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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약시장 경기회복으로 지속 성장세
  • 트렌드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18-09-26
  • 출처 : KOTRA

- 몽골 경기회복으로 의약품 수입이 지속적 증가세 보여 –

- 당뇨 환자, 암환자 증가에 따라 인슐린, 항암제 수요 증가 –

- 건강 챙기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종합비타민  및 각종 건강기능식품 수요 지속 증가 -

 


□ 몽골 보건의료 현황


  ○ 2018년 3월 기준 몽골 인구는 3.2백만 명으로(남 49.2%, 여 50.8%), 평균 수명 69.8세(남 65세, 여75세), 출생률 2.8%임.

    - 몽골의 환경 및 대기오염, 급속한 도시화, 부적절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질병 발생 빈도는 1위 호흡계통의 질환, 2위 소화계통의 질환, 3위 심혈계통의 질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 원인으로는 1위 심장질환, 2위 암, 3위 외형적 부상인 것으로 알려짐.

 

<최근 10년간 발병원인 빈도, 1만 명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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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 주요 질병으로는 고혈압, 당뇨, 각종 간 질환, 암 등을 앓는 비중이 높으며, 고혈압 환자수는 1만명당 564명, 간질환 환자는 209명, 당뇨 환자는 78명, 암 환자는 20명으로 나타남. 


    - 매년 급증하고 있는 암환자 중 38.1%가 간암, 14.6%가 위암, 7.2% 폐암, 5.9%가 자궁경부암, 5.7%가 식도암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최근 10년간 사망원인, 1만 명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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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 보건의료비 지출이 여전히 낮아 GDP의 2.5%에 불과


    - 몽골 보건부에 의하면 보건당국의 보건의료비 지출이 매년 증가해 왔음에도 2017년 기준 GDP의 2.5% 수준에 불과한 6,744억 투그릭(약 2.8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됨.


    - 이중 약 14.3%인 966억 투그릭(약 4,025만 달러)을 의약품 구매하는데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남.


<최근 17년간 연도별 보건의료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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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 몽골 의약품 시장 개요


  ○ 의약품 등록 현황


    - 몽골에서 의약품의 현지 유통 및 생산, 판매를 위해서는 현지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센터'에 등록(Registration)을 하고 수입유통허가(Licensing)를 받아야 함. 이를 위한 구비서류가 복잡할 뿐 아니라 행정처리 단계에서의 언어장벽으로 인해 통상 현지 파트너 업체를 통하는 것이 일반적임.


    - 2018년 기준으로 몽골에는 총 59개국 5,880종 의약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몽골 현지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가장 많은 33.2%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인도 10.1%, 한국 7.7%, 러시아 7%, 독일 6.8%, 슬로베니아 4.7%의 순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2018년 기준 몽골 보건부 등록 의약품의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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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 2017년  몽골 보건부에 등록한 의약품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467개, 건강기능식품 151개가 신규 등록되었음. 등록의약품을 분석해 보면 일반의약품의 신규 등록이 감소한 반면 건강기능식품(BAP-Biologically Active Product)의 등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몽골 시장에 유통중인 의약품 종류를 ATC코드 분류로 살펴보면, T류 전통의학 약물 26.6%, J류 전신작용 항감염제가 13.6%, A류 소화관 및 대사 약물 10.7%, C류 심혈관계 약물 7.8%인 것으로 파악됨.   


<2018년 기준 몽골 보건부 등록 의약품 ATC코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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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 몽골의 의약품 생산 및 수입동향


    - 2018 기준 몽골에는 제약회사 38개사, 의약품 공급업 154개사, 약국 1277개소가 정상 영업중이며, 제조기반이 미약한 상황으로 의약품 소비의 70%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2017 해 동안 몽골의 38 제약회사가 중국, 한국, 방글라데시 국가에서 원료를 수입해 92,222.2백만 투그릭( 3,779 달러) 의약품을 생산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현지 산업생산의 0.4% 불과한 것임.


    - 반면에 2017 해 동안 7,705 달러의 의약품을 해외에서 수입하였으, 이는 수입의 1.8% 해당됨.


<최근 5년간 현지 생산 수입의약품 시장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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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통계청, 관세청

  ○ 품목별, 국가별 수입 동향


    - 몽골은 매년 총 수입의 1.8%~2%에 해당되는 약 8천만 달러의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 중 수입금액이 가장 높은 것은 3004.1류, 3004.2류의 항생제 및 항생물질 함유한 것임.


