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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시장동향(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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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오새봄
  • 2015-09-04
  • 출처 : KOTRA

 

작성일자 : 2013.1.29

작성자 :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추수현(sh.choo@kotra.or.kr)

 

 

1. 수요동향(Catalysts 제품 관련 시장 상황)

 

 □ 자동차에 장착되어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촉매장치(Catalysts)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연간 40만 개가 교체되고 있음.

 

 ○ 대부분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Tuev 자동차 점검을 통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낡은 제품을 바꾸게 되어 있으며, 차종마다 다르지만 한번 받을 때마다 평균 약 1000유로의 비용이 듬.

 

 ○ 그러나 독일 자동차 부품 정비 업체들은 최근 들어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가장 큰 이유로는 자동차의 부품의 성능과 품질이 과거에 비교하여 매우 뛰어나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 이유임.

 

□ 또한 지속되는 유럽 재정 위기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차량 유지 비용이 크게 증가하여 자동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및 카쉐어링 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고 있음.

 

 ○ 독일 자동차 전문가들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자동차 시장은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며 독일만 겨우 작년과 비슷하거나 수요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외 다른 유럽 국가들은 큰 수요 감소를 전망하고 있음.

 

 ○ 이와 같은 이유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들 역시 유럽 내 수요 감소를 기록하고 있으며, 촉매 장치 및 필터의 소비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동 시장은 오히려 아시아 및 미국에서 자동차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대부분의 완성 자동차 업계 및 부품 생산 업체들은 유럽에서 시선을 돌려 새로운 시장에 집중을 하고 있는 추세임.

 

 ○ 또한 독일의 경우 특히 환경에 매우 민감하여 차량 배기가스 및 이산화탄소 규제가 엄격하며, 차량 정기 검진을 받아 일정 수치를 초과한 차량은 진입이 금지되는 시내 구역이 많음.

 

 ○ 특히 독일 환경 지원 협회(DUH)에 따르면 현재 독일 내 교체되는 촉매 장치 및 필터의 경우 대부분이 허용 배기가스 수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촉매 장치의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재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가공 및 생산을 하고 있어, 부품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밝힘.

 

 ○ 현실적으로 촉매 장치의 수명을 점검하는 법적인 조항이 아직 없기 때문에, 만족할 테스트 수치가 나오지 않아도 자동차에 장착이 되고 있다고 밝힘.

 

□ 이와 같은 촉매장치 및 필터의 시장은 독일 인증 전문기관인 Tuev Nord와 DUH가 함께 인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2013년부터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DUH 는 독일 인증 전문 기관인 TUEV Nord와 함께 내년 1월부터 독일 시장에서 판매 또는 교체되는 모든 촉매 장치에 환경 인증 마크인 'Blauer Engel'도입을 계획하고 있음.

 

 ○ DUH 레쉬(Juergen Resch) 회장은 컨트롤되지 않은 불완전한 촉매 장치는 환경을 급속도로 악화 시킬 수 있다고 밝히며, 환경 마크를 통해 검증된 제품만 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업계는 우선 자동차 촉매 장치에 인증 부여를 1차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내로 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독일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게 할 계획임.

 

 □ 환경 마크(Blaue Engel)

 

 ○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환경 마크 인증인 'Blaue Engel'은 1978년부터 독일 연방 환경 정부가 지정하여 시작되었으며, 인증을 부여하는 기관은 RAL gGmbH로 독일 환경 연방청에 속해 있음.

 

 ○ 위 인증은 독일 내 인지도가 대단히 높음. 독일 환경 연방청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Blaue Engel' 인증을 알고 있으며, 39%의 응답자는 인증이 있는 경우만 제품을 구입한다고 답함.

 

 ○ 현재 120여 개 제품 카테고리에서, 약 12,000개의 제품이 'Blaue Engel'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업계는 인증을 통해 기업과 그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가 증가하고 매출 증가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힘.

 

Blaue Engel 인증 마크

자료원: 인증 협회 홈페이지

 

□ 이에 따라 관련 제품으로 독일 시장 진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위 Blaue Engel 인증을 사전에 신청하여 받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인증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제품 및 현재 담당 기관에서 처리하고 있는 업체 수에 따라 다르며, 평균 1~3개월이 소요됨.

