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1. 미국

□ 이란 법원, '스파이 혐의' 미국인 항소 기각… 10년형 확정(8월 30일)

  ㅇ 이란 사법부는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미국인 시웨왕이 정보를 수집하고 침투 활동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 항소 기각하고 징역 10년형 확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페르시아 만에서 미 해군과 협력은 터무니없어(9월 5일)

  ㅇ 이란 국방부는 국제법상 페르시아 만 국경 해안은 이란 관할로 보호 권리가 있음을 밝히며, 미국의 페르시아만 군사협력 제안은 터무니없다며 거절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중동

□ 사우디 대표단, 단교 1년 8개월 만에 이례적 이란 방문(9월 3일)

  ㅇ 사우디는 이란과 단교 선언(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이란 방문 예정. 이란 외무부는 사우디 공관 건물 점검 차 방문하는 것이며, 비자 발급됐음을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이란의 화해 언급은 우스운 일(9월 6일)

  ㅇ 사우디는 이란이 양국 화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우스운 일이며, 이란이 사우디와 좋은 관계 유지 희망하면 국제법을 따르고 정책을 바꿔야 함을 주장. 사우디 정부의 하지에 이뤄지는 회의의 경우 정책과는 무관함을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아시아

□ 중국, JCPOA 이행 지속할 것 촉구(9월 3일)

  ㅇ 중국 외무부는 이란이 JCPOA*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IAEA 보고서 발표에 대해 이란의 노력을 칭찬하며 JCPOA 구성원 전원 지속적 이행 촉구
     *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란과 P5+1(미, 중, 영, 프, 러 + 독) 간의 핵개발 관련 제재를 해제·중지하는 핵 합의안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일본과 정치·경제부문 협력 강조(9월 6일)

  ㅇ 이란 외무 장관은 양국의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을 언급하며 향후 협력부문을 넓혀 양국이 서로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거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터키 전 장관·국유은행장 "이란제재 위반" 미국서 기소(9월 8일)

  ㅇ 터키 전 경제장관과 국유은행장이 각각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대가로, 이란 연계 자금 수억 달러를 돈 세탁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정치동향

 

□ 이란 원자력청, 핵 사찰 IAEA 협약 통해서만 이루어질 것(9월 3일)

  ㅇ 이란 원자력청(AEOI) 대변인은 IAEA*의 예고없는 핵 사찰은 없을 것이며, 핵 의혹이 있다면 IAEA에서 문제 제기를 할 것이라며 IAEA의 핵사찰 의혹은 헛소리라고 일축
    *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2019년 아라크 중수로 재건 시작 예정(9월 5일)

  ㅇ 이란 원자력청(AEOI)은 핵 합의에 따라 플루토늄 생산 감축을 위해 이라크(Arak) 중수로 재건축이 2019년에 시작해 완공까지 3년 소요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실전용 무인기 전용기지 첫 공개 "10여종 자체개발"(9월 5일)

  ㅇ 이란 대공 방어 부대 카탐 알안비야는 무인기 기지 첫 공개. 이란 자체 기술로 정찰, 정보수집 및 폭격 작전을 수행하는 10여 종 무인기 개발했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IAEA, 이란 JCPOA 이행 준수 확인 중(9월 7일)

  ㅇ IAEA*는 이란의 JCPOA** 이행 준수 여부를 계속해서 확인 및 감독하고 있고, JCPOA 구성원들이 자신의 이익이 아닌 비핵화라는 결과에 주목한 대화가 이뤄질 것을 강조
    *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
    **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란과 P5+1(미, 중, 영, 프, 러 + 독) 간 핵개발 관련 제재를 해제·중지하는 핵 합의안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산업동향

□ 이란 중앙은행 "이란, 올 회계연도 최소 5% 경제성장" 전망(9월 2일)

  ㅇ 이란 중앙은행은 작년 경제제재 해제 이후 12.5% 경제성장 달성에 이어 올해 회계연도(2018년 3월까지)에도 최소 5% 이상 연간 경제성장률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멜라트 은행, IMC와 MOU 체결(9월 4일)

