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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휴대폰 부품 4개 품목 수입관세 인하 발표
  • 통상·규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전수경
  • 2016-06-22
  • 출처 : KOTRA

 

인도 재무부, 휴대폰 부품 4개 품목 수입관세 인하 발표

- 인도 스마트폰 성장 및 수요 확대, 인도 휴대폰 제조사들을 위한 혜택 -

-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의 다양한 수요처 확보 및 판로개척 가능 -

 

 

     

□ 인도 재무부, 휴대폰 부품 4개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발표

 

 ○ 인도 재무부, 2016/17년 4월 예산안에서 PCB,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등 휴대폰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할 것으로 발표했으나 5월 5일 해당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및 철폐를 발표함.

  - 인도 휴대폰 제조사들의 경우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고 있는데, 높은 관세로 휴대폰 제조사들의 적자가 발생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관세 인하를 요청한 바 있음.

  - 이번 관세 인하는 올해 회계연도까지 지속될 예정이나 인도 정부에서는 현지 공장 설립 후 부품업체 생산 및 공급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 부품업체의 인도 생산기지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 및 수입 성장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 미국 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s)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2360만 개의 스마트폰이 수입됐으며 전년대비 5.2% 증가함.

  - 인도에 현지 생산기지가 있는 삼성의 경우 지속적인 시장 성장의 큰 요인으로, 이번 1분기 시장점유율은 26.6%였음.

     

수입 관세율 비교

                        (단위: %)

품목명

HS Code

총 수입관세

관세 인하 전

관세 인하 후

충전기, 어댑터

850440

29.44

12.88

배터리

850720

29.44

12.88

스피커

851829

29.44

0

PCB 보드

853400

2

0

 

□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의 인도 현지 진출 기회 확대

 

 ○ 인도 재무부의 발표로 올해 수입관세가 인하돼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사이버미디어조사기관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에서 2위로, 전반적인 휴대폰 판매량은 2016년까지 약 2억500만 달러 판매될 것으로 전망됨.

  - 삼성 인디아를 필두로 현재 비디오콘(Videocon), 마이크로맥스(Micromax), 파나소닉(Panasonic) 그리고 LG 등이 휴대폰 생산기지를 갖고 있으며, 주요 부품업체는 생산기지가 없음.

  - 인도 시장은 가격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관세 인하를 통해 인도 수입업체 및 제조사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될 것임. 수출 마케팅으로는 국내 부품기업이 인도 현지 휴대폰 제조사인 비디오콘, 마이크로맥스 등에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장기적으로는 인도 내 부품 생산기지 설립을 적극 검토해볼 만함. 이를 통해 인도 정부에서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음(수입세 면세 등). 또한, 향후 제조업의 성장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의 수출거점을 확보하는 것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인도 재무부 2016/17년 예산안, IDC 조사보고서, 사이버미디어 조사보고서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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