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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주택건설 활발 예상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김은성
  • 2015-04-30
  • 출처 : KOTRA

 

스웨덴, 주택건설 활발 예상

- 무주택 청년용 콘테이너 주택도 선보여 -

 

 

 

□ 심각한 주택난, 사회문제로 부상

 

 ○ 스톡홀름 북쪽 외곽에 위치한 순드비베리(Sundbyberg)시에 철제 콘테이너 주택이 65채 건설되고 있음. 이 주택은 26㎡ 크기의 소형인데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Mobile Home으로 불리며 주로 대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알려짐.

 

 ○ 스웨덴에서는 젊은이들이 만 18세를 전후로 부모 곁을 떠나 독립 생활에 돌입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는데, 현재 20~27세의 청년 약 30만 명이 안정된 주거지를 구하지 못해 불안한 삶을 영위하고 있음.

 

 ○ 따라서 정부는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 민간 건설업체인 XLNT사가 철제 콘테이너를 이동식 주거지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음.

 

개조 전의 컨테이너

개조 후의 이동식 주택

자료원: www.thelocal.se

 

 ○ 현재 주택난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스톡홀름이 꼽히는데, 전월세 매물이 적다 보니 외국기업의 파견근무 주재원들도 임차주택 확보하기까지 두 달 정도를 비싸지만 매우 좁은 호텔 방에서 기거하는 것이 보통임.

 

 ○ 이렇듯 주택 임차난이 심해지자 주택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음. 정부가 임차료 상승율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음. 또한 최근에는 불법 재임대(Subletting)까지 늘고 있음.

 

□ 시사점

 

 ○ 이에 따라, 정부는 2020년까지 25만 채의 주택건설을 완료할 계획을 세움. 소형 아파트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국 건설업체의 참여도 기대되고 있음.

 

 ○ 다만, 스웨덴의 아파트는 대부분이 5~7층 크기이며, 단지 규모도 5동 안팎의 소규모로 건설되기 때문에 대형 건설업체보다 중소 건설업체의 참여가 유망

 

 ○ 참고로, 이코노미스트 경제연구소인 EIU의 발표에 따르면, 스웨덴의 평균 주택가격은 256만 크로나(약 3억3000만 원)로 1년 전에 비해 약 9%가 상승했다고 함.

 

 

자료원: The Local,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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