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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관광객 방문 줄어 호텔산업 타격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8-11
  • 출처 : KOTRA

 

터키 관광객 방문 줄어 호텔산업 타격

- 인근국 경제 부진과 터키 여행 시 안전상의 이유 -

- 안탈리아 등 터키 관광중심지가 가장 큰 타격 -

 

 

 

□ 터키 관광부, 2015년 상반기 터키 방문 외국인수 2.25% 감소 발표

 

 ○ 상반기 중 외국인 방문객 수가 2.25% 감소한 1489만 명에 그침.

  - 러시아 관광객이 자국 내 경제적 문제로 약 25%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

  - 프랑스 방문객이 22.3% 감소하고, 이탈리아 방문객은 19.5% 감소

  - 방문객 규모로 보면 독일 방문객이 상반기 중 20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러시아 방문객 145만 명, 영국 방문객 95만 명 순임.

 

 ○ 하반기 더 큰 폭의 관광산업분야 차질 우려

  - 7월 24일경 터키의 이라크 북부 PKK 진지와 시리아 북부지역의 ISIL 폭격이 개시되면서 지경학적 리스크 증가

  - 미국, 영국, 독일 등 다수 국가들이 자국 시민에 대한 여행자제 권고문을 발송. 가장 안전상의 문제가 높은 터키 동남부 지역에 대해 주터키 미국대사관은 정부인력의 여행을 금지시키고 시민의 여행은 연기할 것을 권장

  - 산업대표자들에 따르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기 전만 해도 2015년 관광소득은 300억~3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됐음.

  - 2014년의 경우 경상수지 적자의 53% 상당을 관광소득으로 충당한 바 있음.

  - 터키의 관광수입은 경상수지를 보전하는 가장 큰 자금조달원으로서 경제에 큰 타격을 줌.

 

□ 터키 지역별 호텔 투숙률도 급격한 하락세

 

 ○ 2015년 중 터키의 호텔 투숙률이 유럽 국가들 중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 호텔업 전문 분석기관 STR Global에 따르면 2015년 6월 유럽지역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고 터키가 가장 급격한 호텔 투숙률 감소를 보였음.

  - 2015년 6월 중 터키 내 호텔 투숙률은 68.6%로 전년 동월 대비 7.6%의 하락을 보였으며, 관광호텔투자가협회에 따르면, 주로 라마단 휴일기간이 6월에 걸쳐 있었고 터키 총선을 치르면서 조성된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 2015년 상반기 기간 중 호텔 투숙률은 62.5%로 전년 상반기 대비 2.3% 상승으로 나타나나 유럽 주요 도시, 국가와 비교 시 호텔 투숙률은 상당 폭 낮음.

  - 이스탄불의 2015년 상반기 호텔 투숙률은 66.8%로 증가(2014년 상반기 64.7%)

  - 안탈리아의 같은 기간 호텔 투숙률은 53.4%로 하락(2014년 상반기 56%)

  - 유럽의 관광 주요 지역 몰타(90.5%), 체코(83.9%), 영국(83.5%), 리투아니아(82.4%) 등이 모두 높은 호텔 투숙률을 보이고 있어 터키 호텔의 투숙률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됨.

  

□ 시사점

 

 ○ 2015년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터키 외국인 방문객 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러시아와 유럽이 경제침체 등으로 이들 지역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함.

  - 이는 2015년 6~7월 라마단 기간 때문이기도 하나 매년 정례적인 휴일보다는 총선 등 국내정치 일정과 IS등 국제정치적 현안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직접적으로 관광산업에 타격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한 측면임.

 

 ○ 터키의 호텔업을 포함한 관광산업은 연간 40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 유치로 터키 경제에 기여하는 비중이 크며, 이 산업의 위축은 터키가 겪는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데일리 휴리옛, 관광산업 전문가 의견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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