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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컴퓨터 바이러스에 일대 혼란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5-06-08
  • 출처 : KOTRA

 

스웨덴, 컴퓨터 바이러스에 일대 혼란

- 사이버 보안프로그램 글로벌화 시급 -

 

 

 

□ 컴퓨터 바이러스에 인터넷뱅킹 정보 털려

 

 ○ 수 천대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

  - 최근 스웨덴에서 컴퓨터 바이러스에 인터넷뱅킹 정보가 털리는 사건이 발생, 사태 해결을 위해 스웨덴 사회안전예방청까지 응급 소집된 것으로 전해짐.

  - 5월 28일 스웨덴 공영 TV방송인 SVT에서는 “수 천대의 컴퓨터를 무차별 공격해 인터넷뱅킹 계좌를 털어낸 이번 사태는 스웨덴 사회안전예방청이 투입될 만큼 상당히 심각하다”고 전함.

  - 지난 2014년 12월에는 스웨덴 의회 홈페이지도 사이버 공격을 받는 등 최근 들어 사이버 테러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바이러스에 뚫린 컴퓨터

 

 ○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 최근 스웨덴을 강타한 컴퓨터 바이러스는 주로 이메일을 통해 감염되는 악성 바이러스로, 모든 파일에 침입해 컴퓨터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빼내거나 중요한 파일을 지우고, PC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악성으로 알려짐.

  - 스웨덴 사회안전예방청(MSB)의 안전전문가 Robert Jonsson씨는 SVT에서 “이번에 기승을 떨친 컴퓨터 바이러스는 트로이목마로, 사용자의 컴퓨터에 침입해 은행 로그인 정보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저장해두었다가, 컴퓨터 사용자가 나중에 온라인뱅크 시스템에 로그인을 할 때 가짜 홈페이지가 열리게 해 계좌이체시 사기꾼의 손으로 송금되도록 한 악성 바이러스”라고 밝힘.

  - 이 바이러스는 조용히 숨어 있다가 아주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일단 한번 침입하면 제거하기가 어렵고, 컴퓨터를 완전히 다시 인스톨해야만 없앨 수 있음.

  - 스웨덴 경찰청의 국내 사기사건 담당 Jan Olsson씨는 스웨덴 TV방송(SVT)에서 바이러스 침범경로에 대해 스웨덴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Elgiganten사와 음반 온라인샾 Cdon을 사칭한 청구서를 송부한 이메일을 통해 감염됐다고 설명함.

  - 소비자들이 Elgiganten사나 Cdon에서 수 천 크로나(1000크로나=125달러) 상당의 제품을 주문한 것처럼 인보이스를 보내고, 이에 놀란 소비자가 별첨 파일을 열어보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컴퓨터에 침입하는데, 이메일을 여는 순간 이미 인테넷뱅킹 정보가 유출되는 것으로 밝혀짐.

  - 현재 얼마나 많은 컴퓨터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에 대한 확실한 통계는 없지만 적어도 수 천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함.

 

□ 시사점

 

 ○ 컴퓨터 바이러스가 날로 지능화되는 만큼, 바이러스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백신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은 향후 시장 팽창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관련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The Local,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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