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월 31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ILWU-PMA 간 협상에서 섀시 유지보수 관련 사항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노동조건, 보험, 임금 등 다양한 쟁점에 걸쳐 양측 입장이 첨예한 상태임.(물류관계자 인터뷰)

  - 특히 1월 29일(미국 시간), 협상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으로 반전되는 등 현재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태

  - 또 다른 관계자는 연방조정알선청(FMCS)의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미미하다고 언급함.

  - 물류업계 관계자는 다음 주가 돼야 협상 타결여부에 대해 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양측의 극적 타결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함.

 ○ (업계 동향) 미국 양돈협회, 연방정부와 의회 등에 서부항만 물류적체 해소를 위한 노력 촉구(Global Meat News 보도)

  - 미국 양돈협회(NPPC)는 회원사에게 백악관, 의회 등을 접촉해 서부항만 물류적체 해소를 위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함.

  - NPPC에 따르면 서부항만 적체로 미국의 육류 및 가금류 수출이 일주일당 3000만 달러 손해가 발생함.

  -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에 따르면 일주일당 1억5000만 달러가량의 육류 및 가금류가 서부항만을 통해 수출됨.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병탁 대리
 전화번호) 02-3460-7325 / 이메일) bt.lee@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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