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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굴삭기 시장동향(2013.1)
  • 상품DB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오새봄
  • 2015-10-26
  • 출처 : KOTRA
Keyword #굴삭기

 

작성일자: 2013.1.9

작성자: 상파울루 무역관 최윤영 (juliana@kotra.com.br)

 

 

1. 수요동향

 

□ 시장동향

 

 ○ 세계 건축장비 시장은 2013년 94만 대의 장비가 판매되며 970억 달러의 규모를 달성했음.

  - 이 기간 브라질 건축 시장은 인프라 확충 관련 정부투자로 인해 3만3300개 건축장비가 판매되어, 세계 시장점유율의 3.5%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임.

 

 ○ 브라질 건축장비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분야는 ‘Yellow Line – 굴삭기, 굴착기, 적하기 등’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분야는 2013년 전년 대비 13.1%의 성장률을 기록했음.

  - 판매가 증가한 건축장비는 굴착기, 휠 로우더, 트럭, 도로 롤러, 모터 그레이더로 나타났으며, 반면 판매가 감소한 건축장비는 크롤러 트랙터, 유압식 굴삭기, 스키드로 나타남.

  - ‘Yellow Line’을 제외한 건축장비들에서는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특히 고속도로용 트럭이 건축장비 분야에서 판매 감소가 두드러짐.

 

건설장비 판매 현황

자료원: Sobratema

 

 ○ 브라질 건설중장비 시장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한국 등이 경쟁하는 구도로 품목에 관계없이 미국, 일본, 독일 제품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하지만 불도저(HS Code 842952)의 경우, 2010년 기준 한국 제품이 점유율 38.24%로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 수입시장 1위를 차지함.

 

 ○ 브라질 시장에는 현대 및 두산 중장비 등이 수출되고 있으며, 이들 제품들은 건설광산 중장비 전시회 M &T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어 브라질 바이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함.

 

□ 시장전망

 

 ○ 하지만 Sobratema에 따르면, 굴삭기, 굴착기, 적하기를 포함한 ‘Yellow Line’의 판매가 2014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

  - Yellow Line 분야에서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2013년과 비교 대폭 차이를 보이는 수치임.

 

 ○ 인프라 관련 투자로 인해 새로이 시행될 공사가 다수 존재할 것으로 예견되나, 아직까지 월드컵 및 대선으로 인해 공사에 차질이 없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브라질 정부의 건축장비 구입 축소 결정으로 이 시장 전망이 더욱 밝지 못한 것으로 드러남.

  - 2013년 판매의 약 18%가 농업개발부(Ministério do Desenvolvimento Agrário)의 구매에 따른 것으로 드러남. 농업개발부는 구매한 건축장비를 인구수 5만 명 이하의 도시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드러남.

  - Sobratema에 따르면 2013년 건축장비 판매량은 3만3300대로 2012년에 비해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2014년에는 이보다 3300대 감소한 3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하지만 전문가들은 2013년에 기록한 3만3300대 역시 정부 측 구매가 없었다면 오히려 감소치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언급함.

 

 ○ 2014년에도 역시 농업개발부의 건축장비 보급 프로그램은 시행될 것이지만, 구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드러남.

  - 2014년 입찰은 이미 시행되어 4월까지 농업개발부에 전달될 예정

  - 이번 입찰에서는 굴착기는 대상에서 제외되어 2014년 굴착기 판매가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장기적 측면에서 보면 2018년까지 건축장비 판매는 연 평균 성장률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Yellow Line을 포함, 크레인, 기중기, 이동식 압축기, 공중 플랫폼, 농업용 기중기, 농업용 트랙터와 건설용 트럭 판매가 증가할 것

  - 하지만 향후 5년간의 판매 증가는 브라질로의 투자액은 물론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의 시행이 확실시되느냐가 관건인 것으로 드러남.

