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수출의 80%, GDP의 28.1% 기여하는 핵심산업 -

- 정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시도, 섬유기계, 직물 수입수요 증가 -

  

□  시장 현황

  ㅇ 상품명 및 HS Code

    - 의류(우븐 및 니트 포함): HS Code 2단위 기준 61, 62류당

    - 섬유기계: HS Code 84류 

  ㅇ 선정 사유

    - 섬유·봉제 산업은 방글라데시의 핵심산업임. 정부의 수출품목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0% 이상(회계연도 16/15 기준 84%)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음.

    - 최근 기존 단순 CMT(Cut, Make, Trim) 위주의 노동집약 산업에서 고부가가치제로 전환하려는 정부와 대기업의 움직임으로 섬유기계 및 고급 직물에 대한 집중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 또한 중국에 이어 의류 수출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방글라데시로 의류공장을 옮기는 움직임이 늘고 있어 수년간 유망한 분야일 것으로 전망 

  ㅇ 시장규모 및 동향

    - IMF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경제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2016년 12월 기준)으로, 2016년에도 7.11%의 GDP 성장을 기록했음. 섬유·봉제 산업은 지속적으로 방글라데시 GDP의 약 30%를 기여하고 있음.

    - 2012년, 2013년 연이은 대형 공장 사고로 글로벌 체인(바이어)들은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안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Compliance를 강화해 공장 설비에 대한 투자 및 안전시설 확충 중  

  ㅇ 최근 수출규모

    - 2016년에는 287억 달러의 수출을 창출함. 이는 전년대비 7.76% 증가한 수치임.

    - 회계연도 2016/15 기준, 10.21% 증가한 280억9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함. 이 중 니트는 137억4000만 달러, 직물은 149억3000만 달러를 기록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규모 

연도	수출액(백만 달러)	증감률(%)
2007	9350.33	4.67
2008	11878.92	27.04
2009	11890.49	0.10
2010	14854.6	24.93
2011	19214.47	29.35
2012	19788.14	2.99
2013	23500.98	18.76
2014	24583.96	4.61
2015	26602.7	8.21
2016	28668.29	7.76

자료원: BGMEA(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ㅇ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한국의 대방글라데시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무역수지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011	1,628	4.7	244	75.3	1,383
2012	1,459	-10.4	295	20.8	1,164
2013	1,427	-2.2	332	12.7	1,095
2014	1,236	-13.4	345	3.9	891
2015	1,207	-2.3	335	-3.0	872
2016	1,158	-4.2	293	-4.2	865

자료원: 한국한국무역협회

 

대방글라데시 수출입 동향(HS Code 61류)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013	499,916	14.2	56,325,037	82.9
2014	273,978	-45.2	68,154,457	21.0
2015	216,970	-20.8	85,576,135	25.6
2016	411,194	89.5	92,619,585	8.2
2017	416,476	54.5	90,566,353	21.6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대방글라데시 수출입 동향(HS Code 62류)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013	1,659,875	-35.1	87,335,008	-6.9
2014	2,659,373	60.2	102,517,127	17.4
2015	1,747,561	-34.3	116,633,373	13.8
2016	1,657,874	-5.1	106,622,475	-8.6
2017	1,483,069	12.5	81,442,843	-9.5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대방글라데시 수출입 동향(HS Code 84류)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013	112,375,161	1.1	445,802	-43.6
2014	126,593,569	12.7	781,081	75.2
2015	124,832,404	-1.4	1,024,644	31.2
2016	137,729,240	10.3	203,567	-80.1
2017	113,875,754	17.8	436,535	157.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ㅇ 경쟁국 투자 동향

    - 한국은 여전히 섬유·의료 산업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하고 있음. 최근 중국 소재 공장들이 방글라데시로 많이 이전하면서 섬유기계, 중고 섬유기계, 원사 및 원단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면밀한 접근 필요

주요 국가 업종별 투자 현황(2016년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명	가스·석유	섬유·의류	은행	통신	전력	식품	시멘트	가죽·가죽제품	기타	합계
1	미국	2,460	31	182	5	19	2			113	2,812
2	영국		214	747			110		0	224	1,294
3	한국		712	64					51	193	1,020
4	호주	916	2						0	3	921
5	네덜란드	4	39	61	1	284	14	124	21	185	735
6	홍콩		403	45		22	13	17	34	84	617
7	말레이시아		28	2	558				0	16	605
8	몰타		25		433					-	458
9	싱가포르	29	65	6	-7	31	23	33		266	446
10	대만		181				-0		78	69	329
-	기타	64	818	810	237	146	180	71	54	885	3,265
-	합계	3,473	2,519	1,916	1,228	501	341	245	239	2,038	12,501

자료원: Bangladesh Bank(방글라데시 중앙은행)

 

  ㅇ 관세율, 수입규제 및 유통구조

    - 방글라데시는 최저개발국(LDC)으로 EU, 미국, 호주, 일본, 한국 등으로부터 일반특혜관세(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s, GSP) 혜택을 누려왔음.

    - 한국은 2012년 방글라데시에 대한 GSP 혜택을 전체 품목의 95%까지 확대해 대부분 의류제품이 무관세로 한국에 수입되고 있음.

 

□ 시사점

  

  ㅇ 정부의 섬유산업 정책

    - 이와 같은 문제점 및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는 면화 등 원료 수입에 대한 무관세, 원료, 중간원료, 최종 제품에 대한 관세의 단계적 조정, 섬유용 기계·부품 수입에 대한 무관세, 수출용 기성복 소재 제공업자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 부여, 일부 염료, 화학제품 등 부자재에 대한 관세인하 등을 추진

    - 또한 정부는 중장기 금리의 인하, 세금 환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인재육성 대책, 소득세 합리화 등을 검토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정부는 소재 자급률을 8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설비투자를 확대할 계획

 

  ㅇ 긍정적 요인

    - 중국 인건비 급상승, 노동법규 강화 등으로 투자 이 점을 상실함에 따라 중국의 대체지로서 방글라데시 등 동·서남아시아의 저임금 국가들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음.

    - 방글라데시는 인구 1억6006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조밀도가 높고, 전체 인구의 약 50% 이상이 농업인구임. 점차 공업화가 진전되면서 향후 산업인력의 잠재력 면에서 높게 평가됨.

    - 방글라데시는 세계 최빈국으로 EU, 미국, 캐나다, 호주로부터 혜택 및 최빈국 대우를 받고 있어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들도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음. 한국 미국 등 29개 국가와 투자

 

  ㅇ 부정적 요인

    - 방글라데시의 조세 행정은 복잡한 조세체계와 세율 인상 움직임으로 지나친 예외사항을 두고 있음. 이는 특히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많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음.

    - 방글라데시의 노동인구는 약 8008만 명으로 노동력은 풍부하나, 낮은 교육 수준과 숙련도로 질적인 면에서 취약해 외국인 투자가들이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노동자 훈련을 통한 생산성 증대가 중요함. 하지만 국가직업훈련 시스템의 취약으로 중간 관리자급의 기술적 숙련도를 갖춘 노동인력 양성이 지연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자료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BGMEA, 한국한국무역협회,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