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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식품시장 뚫으려면 정결법 지켜야 한다
  • 트렌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6-06-01
  • 출처 : KOTRA

 

이스라엘 식품시장 뚫으려면 정결법 지켜야 한다

- 이스라엘 인구 70~80% 코셔식품 선호 -

 

 

 

□ 이스라엘 식품시장의 특성, 식품정결법 코셔

 

 ○ 이스라엘에서 식품 수입 시 코셔 인증은 강제 인증은 아니나, 인구의 70~80%가 코셔 식품을 고집하는 관계로 반강제적으로 이행되고 있음.

  - 세계적으로 보면, 코셔 식품의 주요 소비자층인 유대인의 수가 2014년 기준 약 139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50%가 이스라엘 거주하고 있음. 그 다음으로 미국, 프랑스, 캐나다 순으로 코셔 소비가 높음.

 

 ○ 최근 코셔 식품은 종교적인 이유보다 건강식 또는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코셔 인증의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추세임.

  - Kosher Advisory Service에 따르면, 미국 내 코셔 제품 판매량은 1960년에서 2010년까지 약 10배 증가했으며, 코셔 제품의 종류는 1970년 3000여 개에서 2013년 약 7만 가지로 증가함.

 

□ 코셔 인증기관

 

 ○ 코셔 인증 서비스는 공공인증기관(이스라엘 랍비청 Rabanut)이나 OK Kosher 같은 사설인증업체에서 제공됨. 전 세계에 1000여 개의 코셔 인증 전문기관들이 있으며, 이러한 기관들은 세계 식품산업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해 코셔 인증기준과 실제 적용사례들을 적절히 조정함.

  -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셔 인증기관으로는 Orthodox Union, Ok Kosher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OK kosher 지사가 진출해 있음.

 

 ○ 이스라엘로 수입되는 식품은 이스라엘 수입업체를 통해 랍비청의 코셔 인증기관을 이용함. 사설 업체로부터 코셔 인증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에 수출하려면 다시 랍비청의 공식인증을 받아야 함.

  - 랍비청 인증은 위의 코셔 인증 전문기관과 같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지는 않으나, 이스라엘 소비자들에게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관계로 이스라엘 수출 시 반드시 요구됨.

 

기관명

이스라엘 랍비청(The Chief Rabbinate of Israel)

기관 성격

규제 및 인증 발급기관

전문분야

코셔 인증

홈페이지

http://www.rabanut.gov.il/show_item.asp?levelId=61652

신청부서

수입부서

담당자

Mr Yaccob Sebeg

이메일

http://www.rabanut.gov.il/show_item.asp?itemId=92&levelId=61627&itemType=0

전화번호

972-2-537-7873

 

□ 이스라엘 식품시장 현황

 

 ○ 이스라엘의 식품 소비 규모는 주변 중동국가 대비 높은 수준으로, 2015년 기준 1인당 2558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보다는 줄어든 양상을 보임.

 

이스라엘 식품 소비 현황

            (단위: 억 달러, %)

 

2013년

2014년

2015년

총 식품소비

202

208

203

증가율

9.7

2.9

-2.4

1인당 식품소비(달러)

2.618

2.663

2.558

증가율

8.9

1.7

-4.0

자료원: BMI

 

 ○ 2015년 기준, 이스라엘의 소비재 품목 수입규모는 11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중 식품&음료 수입이 18%를 차지해 21억 달러 기록

 

 ○ 이스라엘의 주요 식품 수입 대상국으로는 미국이 2억1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터키,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순

  - 한국은 이스라엘의 식품 수입국 중 27위로 중국보다는 낮으나, 일본보다는 높음.

 

이스라엘의 주요 식품 수입 대상국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명

2013년

2014년

1

미국

185.0

215.9

2

터키

147.3

172.8

3

독일

142.2

76.7

4

벨기에

158.6

124.0

5

이탈리아

104.0

121.9

6

노르웨이

79.1

103.8

7

네덜란드

83.4

88.6

8

중국

64.4

87.2

9

스페인

61.9

79.5

10

영국

64.0

79.2

14

태국

51.4

62.1

27

한국

15.1

17.4

49

일본

1.2

1.6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최신자료)

 

 ○ 현지 식품 수입업체 East and West 바이어에 따르면, 한국 식품은 기타 아시아국 식품(태국·중국) 대비 이스라엘 시장에서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 인지도가 낮음.

  - 한국 드라마(대장금)가 이스라엘 케이블 방송에서 상영되면서 한국 음식이 조금씩 알려졌으나, 다른 아시아국 식품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

 

 ○ 한국의 대이스라엘 주요 수출식품으로는 커피(HS Code 210111)로, 한국은 이스라엘의 인스턴트커피 수입 대상국 1위(점유율 43.6%), 베트남 2위(19.9), 독일 3위(13.3%), 중국은 점유율 0.58%로 10위

  - 2015년 기준, 한국의 대이스라엘 인스턴트 커피 수출 규모는 2367만 달러를 기록

   · 커피 수입의 경우, 수입된 커피의 97~98% 이상이 다국적 기업 네슬레가 이스라엘에 있는 네슬레 자회사에 수출한 금액

 

□ 시사점

 

 ○ 이스라엘 식품시장은 음식정결법을 반강제적으로 준수하는 만큼, 이스라엘 식품시장에 진출하려면 코셔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함.

 

 ○ 코셔 인증 식품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에서도 안전한 식품으로 인식돼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코셔 인증 취득은 제 3국 시장 진출 시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이스라엘 랍비청, 이스라엘 통계청, BMI 및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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