 

 ○ 최초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250유로(세전)를 신청비로 내야하며, 추가적인 사용 및 서비스와 다른 모든 확장 계약이 따르는 경우 150유로의 추가 비용이 요구됨.

 

'Blaue Engel' 사용 수수료

1년 매출 규모(단위: 백만 유로)

연 사용료 (단위: 유로)

클래스

0.25 이하

270

1

0.25~1.0

540

2

1.0~2.5

1,080

3

2.5~5.0

2,110

4

5.0~15.0

3,050

5

15.0~25.0

4,500

6

25.0 이상

6,000

7

자료원: Blaue Engel 홈페이지

 

2. 수입동향 및 관세율

 

□ HS 코드 870899 로 분류되는 의뢰 제품은 2012년 9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약 33억 유로의 시장 규모를 기록하고 있음.

 

□ 독일 자동차 업계 최고의 해를 보낸 2011년의 경우 약 45억 유로의 시장 규모를 기록하며, 지난 경제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였음.

 

 ○ 그러나 2012년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크게 줄었으며, 마찬가지로 자동차 시장 역시 크게 위축되었음.

 

 ○ 이와 같은 상황은 2013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유럽 자동차 시장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고 분석되고 있음.

 

HS Code 870899 의 독일 시장 규모

(단위: 천 유로, %)

연도

금액

증감률

2007

5,011,513

-20.8

2008

4,626,832

-7.7

2009

3,400,134

-26.5

2010

4,098,704

20.6

2011

4,522,907

10.4

2012년 9월

3,385,119

-0.6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KITA

 

□ 나라별 수입 규모 면에서는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독일과 인접한 유럽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Top 10위 안에는 모두 유럽 국가들이며, 제품의 수요에 따른 빠른 공급과 원활한 교통 운송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 특히 독일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유럽의 노동력과 대지 가격으로 인해 많은 독일 업체들이 그 곳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수입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됨.

 

□ 제품의 독일의 수입시장의 점유율은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가 각각 12%, 12%, 11%,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폴란드, 헝가리가 각각 8%, 5% 차지하고 있음.

 

□ 상위 수입 국가 중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중국, 일본 그리도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그 중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가장 많음.

 

□ 한편 독일은 2011년 약 3200만 유로 규모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하였으며, 2012년 9월 현재 약 2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하여 점점 수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음.

 

HS Code 870899 국가별 수입 규모

(단위: 천 유로, %)

순위

국가명

2011

2012년 9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체코

502,136

16.8

401,350

7.5

2

프랑스

513,236

7.1

396,373

4.8

3

이탈리아

601,075

14.0

380,897

-18.6

4

오스트리아

483,212

3.6

362,669

-0.3

5

폴란드

357,928

8.6

267,900

-2.7

6

헝가리

225,417

23.4

189,137

15.7

7

스페인

219,799

-8.7

156,961

-7.5

8

슬로바키아

170,850

47.8

141,016

13.3

9

터키

184,884

37.2

137,531

-3.2

10

영국

188,771

-0.5

136,651

-0.1

11

슬로베니아

143,208

17.2

127,846

22.3

12

루마니아

110,679

-18.6

88,931

9.0

13

벨기에

136,017

2.1

84,010

-20.9

14

네덜란드

112,964

2.1

70,810

-18.8

15

중국

64,678

30.2

55,281

18.1

16

스위스

49,728

-10.6

41,341

11.1

17

스웨덴

53,287

0.5

39,682

-2.8

18

포르투갈

62,271

-18.5

38,549

-20.6

19

일본

45,970

13.9

36,699

11.0

20

미국

45,325

-3.1

36,506

6.3

21

덴마크

37,304

27.3

34,053

19.7

22

대한민국

32,334

20.6

24,721

9.1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KITA

 

 □ 한-EU FTA 협정 이후 관세율 변화

 

 ○ 제품 독일 수출 관련 한-EU FTA 협정 이후의 관세 동향

  - 독일에서 분류되는 HS Code 870899은 4자리 이후 매우 세분화되어 있음.

  - 세부 품목에 따라서 해당 품목의 기존 수입 관세율은 품목에 따라 3.5∼4.5%로 분류가 되어 있음.