  ㅇ 이란 멜라트 은행은 IMC*와 상호 협력 및 금융거래 원활화 위해 MOU 체결, IMC의 계좌통합 및 외국환 서비스 제공으로 민간 의료 부문 개선 전망
    * IMC(Iran Medical Council): 이란 의학 협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스 파스 가스전, 가스콘덴세이트 9100만 배럴 수출(8월 30일)

  ㅇ 이란 사우스 파스 가스전에서 생산하는 가스콘덴세이트 수출이 지난 5개월간 전년동기대비 18% 증가(약 9100만 배럴 수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관광객 급증, 다국적 호텔 체인 이란 진출 가속(9월 6일)

  ㅇ 이란은 핵협상 이후 제재 및 비자발급 완화되면서 연간 이란 방문객이 600만 명 돌파(전년대비 50% 증가). 관광업 호황에 따라 다국적 호텔 체인들의 이란 진출도 가속 전망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쌀 수입 금지 조치 11월 21까지 지속 예정(9월 7일)

  ㅇ 이란 농업부는 매년 추수기에 지역 농민들과 국내 쌀 생산 지원을 위해 쌀 수입금지 조치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1월 21일까지 지속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사우디 동향]

□ 사우디, 미국에 거리 두고 중국에 '한 걸음 더'(9월 4일)

  ㅇ 사우디는 미국의 중동산 석유 수입 감소와 에너지 안보 정책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약화됨. 반면, 중국의 사우디 석유 수입 증대 및 양국 협력*으로 관계 강화 가속 
    * 사우디 국왕은 3월 중국 방문, 600억 달러 규모 교역투자 협정 서명, 중국 부총리는 지난달 사우디와 200억 달러 규모 합작펀드 설립 계약 체결 ▶기사내용 바로가기  

□ UN, 예멘 내전 민간인 피해에 사우디 책임 부각(9월 5일)

  ㅇ UN은 예멘 내전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 조사에서 예멘 민간인 피해와 인도주의적 위기 상당 부분이 사우디 책임이 있기에 사우디가 통제하는 예멘 정부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UN과 농업부문 협력 강화(9월 7일)

  ㅇ 사우디는 경제 다각화 계획의 일환으로 UN 농업발전 국제 기금과 협력, 소작농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RTA*협약에 대해 UN과 논의

    * RTA(Reimbursable Technical Assistance): 상환가능 기술 협력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국가개혁 15개년 계획' 1년 만에 궤도 수정(9월 7일)

  ㅇ 사우디 정부는 탈석유를 목표로 한 '국가개혁계획(NTP)2020*'을 1년 만에 수정안 'NTP2.0'로 대체함. 국영자산의 민영화, 민간부문 일자리 120만 개 창출, 실업률 9%로 감소 등 다소 보수적으로 수정
    * 기존 NTP2020은 30년까지 GDP 민간부문 비중 65% 달성, 광산업 일자리 9만 개 창출, 국방 지출 50% 자국 기업 차지, 실업률 7%로 감소 등 계획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한국 은행연합회, 한·이란 은행장 간담회 개최(9월 6일)

  ㅇ 한국 은행연합회는 지난 6일 이란의(13개 기관) 은행장을 초청해 무역대금 결제 개선방안 논의와 양국 은행 간 교류·협력 및 상호진출 위한 간담회 개최 ▶기사내용 바로가기   
  
□ 대우 건설, 사우디·베트남 프로젝트 순항(9월 7일)

  ㅇ 대우건설은 사우디 리야드에 사업비 약 191억 달러 규모인 다흐얏 알푸르산 신도시 건설 공사 진행*, 향후 5단계에 걸쳐 4만9271가구 공급 예정.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에 신도시 사업 4차 분양 착공 돌입
    * 조인트벤처 협정(11월), 도급계약(12월) 체결 전망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Financial Tribune, Mehr, Tehran Times, IRNA, reuters, 연합뉴스, 아주경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