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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올해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 4.8%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6-06-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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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올해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 4.8%
- 가계 및 정부지출 등 국내수요가 성장을 견인 -
- 터키의 높은 성장잠재력 나타내 -
□ 터키 '16년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 4.8%
○ 6월 10일, 터키 통계청(TUIK) 1분기 명목성장률(경상가격기준) 12.5%, 실질성장률(불변가격 기준) 4.8% 기록
- 메흐멧 심쉐크 경제부총리는 지정학적 긴장, 교역상대국과의 무역적자, 글로벌 경제가 미약한 가운데서도 터키가 활기찬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
터키의 국내총생산(GDP)
자료원: 터키통계청(TUIK)
○ 주요 항목별 성장률 기여도
- '16년 1분기 중 가장 활발한 증가를 보인 분야는 가계최종소비지출과 정부최종소비지출임. 불변가격 기준, 가계최종소비지출은 6.9% 증가했으며 정부 최종소비지출은 10.9% 증가함.
- 총고정자본형성율은 불변가격 기준 0.1% 감소.
- 이 외에도 상품 및 서비스 수출(불변가격 기준)은 2.4% 증가하고, 수입은 7.5% 증가했음.
- '16년 1분기 중 국내 수요의 증가가 GDP 실질성장률에 6.4%p 기여한 반면,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에서의 경상수지적자는 부의 순대외수요(Net external demand)로서 GDP 성장률에 –1.5%p의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옴.
□ 시사점
○ '16년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 4.8%는 ’15년 연간 4.0%와 함께 터키 경제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나타내고 있음.
- 터키 정부는 중기경제개발계획에서 다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16년 4.5%, '17년 5.0%, '18년 5.0%의 GDP 실질성장률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16년 1분기 중 이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인 것임.
- 터키 경제는 좋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 ’16년 중 러시아의 대터키 경제제재조치, 시리아 난민의 대규모 수용, 외국인관광객의 감소에 따른 관광산업의 급격한 위축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소들 속에서도 경제가 목표치를 넘는 활발한 성장을 한 것은, 기초 펀더멘털이 견실하고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자료원: 터키 통계청 보도자료 6월 10일자, DUNYA 6월 10일자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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