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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Soojung Han
- 2018-09-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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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콜롬비아 최대 규모 홈리빙 박람회 -
- 다양한 연령층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구비된 품목들 볼거리 풍부 -□ 박람회 개요
ㅇ 올해 35회째인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박람회 2018(La feria de Hogar)는 국제 비즈니스 및 전시센터(Corferia) 주최로 진행됨
ㅇ 올해는 콜롬비아 도시가스 협회(Gas natural)와 DAVIVIENDA 은행 공동 후원으로 박람회 규모가 더욱 확대됨.
박람회 정보
박람회명
2018 콜롬비아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
기간
2018년 8월 30일 ~ 9월 16일
장소
콜롬비아 비즈니스 국제 전시장(Corferias)
규모
700개 이상 기업 참가, 면적 30,000㎡
홈페이지
https://feriadelhogar.com
자료원: La Feria de Hogar 공식 홈페이지
ㅇ 약 7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업체와 업계 종사자는 2015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 또한 전시장규모도 3만㎡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ㅇ 이 박람회는 콜롬비아 일반 생활용품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로,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혁신기업이 참가해 제품 전시
- 일부 스마트 제품 및 일상 모든 가정에서 필요한 품목을 전시하는 자리임.
□ 박람회 주요 내용ㅇ 대규모 박람회, 다양한 전시품
- 총 21개 관에 테마별로 다양한 전시품이 준비되어 있어 최신 동향 파악 및 물품 구입 가능(총 23개 관 중 2관, 9관은 미사용)
- 1관: 식료품점 및 레스토랑, 3관: 가정용 장식품, 4관: 크리스마스 장식 및 유아용 제, 5관: 아시아 제품, 6관: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 7관: 주얼리, 8관: 기타 생필품, 10~22관: 가구 및 침대, 잠옷 등
- 주요 품목으로는 스마트 가전제품, 조립식 주택, 미용관련 제품, 가구, 주얼리, 의류 등 100가지 이상의 품목들이 준비돼 있어 볼거리가 풍부보고타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Corferias) 도면
자료원: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박람회(La feria de hogar 2018)
ㅇ 기업별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
- 콜롬비아 대표 침대회사 M사의 경우 빈약한 서비스 품목,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주춤했던 부분을 계기로 매트리스 구입 시 A/S 1년간 무료 및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콜롬비아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최신 제품을 선보임.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트리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소품(스노우볼, LED 장식 등) 판매에 주력함.- 월, 화, 수요일에 구입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2x1 이벤트를 했으며,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물 당첨 이벤트 시간을 준비함. 7개의 테마별로 게임이 진행되며, 당첨 선물로는 이불, 주방용품 등을 증정
ㅇ 은행 DAVIVIENDA의 전략 마케팅
-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박람회 후원업체인 은행 DAVIVIENDA는 신용카드 Cfiel 사용 이벤트 진행 중
- 사용 혜택으로는 카드 발급 시 필요서류 미제출 가능, 6개월 무이자, 전시물품 구매 시 추가 할인 등 외 6가지의 혜택을 제공박람회 현장
자료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ㅇ 한국 화장품 Renud 업체 참가
- 콜롬비아 화장품 최신 트렌드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참여했으며, 체험존을 만들어 제품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침박람회 참가한 Renud 업체
자료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 참가업체 인터뷰
ㅇ 바닥재 전문업체인 Acabados y Pisos Morfil사 Deisy Martines 판매 담당자에 따르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소비자 체험행사를 통한 상품 홍보와 반응 조사를 하기 위해 4년간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음. 이런 노력은 실제로 신규 바이어와 계약을 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남은 기간 신규로 제작한 영문 카탈로그를 통해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노력 중
ㅇ 블라인드 전문 업체인 Uno X Uno사 Andres Felipe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기업 브랜드 홍보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후 인지도가 상승해 이후 10년째 박람회 참가 중이라고 언급.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 홍보와 이 제품 경쟁업체 및 최신 트렌드 파악이 주 목적이라고 함. 최근에는 새로운 홈리빙 수출 품목을 고민하고 있어서 마케팅 이외에 신규 품목도 파악하는 중
Uno X Uno인터뷰 업체
자료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및 전망
ㅇ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와 더불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됨.
ㅇ 콜롬비아 1인 가구 증가로 간편 조리식품 및 소형 가전제품의 인기가 특히 높았음.
- 1인 가구* 비중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제품 소비가 빠르게 증가. 특히, 할 전자제품 및 기타 물건의 소형화 제품이 인기가 높음.
* 콜롬비아 1인 가구: 2010년(9.5%), 2015년(11.1%), 2017년(19.1%)
- 상위 제품들은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총 가구 수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면서 총량 확대로 이어질 전망
- 또한, 간소화된 아침/저녁을 먹는 콜롬비아 식습관과 조리 과정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콜롬비아 내 중산층 증가와 더불어 건강 웰빙식에 대한 관심 등으로 간편식 간식 수요도 인기 있을 것으로 전망
자료원: 제35회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박람회(La feria de hogar),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Corferias), 각종 언론사(eltiempo, La republica), 콜롬비아 통계청(DANE), DAVIVIENDA,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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