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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Sugarex Indonesia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네시아
  • 수라바야무역관 추경애
  • 2015-04-30
  • 출처 : KOTRA

 

2015년 Sugarex Indonesia 전시회 참관기

 

 

 

□ 전시회 개요

 

 ○ Sugarex Indonesia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설탕 및 바이오에탄올 기술 관련 전시회임.

  - Sugarex 전시회는 인도네시아 외 태국, 베트남, 콜롬비아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며 설탕 및 여러 사탕수수 가공제품과 사탕수수 재배 및 가공 관련 기기들이 전시됨.

  - 인도네시아 업체 외 중국, 인도, 태국, 오스트리아, 호주 등 외국업체도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 유통업체를 통헤 국내 LS기업 제품도 전시됨.

 

전시회명

Sugarex Indonesia 2015

전시품목

설탕 및 바이오에탄올 기술 관련 품목

개최기간

2015년 4월 15일~16일

개최장소

Grand City Convex Surabaya

개최규모

총 57여 개사 참가

 웹사이트

http://sugarindo.com

주최자

Fireworks Exhibition and Conferences

 

Sugarex Indonesia 전시회 현장

자료원: 수라바야 무역관 직접 촬영

 

 인도네시아 설탕산업 현황

 

 ○ 1930년대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 큰 설탕 생산국이었으나 1990년대 발생한 IMF가 설탕 생산 하락세를 야기해 생산량이 약 30% 감소했고 2004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2012~2013년 230만 톤의 백설탕이 생산됐으나 수요는 540만 톤이라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해 17만 톤의 정제당과 312만 톤의 원당을 수입함. 정제당 주요 수입국은 태국(40%)과 말레이시아(20%)이고 원당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53%)와 태국(45%)임.

 

 ○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는 설탕 자급자족 목적을 위해 30만~50만㏊의 새로운 사탕수수농장 개간,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투자 지원, 최첨단 가공기계 사용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한국 기업인 Park Energy Pte Ltd는 Aceh 지방정부와 협력해 Bener Meriah 지역에 3만7000㏊의 토지와 하루 2만 톤의 생산량을 가진 설탕 가공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약 1억4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함.

 

 참가업체를 통해 바라본 시장 트렌드

 

 ○ 57개사 참가업체 중 대다수가 사탕수수 재배 및 가공관련 기기 판매업체이므로, 기술 혁신을 통한 설탕생산력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수요 증가가 기기 시장 성장을 견인했음을 알 수 있음.

  - 트랙터, 수확기, 분무기, 펌프, 써레, 쟁기, 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인도네시아 업체와 중국 업체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음.

 

 ○ 인도네시아 Probesco기업이 수입 유통하는 LS기업 트랙터가 본 전시회에 전시된 유일한 한국 제품이며 Probesco기업은 "국내제품이 경쟁력있는 가격과 기술성을 보유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 대규모 농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함.

 

 

국내 LS기업 트랙터

자료원: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직접 촬영

 

 ○ 사탕수수 재배 및 가공분야 참가업체는 PG Rajawali I, Kebon Agung과 Gunung Madu 3개사이며, 시장변화에 따른 전략이 돋보임.

  - 과거에는 설탕이 주로 재래시장에서 무게를 달아 판매됐으므로 재래시장에 50㎏ 포대 설탕을 납품했으나, 현대인은 슈퍼마켓에서 포장 판매되는 설탕 구입을 선호해 1㎏ 포장제품을 출시했으며 설탕 외 사탕수수 원액 음료 등 기타 사탕수수 가공품도 판매함.

  - 사탕수수에서 즙액을 추출하고 남은 폐기물을 사용해 사탕수수펠릿을 만들어 생산공장 내 필요한 에너지 원료로 사용함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운영비용 절감에 기여함.

 

포장 판매되는 1㎏ 설탕, 사탕수수 원액 음료 및 사탕수수펠릿

자료원: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직접 촬영

 

 시사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설탕 자급자족을 추진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사탕수수 및 설탕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이에 대규모 생산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기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업체가 만든 기기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성을 지닌 외국기기 또한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음.

 

 ○ 끊임없이 변하는 소비자의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은 필수임.

 

 ○ 인도네시아 사회도 서서히 친환경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폐기물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녹색기술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Indonesia Sugar Annual Report 2014, GBG Indonesia 등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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