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비타민·식사보충제 시장 지속 성장

- 2014년 시장 규모 9% 성장해 1억4000만 달러 -

- Lederle/Whitehall Laboratories와 GNC가 시장 선도 -

 

 

 

 

자료원: Google images

 

□ 사우디아라비아 소화불량 치료제품 시장 현황

 

 ○ 2014년 비타민과 식용 보충제는 각각 높은 성장을 기록

  - 성장의 주요 원인은 심장질환, 암, 비만이 일으키는 간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 정부의 건강 캠페인에 있음. 이러한 캠페인은 건강에 대한 인식 증대를 가져왔고 비타민과 미네랄 권장 섭취에 맞추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충제를 사용함.

  - 결과적으로 2014년 해당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9%의 성장률을 기록함.

 

 ○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이 시장은 건강인식에 대한 증대와 자가 치료 트렌드, 건강하지 못한 전통음식을 보전하려는 욕구에 의해 영향을 받음.

  - 또한 상품과 브랜드의 다양성이 증대되며 성장에 힘을 실어줌.

 

 ○ 일반 비타민제를 남용할 경우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한 소비자들은 허브 또는 전통 식용 보충제를 찾아 해당 제품의 수요가 증가

  -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건강용품 판매점주, 약사 등에게 피해야 할 건강보조품 정보를 얻음.

  - 허브, 전통 식용 보충제 시장은 12%로 매우 큰 성장을 보임.

 

2009~2014년 비타민 및 식용보충제 성장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Euromonitors

 

□ 비타민 시장 동향

 

 ○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비타민의 수요로 시장 성장

  - 높은 스트레스와 바빠진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소비자들은 과일, 야채 등을 섭취하지 못해 비타민이 부족한 상태임.

  - 소비자들은 부족한 영양을 채우기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함.

  - 이에 멀티 비타민 시장은 2014년 8% 성장을 보여줌.

 

 ○ 바빠진 라이프스타일과 불균형적인 식단으로 어린이의 식단 역시 불균형해지자 소아 비타민과 소아 식용 보충제 시장도 성장

  - 해당 시장은 비타민이 어린이의 육체적, 정신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임.

 

 ○ 2014년 소아 비타민, 식사 보충제 시장은 다국적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데, Altana Pharma GmbH사의 멀티비타민 Multi-Sanostol는 29%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

  - 두 번째와 세 번째인 선도기업인 Seven Seas Ltd와 Boehringer Ingelheim GmbH는 각각 17%와 13%의 점유율을 보임.

 

 ○ 자양강장제, 비타민 드링크 등의 시장은 작지만 11%의 꾸준한 성장세

  -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기업인 Tabuk Pharmaceutical Mfg Co로 30% 점유율을 차지함.

  - 두 번째 선도기업인 Soho Flordis Pty Ltd는 글로벌 기업으로 28%의 점유율을 차지함.

 

 2013~2018년 소화불량제품 판매 성장 예상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Euromonitors

 

□ 경쟁 동향

 

 ○ 비타민과 식용 보충제 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

  - Lederle/Whitehall Laboratories는 2014년 10%의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GNC와의 격차가 줄어듦.

  - 이 두 기업은 제품의 다양성을 늘리며 해당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임.

 

 ○ Lederle/W hitehall Laboratories는 높은 브랜드 충성도로 선도기업 자리를 유지

  - 해당 기업의 Centrum브랜드는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보임.

  - 이는 강력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으로 달성한 것임.

 

 ○ 국내기업 중 핵심기업인 Tabuk Pharmaceutical Mfg Co는 2014년 해당 시장에서 일곱 번째 점유율을 달성

  - 해당 기업은 상위 10개 기업 중 유일한 국내기업임.

  - 해당 기업은 다국적 기업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허브 식용 보충제에서 점유율을 늘리며 전체 시장 점유율을 유지 중임.

 

□ 전망

 

 ○ 사우디아라비아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점점 증대될 것으로 예상

  - 또한 정부 역시 건강하지 못한 식단으로 인한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건강에 대한 인식이 늘어날 것임.

  - 이러한 점은 비타민과 식용 보충제 시장을 성장시킬 것임.

  - 전자상거래와 위성티비를 통한 광고 및 판매의 증가는 해당 시장의 판매량을 높임.

  - 해당 시장은 매년 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2019년에는 1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2014년 대표적인 허브 원료인 Echinacea가 허브 및 전통 식용 보충제의 성장에 힘입어 13%의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

  - Echinacea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고 감기와 독감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알려지며 높은 성장세를 보임.

  - Echinacea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2014년 5%의 성장을 보인 싱글 비타민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사우디에 유행하고 있는 자가 치료 트렌드 덕분에 비타민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임.

  - 또한 높은 출산율은 모유 수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의 수요를 높여줌.

  - 이러한 요소들은 싱글 비타민 부분의 글로벌 기업 F Hoffmann La Roche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임.

 

 

자료원: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