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육을 수출하는 온라인 교육회사 설립

- 소니글로벌 에듀케이션, 인터넷 활용해 새로운 교육서비스 사업 전개 -

□ 4월 1일 설립한 소니글로벌 에듀케이션, 일본의 교육 수출

 ○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서비스 수출을 목표로 하는 소니글로벌 에듀케이션(도쿄 시나가와)이 4월 1일 설립

  - 소니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소니 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소니 CSL)는 인터넷을 활용해 국내·외에 새로운 교육하는 회사를 설립

  - 폭넒은 영역의 기초 연구를 하는 소니 CSL은 소니와 협력해 네트워크 서비스의 연구·개발을 진행, 사업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젝트'를 2012년 발족

  -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 업계 최초로 스토리 제공형 다국어 대응 산수 퀴즈 애플리케이션 'MathNative'나 인터넷 상의 글로벌 산수대회 '세계산수(Global Math Challenge)' 등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옴. 인터넷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음.

 ○ 모 기업인 소니 출신의 이소즈 마사아끼사장은 생각하는 훈련을 중시하는 일본의 초등교육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함.

 ○ 회사를 설립하기 전인 3월에 개최된 대회에서는 일본어·영어·중국어 3개 국어 대상이었음에도 세계 82개국으로부터 인터넷 접속을 통해 약 2만 명이 참가함.

  - 참가자들은 산수 문제와 해설이 일러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설명돼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고 평가함.

 ○ 사장은 산수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전 세계에 일본의 교육을 수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 회사 개요

자료원: Sony Japan 홈페이지

□ 시사점

 ○ MathNative나 세계산수 등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소니 CSL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으로 기능해 핵심사업으로 육성될 전망

 ○ 이 플랫폼에는 산수 외 여러 가지 과목으로의 확장을 전제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향후 세계 각국이 교육, 인재육성의 분야에서 주력하는 있는 STEM과목(Science, Techo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과 과학기술 교육 서비스로도 확장될 예정

  - IT 강국 한국도 일본의 온라인 교육회사의 동향을 주시해 교육 온라인 서비스 수출에 활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Sony Japan 홈피, NIKKEI BUSINESS DAILY,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