용 의료기기 수요 증가
- 웰빙 바람으로 건강을 체크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자가진단용 혈당측정기를 구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 진입이 어려운 의료기관 공급루트보다는 처음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약국과 온라인 유통업체, 건강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
ㅇ 전시회 참여를 통해 인지도 끌어올린 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조달 참여
- 스웨덴 의료기기 전문수입업체 Medshop사의 A씨에 따르면, 대부분의 스웨덴 바이어들이 유력 전시회에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한다고 함.
- 따라서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력전시회(예, Medica 2018-독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매년 개최, 2018.11.12.~11.15.) 참가를 통해 스웨덴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이 시장진출에 유리하다고 밝힘.
- 장기적 관점으로 한국 제품의 인지도를 먼저 끌어올린 후 향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입찰에 도전하는 것도 좋음.
ㅇ CE 인증 취득, 스웨덴 의약품청에 상품등록 필요
- 스웨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CE 인증이 필요하며 스웨덴 의약품청에도 제품등록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 필요
- 아직까지 한국산 의료기기 수입이 활발하지 않지만 신뢰할 수 있는 국제인증을 갖추고, 성능과 가격 면에서 기진출업체 제품과 차별화를 한다면 틈새 시장진출을 노려볼 만함.
자료원: 스웨덴 당뇨협회, 스웨덴 당뇨질환등록기구, 스웨덴 의약품청, Medshop등 유통업체, Medica 2018 전시회,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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