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오만 여성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화장품
  • 트렌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한석우
  • 2015-12-03
  • 출처 : KOTRA

 

오만 여성들에게도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화장품

- SNS를 통해 서양식 미의 기준 전파 -

- 자신만의 개성 있는 화장 스타일 개발 -

 

 

 

□ 시장규모 및 동향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SNS 사용 확대로 화장품 저변 확대

  - 오만인들은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 등의 SNS에 노출이 많이 돼 있음. 특히, 페이스북 이나 인스타그램 경우 자신의 모습 및 생활의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며, 친구들 또는 지인들의 댓글과 공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생성해 인맥을 늘린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음.

  - 여성들은 자신의 사진이 SNS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보다 아름답게 얼굴을 꾸미고 싶어해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있음.

 

      

 자료원: 구글 이미지

  

  - 오만의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86%가 페이스북, 40%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음.

 

오만 내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자료원: Arab Social Media Report

 

  - 또한, SNS의 영향으로 현지 여성들에게 서방문화 및 서양식 미의 기준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음. 이에 따라 오만 여성들의 화장법 트렌드도 영향을 받고 있음.

 

 ○ 자신의 개성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시작한 오만 여성들

  - 과거 오만 여성들은 획일적으로 밝고 두꺼운 피부 화장법을 고수했으나, 최근에는 피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화장법이 소개되고 있어 자신의 개성과 피부 타입에 적합한 화장품의 수요가 늘고 있음.

 

 ○ 피부 화장품이 가장 큰 비중 차지

  - 2014년 기준, 피부 화장품 수입액은 약 3200만 달러로, 이 금액은 전년 약 2800만 달러 대비 약 16.4% 성장

 

□ 가격 및 경쟁동향

 

 ○ 수정 화장이 잦은 습관으로 중저가 화장품의 수요가 높음.

  - 오만의 강렬한 햇빛에 노출이 심한 현지 여성들은 수정 화장을 많이 하는 편임. 따라서, 고가의 명품 화장품보다는 가격경쟁력이 높은 양질의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많음.

 

 ○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오만 화장품 시장

  - 과거에는 MAC, Bobbi Brown, Estee Lauder, Clinique, Lancome 등 유럽산 고급 브랜드가 많이 판매됐지만, 요즘은 Maybelline, Max Factor, L’oreal 등 중저가 화장품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 특히,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으려는 시도가 증가함.

 

주요 수입 브랜드별 파운데이션 가격

            (단위: 달러, ㎖)

브랜드

수입국

가격

용량

사진

Estee Lauder

미국

52.00

30

Clinique

미국

46.80

30

Lancome

프랑스

42.00

30

Bobbi Brown

미국

61.1

30

MAC

캐나다

48.75

30

L’oreal

프랑스

29.95

30

Max Factor

미국

28.86

30

Maybelline

캐나다

20.54

30

자료원: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구글 이미지

 

 ○ 한국산 브랜드 현지 시장진출, 제품, 최근 현지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음.

  - 한국산 브랜드인 The Face Shop은 무스카트를 중심으로 오만 내 4개의 매장이 운영됨. 그 외, Tony Moly, Etude House, Missha 제품들도 개별 매장은 아니지만 현지 화장품 매장에서 수입 판매되고 있음

  - 한국산 제품 취급 매장 직원들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기능성 피부 화장품. 현지 여성들이 한국산 화장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유는 가격 대비 높은 품질과, 제품마다 자세한 기능 설명이 돼 있기 때문

  - 또한, 한국산 화장품의 포장은 개성있고 디자인이 좋아 특히 젊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함.

 

 오만 내 한국산 제품 현지 가격

                                                                                    (단위: 달러, ㎖)

브랜드

가격

용량

사진

The Face Shop

22.88

30

Missha

39.00

30

Tony Moly

39.01

30

자료원: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구글 이미지

 

오만 Avenues Mall에 입점한 The Face Shop

 

□ 소비패턴

 

 ○ 명품 화장품은 쇼핑몰, 중저가 제품은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매

  - Estee Lauder, Clinique, Lancome 등 명품 화장품은 쇼핑몰 내 화장품 전문 매장인 Capital Store LLC, Beauty Works 등에서 판매하고 MAC, Bobbi Brown 등 중가 제품은 개별 매장이 설치돼 있기도 함.

  - 하지만 최근 오만 여성들이 선호하는 Maybelline, Max Factor, Loreal 등 중저가 화장품들은 대형 슈퍼마켓이나 할인매장 쇼케이스에서 판매

 

브랜드별 화장품 판매 매장

  

 

 

□ 수입 및 인증제도

 

 ○ 관세율은 5%(기타 제세 없음)이나, 수입 전 오만산업통상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의 승인을 받아야 함.

  - 영어 또는 아랍어 라벨에 자세한 상품 설명서, 주의점, 유통기한, 성분 안내 정보가 수록돼 있어야 함.

 

□ 시사점

 

 ○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는 오만 여성들은 자신의 개성에 맞는 화장품을 찾고 있어 생소한 제품들도 시도해볼 의사가 있음.

  - 이미 인지도가 높은 제품들이 아니어도 한국 제품처럼 새롭지만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들을 구매해볼 의사가 증가하므로, 향후 오만의 화장품 시장은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됨.

  

 ○ SNS을 이용한 마케팅 및 현지 트렌트 파악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을 통해 현지인들의 트렌트를 파악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제품 마케팅 활용도 가능

 

 

자료원: 구글 및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오만 여성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화장품)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