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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확대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시장, 국내기업에도 블루오션일까
  • 투자진출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5-12-21
  • 출처 : KOTRA

 

中 확대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시장, 국내기업에도 블루오션일까

- 처방약 판매 개방정책으로 더 광범위해진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

- 현지 기업과의 합작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필요 –

 

 

 

자료원: 百度

 

□ 발전하는 중국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 중국 의약유통업 전체 시장은 2014년 판매총액이 1조5021억 위안에 달해 2013년 1조3036억 위안보다 15% 상승. 2015년 상반기 판매총액은 8410억 위안으로 상반기 동기대비 12.4% 상승함.

  - 2015년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는 4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 중국 의약 유통업 전체는 계속 성장 중임을 알 수 있음.

 

 2014년 5월 국가식품감독관리총국이 발표한《인터넷 식약품 영업 감독관리 방안(食品经营监督管理法)》의 내용 중 처방약의 인터넷 판매 허용의 여세로 의약품 전자상거래 업계로 투융자가 3배 늘어났으며, 2015년 7월까지 의약품 전자상거래 업계로의 투융자가 8건에 달해 2015년의 투융자량은 적어도 2014년의 2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중국 주요 제약회사 과반수 이상이 인터넷 의료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의약품 전자상거래와 의약품 O2O 서비스는 현재 제약회사들이 가장 중점으로 생각하는 사업이 됐음.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이지만 큰 발전 공간 보유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짐.

  - 2005년 징웨이다야오팡(房)이 첫 번째로 의약품 전자상거래 판매 허가증을 받았고, 2010년까지 6년 동안 판매 허가증을 받은 기업은 23곳, 인터넷 약국은 10곳까지 증가. 중국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은 천천히 발전하고 있음.

  - 2011년 9월 카이신런 인터넷 약국(心人店)은 한 달에 판매액이 400만 위안을 돌파해, 그 당시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고, 이 때를 기준으로 중국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정식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함.

 

자료원: iResearch(艾瑞咨), KOTRA 시안 무역관

 

 ○ 2015년 7월까지 중국의 의약품 전자상거래 거래 허가증을 발급받은 기업은 442곳으로, 인터넷 약국은 329곳에 달하며, 지금도 인터넷 거래 허가증을 받으려는 기업들과 인터넷 약국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 중

  - 초기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를 지나 현재는 성장이 완만해지며 전자상거래 판매자가 많아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자료원: iResearch(艾瑞咨), KOTRA 시안 무역관 정리

 

□ O2O 서비스 모델이 핵심

 

 의약품 전자상거래 모델은 주로 B2B(Business to Business), B2C(business to consume) 모델을 사용 중인데, 그 중 현재는 B2C 모델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음.

 

 ○ 승부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모델

  - 인터넷 의약품 판매사이트에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인터넷 약국과 오프라인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O2O서비스에 대한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음.

  - 중소형 약국체인점에서 대형 약국까지 모바일 전자상거래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으며, O2O 서비스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됨.

 

 

종류

플랫폼 속성

이윤모델

대표 인터넷 사이트

B2C

자기경영식 B2C

기업은 의약품을 관리·운영하며, 소비자에게 의약품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

판매 수입 차액,

광고

지엔이왕(健一),

치러캉(七康),

하오야오스왕(好药师网)

플랫폼식 B2C

양측의 판매, 구매를 위한 제 3자 B2C 플랫폼으로 의약품 거래 서비스 제공

수입 공제금과

광고

톈먀오이야오관(天猫医药馆),

이하오야오뎬(一号药店)

B2B

정부 주도 B2B

구매 플랫폼

비영리성 약품 집중 공개입찰 판매 플랫폼

비영리

각 정부기관 의약 공개입찰

판매 플랫폼

제약회사 B2B

생산업체, 도매상, 의료기관 간의 거래 서비스 플랫폼

매매수수료,

광고비, 물류배달

전청짜이셴(线)

O2O

 

온라인 구매 오프라인 수령

판매 수입

이신탕(一心堂),

알리젠캉(阿里健康)

자료원: 产业信息, KOTRA 시안 무역관

 

□ BAT 기업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주목

 

 ○ 2015년에 들어서며 BAT 기업들은 ‘병원’, ‘지불수단’, ‘의사’들의 쟁탈전을 지나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쟁탈의 시대에 진입해 기업들은 계속해서 각종 인수합병, 재조정, 재통합을 멈추지 않고 있음.

 

기업

사이트

주요 내용

바이두

百度

야오즈다()

- 바이두는 중국의약물자협회와 합작해 야오즈다()를 출시해 올해 5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함.