 

 ○ 그러나 품목의 모든 제품은 2011년 7월 1일부터 한-EU FTA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관세율이 즉각 철폐되어, 제품을 수입할 경우 협정 이전에 비해 유리함.

 

 ○ 아울러 한-EU FTA 협정이 발효 되었으나 모든 수출 기업이 관세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며, 수출 규모에 따라서 기업이 관련 제출 서류를 준비 및 작성해야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건 당 6,000 유로 이상 수출하는 경우, 반드시 인증 수출자 자격을 관세청으로부터 취득해야만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외교통상부와 관세청에서는 FTA 관련 문서 및 상세한 신청 절차 등을 소개하고 있음.(http://fta.customs.go.kr/)

 

 ○ 원산지 검증 대비하여 5년간 증빙 서류를 보존하고 있어야 함.

  - 수출자의 경우 원산지 결정 기준을 숙지하여 이에 부합하는 생산 및 투자 패턴,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보관과 유지가 필요함.

  - 수입자는 원산지 입증 1차 책임자로 원산지 결정 기준 및 충족 여부 증명서 구비, 수출자의 원산지 관리 능력 확인 등이 필요함.

 

 ○ 원산지 검증 서류

  - 원산지 증명이란 물품을 생산한 나라의 국적을 의미하며, 그 원산지를 증명하는 문서로 크게 자율 증명과 기관 증명이 있음.

  - 우리나라는 2011년 7월 1일 부로 발효된 한-EU FTA 협정에 따라 자율 증명을 택하고 있으며 주체는 수출자이며, 증명서 서식은 송품장 신고 방식을 따르고 있음.

  - 특별한 양식은 없으며, 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원산지는 상업 송장 등 무역 서류에 ‘원산지 신고서 관련 문안 “The exporter of the products covered by this document(customs authorization No.....declares that, except where otherwise cleary indicated, these products are of..... preferential origin"을 기재하여 상대국 세관에 제출함.

  - 이 문안은 원산지 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수출 금액이 6,000유로가 초과될 때에만 사용되며 그 이하의 금액은 필요가 없으며, 원산지 증명서를 자율 발급한 수출자는 원산지 증명서 작성대장에 기록 및 관리가 요구됨.

  - 기타 자세한 설명은 관세청 포털 사이트(http://portal.customs.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음.

 

3. 소매가격/유통동향

 

□ 독일에서는 쉽게 Catalytic Convertor 부품을 개인도 구매할 수 있음.

 

 ○ 품목은 자동차 정비소에서 구매하고 교체가 가능하지만, 높은 비용으로 일반 개인들도 직접 차량을 수리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있으며, 특히 개인 구매의 경우 중고 제품도 쉽게 사고 팔 수 있음.

 

□ 독일 자동차 정비소의 수는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계속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2015년 브랜드 자동차 정비소의 수는 약 1만 5,000개, 개인 정비소는 1만 8,500개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함.

 

독일 자동차 정비소 수

(단위: 개)

연도

브랜드 정비소

개인 정비소

2001

22,571

23,229

2002

21,762

22,438

2003

20,478

22,022

2004

20,120

21,580

2005

20,600

20,200

2006

19,800

20,400

2007

19,700

20,050

2008

18,900

20,200

2009

18,250

20,050

2010

18,100

19,950

2015(전망)

15,000

18,500

자료원: 독일 자동차 판매 중앙 협회(ZDK)

 

2011년 독일 완성 자동차 업체 판매 및 서비스 센터점 수

Audi

Volkswagen

BMW

Ferrari

Mercedes

판매대리점

462

1,177

577

17

439

직영 서비스 센터

1,215

1,205

134

3

556

자료원: Autohaus

 

□ 2012년 6월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비소 체인점으로는 Bosch로 약 52.3%의 시장 인지도율을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A.T.U 그리고 Pit Stop이 각각 38%와 11%의 시장 인지도율을 가지고 있음.

 

 ○ 이와 같은 결과는 자동차 부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Bosch의 제품 신용도와 퀄리티가 고객들에게 가장 만족을 주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제품의 가격은 장착 되어지는 차량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으나, 평균 중고 제품 기준 약 200유로부터 700유로까지 다양함.

 

 ○ 주요 메이커 완성 차량에 장착 되어지는 제품일수록 가격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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