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4.5.21

작성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추수현(sh.choo@kotra.or.kr)

1. 수출입 동향

□ 자전거 제품

 ○ ‘13년 기준 독일 내 존재하는 자전거의 총 수는 약 7100만 대로 전년과 같음.

 ○ 특히 자전거의 총 판매 대수는 약 380만 대로 전년 대비 4% 감소하였으나, 4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독일 시장에 유통되는 자전거는 ‘11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나, 자전거 가격의 상승으로 전체 매출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됨.

 ○ ‘13년 독일 내 생산된 전기자전거와 일반 자전거의 총 대수는 216만 대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함.

 ○ 또한 독일에서 생산된 자전거의 수출은 128만 대이며, 수입은 수출보다 많은 287만 대를 기록하였음.

  - 즉, 국내로 유입된 자전거의 총 수는 375만 대를 기록함. (216-128+287만 대)

독일 자전거 수출입현황

                                                                                                                                        (단위: 100만 대)

             자료원: 독일 자전거 협회

 ○ 가장 많은 수입국으로는 캄보디아로 ‘13년 총 61만1000대가 수입되며 전체 수입 대수의 21% 시장 점유율을 차지함.

  - 상위 2개국은 아시아 국가이며, 그 외의 수입국가는 독일과 인접한 유럽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많음.

국가별 자전거 수입 규모

         자료원: 독일 자전거 협회

 ○ 독일에서의 자전거 수출은 유럽 내 최대 자전거 국가인 네덜란드로 가장 많으며, ‘13년 기준 총 20만2000대가 수출되었음.

  - 그 뒤를 폴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주요 수출국으로 대부분의 수출 국가는 유럽 국가임.

 ○ 전문가들은 MADE IN GERMANY가 주는 자전거 품질과 바이어들의 주문 증가로 해외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힘.

국가별 자전거 수출 규모

        자료원: 독일 자전거 협회

 ○ 한편 전기자전거의 경우 ‘13년 41만 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8%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독일 내 자전거 시장에서 전기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추세이며, 현재 약 160만 대의 전기 자전거가 운행중임.

  - 이 중 독일 내 생산된 전기자전거는 약 27만8000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