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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기술의 조명제품 판매증가 등 멕시코 가정용 가구시장 동향과 전망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혜미
  • 2014-11-10
  • 출처 : KOTRA

 

멕시코, 가정용 가구시장 동향 및 전망

- 시장규모 2013년 약 55억9000만 달러, 전년 대비 3% 증가 -

- 멕시코 가구 수의 증가와 경제 개선으로수요 증가 전망 -

 

 

 

□ 멕시코 가정용 가구 시장동향

 

 ○ 2013년 멕시코 가정용 가구 시장규모는 758억 페소(약 5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3% 증가했음.

  - 저조한 멕시코 경제성장률로 2013년 가정용 가구의 판매액 성장은 2012년보다 약간 낮았으나, 멕시코 내 가구 수의 증가로 가정용 가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일반 소파는 판매 점유율 59%로 좌식가구 시장을 이끔.

  - 일반 소파보다 무겁고 가격이 높은 침대형 소파는 가장 낮으나 멕시코 내 좁은 아파트 증가로 점유율 25%로 성장함.

 

 ○ 발광 다이오드(LED) 램프는 판매성장 40%로 2013년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이어 할로겐램프가 성장률 26%로 뒤를 이음.

 

가정용 가구제품 군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페소, %)

 

□ 멕시코, 가정용 가구 트렌드

 

 ○ 백열전구는 2014년 멕시코에서 금지될 예정이었으나 구현 가능성의 문제로 2015년으로 미뤄짐.

  - 이를 대비해 Home Depot과 같은 주요 체인업체는 2013년 동안 계속해서 백열램프와 같은 기존의 광원제품보다 구입비용은 많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돈을 절약하는 더 효율적인 에너지 제품인 LED 램프와 다른 기술의 광원제품을 도입함.

  - 멕시코 소비자가 기존의 광원 백열램프에서 현대의 에너지 절약제품으로 선호도가 바뀜.

 

 ○ 바비큐용 그릴은 2012년부터 빠른 판매성장으로 2013년 향상된 모습을 보임.

  - 가스나 전기모델보다 저렴하고 이들 모델에 비해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숯불 바비큐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음.

  - 멕시코는 구이보다 튀김을 좋아하고 실내 식사를 선호하며 시가지에서의 공간적 제약으로 바비큐용 그릴은 멕시코에서 소비적이지 않았음. 하지만 미국 취미문화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는 몬테레이 외 북쪽 도시에서는 바비큐용 그릴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임.

 

멕시코 내 진출한 가정용 가구 업체

 

 

 ○ 가정용 섬유제품군은 Bed Bath & Beyond, Zara Home, Casa Palacio 같은 유통 체인업체의 확장 덕분에 최근 몇 년간 많이 확대됐음.

  - 그러나 주요 체인업체가 제공하는 일부 제품은 사이즈, 디자인 면에서 중저소득층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과 상이하며 비싼 제품으로 인식돼 2013년 가정용 섬유의 판매성장 둔화를 초래함.

 

□ 멕시코 가정용 가구 경쟁동향

 

 ○ 가정용품과 가정용 가구 매장은 2013년 46% 판매 비중으로 가정용 가구 선두 유통채널을 기록했고 16%로 백화점, 11%로 다수 매장이 뒤를 이음.

  - 홈 개선 및 원예 상점은 8%, 대형 슈퍼마켓은 7%를 기록함.

 

 ○ 가정용 가구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브랜드는 멕시코의 가장 큰 백화점 El Puerto de Liverpool로 2013년 시장점유율 9%를 기록했음.

  - Philips Mexicana SA de CV의 시장점유율이 4%로 Muebles Dico SA de CV가 2%로 뒤이어 시장을 주도함.

 

 ○ GE Lighting은 에너지 절약기술의 조명제품 도입으로 가정용 가구에서 점유율이 가장 크게 증가했음.

 

멕시코 가정용 가구 브랜드 별 시장 점유율

                                                                                                            (단위: %)

 

 ○ 2013년 가정용 가구에서 수요가 많은 표준 가격대의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함.

  - Casa Palacio 등 백화점 업체는 좋은 품질과 높은 가격의 제품 판매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글로벌 선두 브랜드와 고가 PB 상품을 유통함.

 

 ○ 다소 높은 비용의 체인업체 제품 점유율이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편의로 꾸준한 관심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 가구 수의 증가와 경제의 개선으로 가정용 가구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좁은 현대식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침대형 소파와 같은 다기능성의 가구 구입이 증가함.

 

 ○ 가정용 가구 품목은 생산비용 상승으로 높은 품질과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의해 가격이 인상될 것임. 그러나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의 할인 경쟁에 의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됨.

  - 좋은 품질의 저렴한 아시아에서의 수입제품 또한 가격인상 제한에 요인이 됨.

 

 ○ 브랜드 인지도는 가정용 가구 구매결정에 영향을 주나 실내용 가구 또는 조명 제품군에서는 기능성, 디자인 및 가격이 중요 요소로 분석됨.

  - 브랜드 인지도는 가정용 섬유제품과 바비큐 그릴 구매결정에 많은 영향력을 끼침으로 할인행사나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함.

 

 ○ 이미 멕시코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전문 소매 체인업체가 꾸준히 확장 중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한국 업체가 멕시코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품질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 시장 특성을 파악해 대응해 나가는 것이 우선임.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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