  - Sobratema에 따르면 2018년까지 브라질은 5000억 헤알 규모의 투자가 확실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7000억 헤알 규모의 프로젝트가 현재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

 

 

2. 수입현황

 

□ 연도별 수입규모

 

HS 842952 – 굴삭기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0

2011

2012

2013(1~11월)

총계

456.016

537.164

571.376

306.292

1

미국

122.952

85.213

113.853

78.554

2

대한민국

174.364

180.015

191.694

77.706

3

중국

31.913

65.054

63.259

53.982

4

일본

42.831

89.183

60.411

43.099

5

벨기에

12.932

40.728

37.452

18.095

6

독일

34.353

43.440

66.130

16.996

7

프랑스

4.374

12.246

22.152

8.317

8

체코

0.000

0.016

3.394

2.959

9

홍콩

0.241

1.056

0.678

2.254

10

오스트리아

1.456

2.053

1.535

1.517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브라질개발통상부(MDIC)

 

 ○ 굴삭기의 수입량을 찾아보면 2012년까지 성장세를 거듭해 5억7138만 달러를 기록한 굴삭기 수입액이 2013년에 이르러 3억629만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13년의 경우 연 수입액이 아닌 1~11월 누적 통계이지만 2012년 연 통계와 비교 약 46.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 이 같은 현상은 각각 2014, 2016년에 개최되는 월드컵과 올림픽을 포함, 각종 인프라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건축장비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됨.

  - 특히 정부의 건축장비 구입이 많이 이루어지고, 브라질 내 생산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수입량이 급격히 2011년 이후로 더욱 급진적인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2013년에 이르러 현대중공업과 같은 동분야 대기업이 현지 생산을 시작하고, 정부 역시 현지 생산 제품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쳐 굴삭기 완제품 수입액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굴삭기의 경우 對 한국 수입이 2012년까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남.

  - 2012년 對 한국 수입액은 1억9169만 달러를 기록, 2위를 기록한 미국의 1억1385만 달러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수입액을 달성했음.

  - 2013년에 이르러 우리나라 기업이 브라질 현지 생산을 실시하면서 對 브라질 수출이 줄었으나 여전히 7771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3. 경쟁동향

 

□ 브라질에는 Catepillar, CNH, Volvo, Komatsu, Dynapac Group, Wacker AG, Multiquip, Weber 등 건설 중장비 분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음.

 

 ○ 특히 Catepillar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브라질 시장에 투자, 현지 생산 시설 및 원활한 공급체제,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

 

□ 상기 업체의 대부분은 브라질이 월드컵, 올림픽, 심해유전 개발을 위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동시다발로 진행되어 장비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같은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고 있음.

 

□ CAT-Caterpilar

 

 ○ CAT 사는 1954년 브라질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1955년 Santo Amaro 지역에 첫 공장을 건축하기 시작했음. 1960년부터 그레이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에 돌입함.

 

 ○ 1973년 Piracicaba 지역의 부지를 구입하고 1976년 두 번째 공장을 완공해 현재 총 21만4000m²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유하고 있는 부지는 380만 m²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건축장비 시장 내 57년간의 경험으로 시장 내 영향력은 물론 브라질 Top 30 수출업체에도 선정될 만큼 타국으로의 수출규모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남.

 

 ○ 이 사는 현재 유압식 굴삭기를 포함, 35개 모델을 생산 중에 있으며 5700명의 직원들을 바탕으로 브라질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음.

 

 ○ 판매구조

  - CAT 사는 브라질 전역에 걸친 딜러를 보유하고 있어 딜러를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기계 장비 판매 관련 딜러의 경우, 브라질 CAT 사 공식 딜러의 수는 20개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파울루 주는 물론 고이아스, 브라질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Hitachi

 

 ○ Hitachi사는 1940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상대적으로 브라질 내 경험이 풍부한 업체임.

  - 유압터빈, 발전기, 변압기를 중심으로 브라질 내 유수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브라질 최대 규모의 석유회사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등 남미 내의 펌프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음.

  - 또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약 240억 엔에 달하는 투자를 발표해 상파울루 시에 위치한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상파울루에 연구개발거점을 개설해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7번째 연구개발거점지로 브라질을 선택하는 등 브라질을 자사의 주요 시장으로 선정

 

 ○ 향후 브라질을 주력 사업 지역으로 교통, 전력 등 사회 인프라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농업, 광업, 분야 및 정보통신(IT) 분야 서비스 역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Hitachi 사 역시 CAT 사와 마찬가지로 딜러들을 통해 브라질에서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상파울루 주를 중심으로 13개 딜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Komatsu

 

 ○ Komatsu 사는 1975년에 브라질 시장에 진입한 업체로 대형 트랙터, 굴삭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임.

