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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지금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쟁 중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오영훈
  • 2016-05-16
  • 출처 : KOTRA

 

캄보디아는 지금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쟁 중

- 스타벅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콜드스톤 등 진출 -

- 식음료 프랜차이즈 경쟁 심화 및 시장 확대 가능성 -

 

 

 

□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잇따른 프놈펜 진출

 

 

 ○ 스타벅스는 2015년 12월 22일 프놈펜 공항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음.

  -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일본계 백화점 이온몰(AEON)에 2호점 오픈을 준비 중

 

 ○ 미국계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Cold Stone Creamery)은 2015년 10월, 6개월 내 캄보디아에 첫 매장을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벙깽꽁1(BKK1) 지역에서 개점을 준비 중에 있음.

 

 ○ 크리스피 크림 도넛(Krispy Kreme Doughnut)은 프놈펜 BKK1 지역에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향후 5년간 캄보디아 내 10개 매장 개점 계획을 갖고 있음.

  - 태국 계열 RMA그룹의 회원인 캄보디아 프랜차이즈 전문 Express Food Group을 파트너로 두고 캄보디아에 진출했음.

 

 ○ BKK1 지역은 1980년대부터 프놈펜에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NGO와 대사관이 위치해 있으며 고급 커피전문점과 빵집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가 밀집돼 있음.

 

캄보디아 글로벌 프랜차이즈 진출 현황

업종

회사명

점포 수

국가

Burger

Burger King

6

미국

Lotteria

1

한국

Pizza & Fried Chicken

Domino's Pizza

4

미국

KFC

12

미국

BBQ Chicken

5

한국

Coffee

Starbucks

1

미국

Gloria Jean's Coffee

6

호주

Cafe bene

2

한국

Coffee bean & Tea Leaf

5

미국

Costa

6

영국

Dessert

Dairy Queen

6

미국

Tutti Frutti Yogurt

2

말레이시아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성공 가능성

 

 ○ VTRUST 그룹에서 조사한 Restaurant Leader Survey in Phnom Penh 보고서에 따르면, 프놈펜 시내 외식업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됨. 외식업이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며, 캄보디아인 1만5000명이 이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프놈펜의 연간 식비 지출은 7억4400만 달러인 것으로 밝혀짐.

 

 ○ 프랜차이즈 전문 설립회사 CBM Corporaion의 사장 Sila Chy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유명 외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프놈펜 거주자의 40~50%가 이러한 외국 브랜드 소비를 감당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함.

  - restaurant industry report 2014 보고서에 의하면, 프놈펜에 거주하는 화이트칼라 노동자 중 13%가 월평균 601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의 수입이 있으며, 월평균 1001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의 수입을 버는 노동자도 6%에 달한다고 함.

 

캄보디아 인구연령 피라미드

 자료원: the world factbook

 

 ○ 2015년 기준, 캄보디아 인구의 19.71%(약 300만 명)에 해당하는 15~24세의 젊은이들이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주 타깃임.

  - 캄보디아 중위연령(나이 순으로 정렬했을 때의 중간값에 해당하는 나이)은 24.5세로, 이웃 국가인 베트남(29.6세)보다 5.1세 젊으며 태국(36.7)보다 12.2세 젊음.

 

 ○ Commonwealth Capital Group은 캄보디아에 프랜차이즈가 많아지는 이유를 젊은이들이 많은 캄보디아 인구 때문이라고 보고 있음.

  -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업체 Ganesa Survey가 조사한 커피프랜차이즈 선호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대학생들은 한 달에 5~10번 정도 커피숍을 방문한다고 함. 주로 누구와 함께 방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다는 답변이 44%로 가장 많았음.

 

□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비용

 

 ○ BB World, Pizza World, T&C(커피전문점)의 설립자이자 뚜레쥬르, 롯데리아 등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를 캄보디아에 들여온 CBM Corporaion의 사장 Sila Chy에 따르면, 10년에서 15년 사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운영권을 얻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라고 함. 첫 매장을 여는 데 평균 5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힘.

  -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는 계약방식임. 이 비용은 프랜차이즈 운영권 획득 및 상권 탐색, 유지보수 비용이 포함된 것임.

 

□ 시사점

 

 ○ 경제 성장에 따라 캄보디아 중산층 및 젊은이들의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됨.

  - 캄보디아 인구 중 0~14세의 비율은 31.43%로, 잠재 고객 또한 많은 것을 알 수 있음.

  - 캄보디아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장소로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선택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매출이 늘고 있음.

 

 ○ 미국계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계속되는 진출로 캄보디아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세분화되면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체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

  - 2015년 콜드스톤의 한국 시장 영업 종료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은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

 

 

자료원: Agence Kampuchea Presse, the Phnom Penh post, Restaurant Leader Survey in Phnom Penh, Restaurant Industry report 2014 및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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