- 사용자는 모바일로 바이두 검색을 하면 자문, 약 선택, 구매,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가능

알리바바

阿里巴巴

톈먀오이야오관(天猫医药馆)

- 지난 4월 15일 알리바바그룹이 톈마오이야오관(天猫药馆)의 운영권을 알리젠캉(阿里健康)에 넘겨주기로 했다고 발표함.

- 중국 의약품 전자상거래연구센터의 통계를 보면 톈마오이야오관은 의약품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통로이며, 작년 의약 B2C 시장에서 전체 교역 규모의 46.9%를 점유했음.

텅쉰

腾讯

진샹다야오팡(金象大房)

- 작년 텅쉰은 과하오왕(挂号网)에 1065억 달러를 투자했음.

- 현재는 2007년 6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진샹다야오팡(金象大)의 최대 주주로서 중국 국내 2위의 인터넷 약국임.

자료원: 新, KOTRA 시안 무역관 정리

 

□ 처방약 판매 개방까지의 관련 주요 정책 변화

 

 ○ 10년 전부터 의약품 전자상거래는 이미 중국에 등장했지만 계속해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었음.

  - 국가 식약품 관리감독 총국의 규정에 따라 의약품 전자상거래를 위해선 《인터넷 약품 거래 서비스 자격증(品交易服务资)》과《인터넷 약품 정보 서비스 자격증(品信息服务资)》이 필요함.

  - 두 개의 허가증을 가지고 있더라도 인터넷 약국에서는 일부 비처방약과, 보건품, 가정용 의료기기 등만 판매할 수 있음.

 

 

정책

주요 내용

2005년

《인터넷 약품 거래 서비스 잠정 승인 규정(互联网药品交易服务审定)》

 - 인터넷에서 의약품 판매 가능, 하지만 비처방약만 가능

2013년

《인터넷 의약품 판매 관리 강화 관련 통지(于加强互联网药售管理的通知)》

 - 개인 판매상은 의약품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프랜차이즈 약국은 전자상거래에서 비처방약만 판매 가능

 - GSP인증(약품 영업 품질 관리 규범)을 받은 후에만 의약품 배송서비스 가능

2014년 5월

《인터넷 식약품 영업 감독관리 방안(联网食品经营监督管理法)

 - 판매 허가증을 받으면 인터넷 플랫폼에서 처방약 판매 가능

 - 배송 플랫폼으로 약품이나 의료기기의 배송 가능

자료원: 家食品督管理局, 中产业信息

 

□ 시사점

 

 ○ 인터넷이 발전됨에 따라 진찰, 처방, 의약품 판매 등의 의료시스템과 인터넷을 접목시킨 인터넷 의료시장 규모가 2014년 108억8000만 위안, 2015년에는 170억 위안으로 지속 성장 중. 이에 따라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도 함께 확대될 전망임.

 

 ○ 의료보험 개인계정 온라인 지불 개방 후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전망

  - 의료보험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어 많은 환자가 의료보험 청구를 위해 직접 병원으로 가는 실정인데, 현재 선양(沈), 항저우(杭州), 광저우(广州) 등의 도시에서는 시범적으로 개인계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의료보험 지불을 실시하는 중이며, 온라인 의료보험 개인계정 지불이 개방된다면 의약품 전자상거래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 처방약 판매 개방으로 인해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설 것

  - 미국의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개방은 일찍부터 시작돼 이미 발전이 상당한 단계에 이르러 2013년 인터넷 의약품 판매는 의약품 전체 판매의 30%를 차지했고, 처방약의 판매는 인터넷 의약품 전체 판매의 50%를 차지함.

  - 현재 의약품 전자상거래시장을 제한하는 정책 중 하나인 처방약 온라인 판매는 2014년 5월 국가식품감독관리총국이 발표한《인터넷 식약품 영업 감독관리 방안(食品经营监督管理法)으로 개방이 될 예정이므로 현재 비처방약품만을 취급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임.

 

 ○ 국내기업은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에 간접적으로 접근해야

  - 징홍완팡탕이야오(璟泓万方堂), 자허성우(嘉和生物), 푸싱이야오(), 뤼예즈야오(绿叶制), 싼성즈야오(三生制) 등 많은 중국 제약회사가 앞다투어 한국의 제약회사와 합작 계약을 맺고 있음.

  - 중국 현지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한국 기업이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단독 진출하는 것은 리스크가 클 것으로 판단되며, 현지 기업과의 합자 및 합작을 통해 인허가, 유통망 확보의 도움을 받으며 진출하는 것을 추천함.

 

 

자료원: iResearch(艾瑞咨), 中产业信息, 新, 家食品督管理局, 中商情, 및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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