  - 이 외에도 Suzano 지역에 약 63만 m² 규모의 공장에서 유압 굴삭기, 휠로더, 모터그레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음.

 

 ○ 브라질에 설립된 이래 고속도로, 철도, 공항, 수력발전, 석유화학 등 주요 공사들은 물론 각종 인프라, 농업, 광산 등의 대형 공사들에도 참가했음.

 

 ○ ISO 9001:2008과 ISO 14001:2004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내 34년간의 활동으로 브라질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딜러를 기반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Amazonas, Bahia, Ceara, Distrito Federal, Espírito Santo, Goiás, Maranhão, Mato Grosso, Mato Grosso do Sul, Minas Gerais, Pará, Paraná, Pernambuco, Piauí, Rio de Janeiro, Rio Grande do Sul, Rondônia, Roraima, Santa Catarina, São Paulo, Tocantins 등 거의 모든 주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Volvo

 

 ○ Volvo사는 브라질에서 2013년 8월부터 4가지 모델의 굴삭기(LG6150E, LG6210E, LG6225E, LG6250E – 13.8t, 24.3t) 생산을 시작했음.

 

 ○ 2012년 라틴아메리카 진출 이후 3번째 최고 매출 기록을 기록했으며 볼보 전체 매출에 중장비가 60%를 차지함.

 

 ○ 브라질에서 2012년 2864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남.

  - 이 중 77%가 일반 건설장비, 10%가 인프라 관련 중장비, 11%가 고속도로 관련 장비인 것으로 드러남.

 

 ○ Volvo 사 역시 건축장비 관련 딜러 37개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국가에는 단 41개사가 존재하는 것과 비교, 브라질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

 

□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브라질 시장에 진입해 2013년 초 18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음.

  - 2013년 초 1500대 생산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2500대 규모로 늘릴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주력 상품은 유압식 굴삭기로 브라질 시장내에서 짧은 활동시간에도 불구, 품질을 인정받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두산인프라코어는 6개 딜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Bobcat 사 소속딜러 8개, 3개 DPP를 바탕으로 브라질에서 제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4. 소매가격동향 및 유통구조

 

 ○ 경쟁사별 가격의 경우, 브라질 내에서 정보를 입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음. 딜러들의 경우 제품 가격을 매장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서만 제공하고 있음.

  - 또한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들은 대부분 중고 가격인 것으로, 신제품의 가격을 유추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 이러한 추세는, 현재 브라질 시장에서 건축장비 구매보다 건축장비 렌탈이 더욱 성행해, 건축장비 렌탈사의 구매량이 많아 일반 기업들의 구매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 두산인프라코어사 DX 225의 경우 42만 레알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내에서 굴삭기의 판매는 세가지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드러남.

 

 

 브라질에서 건축장비는 딜러를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남.

  - 건설장비의 경우 수입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브라질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수입하는 것으로 드러남.

 

 굴삭기의 경우, 인프라 확충 관련 건축장비 수입 수요 증가로, 제품 성능에 따라 수입세가 부과되기도 하나, 기본 관세는 면세 대상이며 공업세 역시 면세 대상인 것으로 나타남.

 

 

5. 관세정보

 

브라질 관세체계

  브라질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으로서 대외공동관세를 사용하며 수입관세, 공업세, 유통세, 사회보장세가 누진적용됩니다.

  유통세의 경우 주마다 유통세율이 상이하며 상파울루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18%가 적용되며 최종소비자에게 전가되며, 사회보장세의 경우 수입자가 내게 됩니다.

  아래계산은 귀사 제품을 100불로 가정하고 세금을 누진적용하여 최종가격을 참고로 알려드리기 위한 것이며 실제 세금적용시 주유통세, 사회보장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HS Code

8429.52.11 / 8429.52.12

CIF 가격

100

USD

수입관세 (I.I)

0

%

공업세 (IPI)

0

%

유통세 (ICMS)

18

%

사회보장세 (PIS/Cofins)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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