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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품박람회(Foodpro) 2015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첸나이무역관 박나래
  • 2015-09-14
  • 출처 : KOTRA

     

인도 식품박람회(Foodpro) 2015 참관기

- 인도 식품가공업 성장 속도 빨라 -

-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보여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인도 식품박람회(Food Pro) 2015

개최기간

2015년 8월 28일(금)~30일(일) 3일간

홈페이지

www.foodpro.in

개최장소

첸나이 트레이드 센터(Chennai Trade Centre)

주요전시제품

식품, 가공, 가공식품 등에 관련된 제품과 기술

참가업체수

한국, 중국 등 해외 7개국 250개 업체

 

전시회 현장사진

자료원: Foodpro

 

□ 전시회 내용

     

 ○ 인도의 식품가공업 발전을 위한 전시회

  - 인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농산물 생산국가이나 열악한 인프라 환경 때문에 대부분의 농산물이 유통 중 손상돼 폐기되고 있음.

  - 따라서 식품가공은 인도의 농업 부가가치 확대 및 식량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식품가공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이 전시회의 목적임.

  - APEDA(The Agricultural and Processed Food Products Export Development Authority)와 산업 관계자들은 인도 음식 가공업 발전을 위해 약 750만 달러의 신탁자금을 마련하기로 함.

     

 ○ 전 세계 7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함.

  - 한국, 중국,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독일, 이스라엘,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총 7개국이 참여함.

  -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는 식품박람회와 공식파트너십을 맺음.

  - 인도 커피업체인 레오커피(LEO COFFEE)와 냉장 업체인 EAKCON이 식품박람회의 스폰서로 참여하였음. 특히 레오커피는 현장에서 커피를 구매하고, 분쇄할 수 있도록 하여 커피 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음.

  - 중국의 북경신미국제전람이 파트너로 참가하였으며 말레이시아는 초콜릿 업체가 참가하여 시식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많은 판매를 함.

     

□ 한국 업체 참가 현황

     

한국관 참여 업체 및 제품

업체명

제품명

대상(종갓집)

맛김치, 깍두기, 볶음김치, 생생건강라면

팔도

꼬꼬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OKF

알로에 음료

휴롬

쥬서기, 눈꽃빙수기

Morning Farm

유기농 야채

자료원: Foodpro

 

한국관 현장 사진

자료원: 주 첸나이 총영사관 제공

 

 ○ 이 행사에는 한국관이 설치돼 한국의 가공식품과 음식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음.

  - 한국관은 225㎡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큰 규모와 독립적인 부스로 행사장 입구에 위치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음.

  - 대상에서 전시한 다양한 김치제품은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 특히 생생건강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채식주의자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일부 시식자들은 다소 맵다는 반응을 보임.

  - 유제품 소비량이 많은 인도에서 바나나맛 우유는 기존 인도 우유와는 다른 바나나향과 달콤한 맛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이 제품을 시식하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기도 함.

  - 한국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국 업체인 Jey's FI는 인도 진출을 위한 라떼, 요거트, 에이드 파우더를 수입할 업체를 찾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파우더음료 제품의 선택의 폭이 좁은 인도에서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짐. 특히 인도에는 없는 유자에이드를 맛본 사람들은 레몬과 오렌지를 섞은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임.

    

푸드프로 개막식(좌) 및 Jey's FI 부스(우)

주: 좌측 사진 좌측 네 번째 김경수 첸나이 총영사

자료원: Foodpro(좌), KOTRA 첸나이 무역관(우)

 

□ 인도의 식품 가공업 현황 및 전망

     

 ○ 식품소비 급증에 따라 식품가공 전망 밝아

  - 식품박람회 개최 당국에 따르면, 인도의 1인당 GDP는 향후 20년에 걸쳐 3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음식소비는 2010년에 약 16억5543만 달러 수준에서 2030년 약 33억8612만 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따라서 인도의 식품가공 수요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급증할 전망이며 다른 일반 제조업보다 성장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임.

  - 인도의 식품가공업은 제조업과 비교하면 모든 분야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함. 특히, 냉동시설, 현대화된 창고와 도축장, 대규모 푸드 테마파크, 과일, 채소 가공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한편 기초식품에서 과일과 채소 같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소비성향 변화에 따라 식품가공업 범위가 훨씬 커질 것임.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식품박람회는 생산자와 가공업자를 연결해 인도 식품가공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

     

 ○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함.

  - 직접 한국 제품을 맛보고 설명을 듣는 기회를 통해 인도인이 한국 제품에 대해 인식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도 식품가공업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더 큰 관심이 요구됨.

 

 ○ 인도의 식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문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한국 제품이 인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Foodpro 및 각종 현지 언론,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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