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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을 통해 본 멕시코 자동차시장 진출 전략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5-12-07
  • 출처 : KOTRA

 

NISSAN을 통해 본 멕시코 자동차시장 진출 전략

- 닛산 2008년 이후 멕시코 자동차 시장점유율 1위 -

- 보험금 지원 등 금융전략 필요 -

 

 

 

□ Nissan Mexico 소개

 

 ○ 종업원 수 1만4500명, 231개 판매점을 보유

  - 현재 9종류의 자동차 모델을 멕시코 내에서 생산 중

  - 승용차: March, Versa, Sentra, Note, Tiida, Tsuru

  - 화물차: Frontier, NP 300

  - LCV: NV200

 

□ NISSAN 멕시코 연혁

 

 ○ 1959년, Nissan-Datsun 최초 진출

 

 ○ 1961년, 멕시코 법인 Nissan Mexicana, S.A. de C.V. 설립

 

 ○ 1966년, Cuernavaca에 Civac 생산공장 설립, 이는 멕시코에 최초로 설립된 아시아계 자동차 생산공장임.

  - 최초로 생산된 모델은 ‘Datsun Bluebird'로 하루에 70대를 양산함.

  - 이 외에 Cerdric, Sunny 모델을 양산함.

 

 ○ 1982년, 1300만 달러를 투자해 Aguascalientes에 두 번째 생산공장을 설립함.

 

 ○ 2013년, Aguascalientes 제2 공장 완공

 

 ○ 2014년, 독일 다임러(Daimler)와 합작해 Aguascalientes에 생산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신공장 건설에 착공

 

□ 멕시코 내 생산공장

     

 ○ Aguascalientes 제 1공장

  - 1982년 11월 양산 시작

  - 182만7000㎡ 규모, 7293명이 근무 중

  - 연간 38만 대를 양산할 수 있으며, 2013년 37만9620대를 양산했음.

     

 ○ Aguascalientes 제 2공장

  - 2013년 11월 양산 시작

  - 100만㎡ 규모, 1480명이 근무 중

  - 연간 17만5000대를 양산할 수 있음.

     

 ○ Cuernavaca 공장

  - 1966년 5월 양산 시작

  - 40만20㎡ 규모, 4280명이 근무 중

  - 연간 36만1000대를 양산할 수 있으며, 2013년 29만8619대를 양산했음.

 

□ 시장 내 입지

 

 ○ 시장점유율

  - 2007년 업계 1위는 GM(General Motors)였으나, 2008년 외환위기 이후 Nissan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줌.

  - 2008년 이후 Nissan은 멕시코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음.

     

2007~2013년 멕시코 자동차 시장점유율

 자료원: Nissan Mexico 홈페이지

 

2007~2013년 멕시코 자동차 판매현황

자료원: Nissan Mexico 홈페이지

     

  - 2014년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 10개 모델 중 5개의 모델이 Nissan으로 조사됨.

     

2014년 멕시코 자동차 모델별 판매량

순위

모델(제조사)

2014년 판매량(대)

1

Aveo(General Motors)

65,394

2

Versa(Nissan)

53,777

3

Tsuru(Nissan)

45,527

4

Vento(Volkswagen)

38,474

5

March(Nissan)

36,565

6

Spark(General Motors)

36,479

7

Sentra(Nissan)

30,627

8

Jetta(Volkswagen)

30,527

9

Jetta Clasico(Volkswagen)

29,327

10

Tiida(Nissan)

28,316

자료원: Autosactual

     

□ 판매 전략

     

 ○ Nissan Power 88

  - Nissan은 2011~2016년까지 운영할 중기계획인 Nissan Power 88을 발표함.

  - 주요 목표는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8% 및 영업이익 8% 달성

  -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 개발, 친환경 기술 개발 등 세부 목표를 세움.

  - 2014년 세계 시장 점유율 6.7% 달성, 영업이익율 5.4%

 

 ○ 멕시코 매출 증대 전략

  - Airton Cousseau Mexico Nissan 대표에 따르면, 60%에 이르는 멕시코 노동자들이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비공식 노동자라고 함.

  - Nissan은 '닛산을 타세요(Subete Nissan)' 프로젝트를 시행 중

  -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내 높은 비공식 경제인구수를 고려해 대출이 어려운 시장 내 소상공인, 구두닦이, 네일 아티스트 등이 차량을 구매할 때 대출 요건을 완화시켜줌.

  - 소비자가 대출을 원할 시 자신의 수입을 증명할 필요없이 Nissan 직원이 소비자의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 후 대출 승인 및 차량을 인도함.  

  - 또한, 멕시코 내에서 차량 구매 시 선수금은 대개 가격의 35%지만, Nissan은 15%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함.

  - Nissan, 르노, 인피니트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로 영업 및 판매전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닛산이 제공하는 차량 할부서비스는 고객이 신청한 지 2시간 내에 승인이 남.

  - 72개월 할부, 차량리스, 차량 보험금 지원, 보증기간 확대 등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원함.

     

 ○ 기업의 사회적 책임

  - Nissan Aguascalientes 제 1공장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 에너지의 50%를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 중임.

  - 2002~2013년 사이 76개의 초등학교를 건립, 15만2000명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

     

□ 전망 및 시사점

     

 ○ Nissan과 독일 다임러는 2015년 9월 3일 Aguascalientes에 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신공장 건설에 착공함.

  - 총 10억 달러를 투자해 3600여 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지분 비율은 50:50임.

  - 두 업체의 합작은 최근 자동차 업체의 경쟁에서 연합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반영함.

     

 ○ 현재 멕시코 내 현대자동차와 KIA 자동차가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 시장점유율은 높지 않음.

  - 구매 시 멕시코 소비자들은 품질보다는 가격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보험금 지원, 할부기간 연장 등의 금융전략이 필요할 것임.

 

 ○ 멕시코 내 한국 자동차의 인지도가 GM, Nissan 등 기존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 학교 건립, 기부,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 등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Nissan 자동차 홈페이지, 멕시코 통계청, 멕시코 자동차협회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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