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국인 직접투자 하락세 

- 외국인 직접투자 전년대비 46% 하락 -

□ 2014년 외국인 직접투자 45% 하락

 ○ 2014년 이스라엘의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45%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됨. 2014년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64억 달러, 2013년 118억 달러 기록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

            (단위: 억 달러, %)

자료원: 이스라엘 일간지 Maariv

 ○ 2014년도에는 이스라엘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낮았던 것으로 집계됨. 이는 세계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결과로 이스라엘도 추세에 따라 직접투자 규모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

  - 이스라엘 경제전문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이나, 이스라엘의 경우 전년대비 크게 하락돼 우려

 ○ 이스라엘 경제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 2014년 약 한 달간 진행됐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과 이후 거세진 보이콧의 영향을 꼽음.

  - 외국인 직접투자는 세계경제 및 현지 경제와, 이스라엘의 경우 안보상황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됨. 2009 세계경제 둔화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62% 하락했으며, 이후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다 2014년 이스라엘 교전에 따른 경제피해 및 거세진 보이콧의 여파로 45% 하락

□ 시사점

 ○ 최근 이-팔 긴장관계가 악화되는 추세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우려됨. 뿐만 아니라 유럽의 이스라엘 보이콧이 거세지고 있는 추세로 주요 투자국인 유럽의 대이스라엘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됨.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Maaruv, CalCalist 및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