    - 특기할 만한 것은 당뇨 환자, 암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인슐린 및 항암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최근 3년간 의약품 수입통계>

/단위: US달러/

HS코드

제품명

2016

2017

2018.8

금액

금액

금액

3004.1

페니실린, 스트렙도마이신이나 이들의 유도체를 함유한 것

4,439,357

5,707,340

3,784,347

3004.2

기타 항생물질 함유한 것

7,433,473

7,091,552

4,992,949

항결핵제*구충제*항암제

947,113

1,179,802

1,093,159

3004.3

기타 호르몬이나 그 밖의 물품 함유한 것

2,358,256

2,374,483

2,127,192

인슐린을 함유한 것

653,712

565,520

470,770

3004.4

기타 알칼로이드나 이들의 유도체 함유한 것

1,085,566

53,430

121,336

항암제

0

885,545

563,891

3004.5

기타 비타민이나 그 밖의 물품 함유한 것

3,548,231

4,658,877

4,265,932

3004.9

기타 의약품

58,445,746

60,620,827

54,813,006

합계

78,911,454

83,137,376

72,232,582

자료원: 몽골 관세청

 

    - 몽골 의약품 시장은 유럽국가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며, 수출국가를 기준으로 보면 슬로베니아가 약 1천만 달러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독일 9백만 달러, 인도 8백만 달러 수준이며, 한국은 6위로 약 5백만 달러임.


    - 한편, 한국의 대몽골 의약품 수출은 몽골 정부의 2015년 의약품 등록 절차 간소화 조치에 따라 국내 제약회사들의 몽골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17년에 4.9백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5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율을 기록함.


<최근 3년간 국가별 의약품 수입통계>

/단위: US달러/

No

국가명

2016

2017

2018.8

금액

금액

금액

1

슬로베니아

10,139,459

11,552,083

10,133,967

2

독일

11,480,641

11,916,561

9,061,230

3

인도

6,329,289

8,364,406

9,400,664

4

스위스

3,509,065

2,176,072

4,714,528

5

헝가리

6,468,852

7,087,587

4,817,109

6

한국

3,273,753

4,930,271

4,321,274

총 수입

78,911,454

83,137,376

72,232,582

자료원: 몽골 관세청


  ○ 유통업체 인터뷰

    - 현지 의약품 유통업체 “Ariun Sangiin Undraga”사 관계자 T와의 인터뷰 결과, 몽골 시장을 유럽국가들의 수입 의약품이  장악하고 있는 이유는 유럽 의약품들은 강도가 높아 빠른 효과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로 수요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반면에 한국 의약품은 강도가 낮으며, 가격이 유럽산과 비슷함.   

    - 또한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소로 가격, 품질, 마케팅 비용 지원 여부 등을 꼽음.

    - 몽골 시장은 작고 많은 수의 바이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지 바이어들은 독점 계약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하기를 언급함.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경기 회복에 따른 의약품 수입 증가세

    - 몽골은 인구 3.2백만명의 작은 시장이나 의약품 전체 수요의 70%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제약기업들의 틈새시장으로 급수상하고 있는 신시장임.

    -`16년 0.2% 성장률로 주저앉았던 몽골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여, `17년에 5.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까지 약 10% 대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이와 같이 경기회복세에 따라 의약품의 수입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7년 전년대비 5.4% 증가함. 

 

  ○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건강 챙기기 문화 확산

    -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몽골인들은 건강을 챙기는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최근 들어 임산부들에게 종합비타민을 처방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음.

    - 몽골 보건개발센터 통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신규 등록이 2014년부터 급증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4년에 38개 건간기능식품이 등록되었으나 2017년에는 151개가 신규 등록됨으로써  몽골인들의 건강 중시 문화가 전파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음. 

<2013~2017년 건강기능식품 신규 등록 현황>

/단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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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몽골 보건개발센터

 

  ○ 몽골 의약품 시장 초기 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여도 효과적

    - 현지에서 개최되는 주요 의약품·의료기기 전시회로는 몽골 보건부, 의약품 협회 공동주최 “보건의료 기술” 및 몽골 주재 한인회 개최 “메디칼 코리아” 등이 있으며, 전시회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음.

전시회명

“보건의료 기술”

“메디칼 코리아” 혹은

“한-몽 우수제품 전시회”

참가품목

의약품, 의료기기 및 장비,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장비, 화장품, 생활소비재.

개최장소

몽골 울란바토르시,

“MISHEEL EXPO CENTER”

몽골, 울란바토르시,

“MISHEEL EXPO CENTER”

주최측

몽골 보건부, 의약품 협회, 몽골 의료장비기술자 협회, Misheel Group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 한인회.

개최기간

2018.105~7

2019.6월 중

이메일

mezbneh@yahoo.com

mkhanin@naver.com

홈페이지

www.misheelgroup.mn

www.mongolhanin.korean.net

 

 

정보원: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센터, 통계청, 관세청,현지 주요 온라인 매체, KOTRA울란바토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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