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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성탄절 소비 11년만에 처음 감소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5-01-20
  • 출처 : KOTRA

 

브라질, 성탄절 소비 11년만에 처음 감소

- 2014년 성탄절 대목 소비 전년도 대비 1.7% 감소 -

- 오프라인 판매 감소에도 온라인 판매는 37% 증가 -

 

 

 

□ 개요

 

 ○ 브라질 경기 악화로 부활절, 애인의 날과 더불어 브라질 최대 쇼핑 대목인 성탄절 소비가 11년만에 감소했으며, 2015년도에도 소비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불안한 노동환경, 낮은 실질임금 상승률 및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비를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됨.

 

□ 세부 내용

 

 ○ 브라질 금융전문업체 Serasa Experian에 따르면 2014년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성탄절 대목 판매는 전년 대비 1.7% 하락했으며, 이는 11년만에 처음으로 보인 마이너스 성장률임.

  - 경제 전문가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소비를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분석했으며 2015년에도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이자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불안한 노동환경 등은 개선되지 않음.

  - 브라질 소비자신용기관(SPC Brasil)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대목 판매는 전년대비 0.7% 감소했으며, 이는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임.

 

○ 브라질쇼핑센터협회(Alshop)에 따르면 2014년 성탄절 대목 쇼핑센터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함.

  - 브라질쇼핑협회(Alshop) 대표에 따르면 매장 수 증가에 따라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2013년도와 동일한 수의 매장 수를 유지했더라면 8년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진술함.

 

○ 한편 2014년 성탄절 대목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3년 동기대비 37% 성장함.

  - 전자상거래협회 E-bit에 따르면, 2014년 11월 15일~12월 24일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함.

  - 브라질소비협회에 다르면 2014년 12월 1~24일 오프라인 매장 유동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는데,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해 실제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 브라질 전자상거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전체 매출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까지 5% 안팎임.

 

 

자료원: 브라질 일간지 ESTADÃO

 

□ 시사점

 

 ○ 브라질 경기 침체로 2014년 브라질 최대 쇼핑 대목인 성탄절 시즌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11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임.

  - 불안한 노동환경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는 지갑을 닫았으며 2015년에도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한편, 2014년 브라질 성탄절 대목 전자상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2013년에 이어 계속 증가세를 보임.

  - 브라질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은 브라질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증가에 착안, 설립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판매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환율: 1달러 = 2.62헤알(2015년 1월 기준)

 

 

자료원: 브라질 일간지 O ESTADO DE S.PAULO,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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