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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3성, 중국 가공식품의 중심이 되다.
  • 트렌드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5-01-12
  • 출처 : KOTRA

 

동북3성, 중국 가공식품의 중심이 되다

- 흑룡강성, 식량생산량 1위 -

- 국무원, 동북식품가공산업 적극 지지 밝혀 -

 

 

 

자료원: 宁日

 

□ 동북3성, 식량 생산의 요충지

 

 ○ 지리적 환경이 뛰어난, 요녕성

  - 2014년 요녕성 식량 총생산량은 1753만 톤으로 전국 14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 옥수수 생산량은 1170만 톤, 쌀 451만 톤임. 2014년 기준, 요녕성 식량 생산면적은 300만㏊로 전년 동기대비 8000㏊가 증가함. 수산물의 경우, 2014년 1분기 요녕성 수산물 수출량 30억6만 톤, 총수출액은 15억2100만 달러로 중국 2위를 기록함.

  - 대련시 瓦房店 육류제품, 州시 凌海 채소류, 岭시 原 육류, 葫芦城 꽃, 中현 어패류가 유명하며, 이를 중심으로 국가급 수출 농산품 품질안전시범구가 형성돼 있음.

 

 ○ 면적당 식량수확량 1위, 길림성

  - 2014년 길림성 식량 총생산량은 4240만 톤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으며 식량생산면적 496만㏊, 면적(㏊)당 7064.7㎏을 생산 전국 1위를 기록함. 2013년 장춘시 식량 총생산량은 138만 톤으로 전국의 식량 1.6%을 생산했으며, 장춘시에 등록된 농장은 4428개로 나타남.

  - 길림성에는 특색 농산품이 많으며 옥수수, 벼, 콩, 돼지고기, 소고기, 달걀, 유제품, 인삼 및 녹용(중약제), 채소, 임업특산품이 길림성 10대 농작물임. 그 중 옥수수는 대표 농작물로서 200개의 품종을 보유하고 있음.

 

 ○ 식량생산량 중국 1위, 흑룡강성

  - 2013년 흑룡강성 식량 총생산량은 7200만 톤으로 전국 식량의 10%를 차지했으며 2014년 식량생산량 7488만 톤, 2014년 식량재배면적 1170만㏊로 식량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함. 대표 농산물은 밀로, 2014년 상반기 생산량 43만 톤으로 조사됨.

  - 흑룡강성의 돼지사육기업은 542개로 연간 도살량 4500만 마리이며. 흑룡강성 육류 생산량은 230만 톤 그 중 돼지고기 생산량이 133만 톤으로 조사됨. 육우 가축량은 298만 마리로 전국 6위를 기록함.

 

자료원: 沈政府, 吉林市人民政府,黑江省人民政府

 

□ 동북3성, 식품가공산업 현황

 

 ○ 동북3성의 중심, 요녕성 식품가공산업

  - 2013년 8월 기준, 심양시의 농산품가공기업은 3000개를 넘어섰으며, 매출액 2000억 위안 이상 기업 1039개, 세계 500대 기업 8개가 위치해 있음. 2013년 상반기 기준, 총판매액은 1441억6000만 위안으로 심양시 5대 지지산업 중 하나임.

  - 2014년 요녕성의 투자액 10억 위안 초과 농산품가공 프로젝트는 17개로 심양, 대련, 영구(口), 조양(朝), 철령(岭) 등 8개 도시의 10개 현에서 각각 진행되고, 총계획된 투자액은 300억 위안을 초과함. 2014년, 총투자액 10억 위안의 康平현 珠穆朗(EVEREST)식품음료가공 프로젝트 착공을 시작으로 岭시 山유업(西丰) 체인시스템, 康平현에 珠穆朗 식품음료가공, 沈北新구 双汇肉 제품가공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 고기술 식품가공기업, 길림성

  - 2013년 기준, 길림성 내 규모 이상 농산품가공기업은 3680개로(고정자산 381억 위안) 그 중 국가급 농산품가공기업 47개, 성급 중점기업은 494개임. 2013년 기준, 길림성 농산품가공산업 판매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4028억 위안을 기록함. 2013년 농산품가공 프로젝트는 166개, 프로젝트 총투자액은 304억 위안으로, 그 중 中粮生化(포도당 생산), 集安益盛药业(주사약물 생산) 등과 같은 고기술의 식품가공기업이 주로 분포함.

  - 통화(通化)시는 길림성의 대표적인 식품가공발전 도시로, 2013년 통화시 농산품가공업 총생산액은 330억 위안,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13년 말 기준, 통화시 농산품가공기업은 699개로 국가급 기업은 5개, 성급 기업은 49개, 시 중점 기업은 138개임. 그 중 修正药业은 중국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이며, 通天酒은 중국 포도주 5대 브랜드 중 하나임.

 

 ○ 풍부한 자원으로 발전하는 흑룡강성

  - 2013년 흑룡강성 식품가공 생산액은 2012년 대비 23% 증가한 3741억 위안, 부가가치는 681억 위안(20%↑)으로 조사됨. 그 중 농식품가공업 경영수입은 2789억 위안으로 흑룡강성의 주요 산업으로 발전함. 2013년 흑룡강성 내 규모 이상 식품가공기업은 1207개로 총규모 이상 기업의 14%를 차지함. 현재까지 2409개의 식품가공업 프로젝트(총프로젝트 중 22%)가 준공·투자됐으며, 흑룡강성 식품가공산업 프로젝트 총투자액은 1395억 위안으로, 총고정자산 건설 프로젝트의 9.5%를 차지함. 유아용 분유, 유제품, 밀가루, 포도주 및 과일주 등이 흑룡강성 대표 가공식품임.

 

□ 동북3성, 식품가공산업 발전정책

 

 ○ 중국 정부는 《农业一步促进农产品加工健康展的意》을 발표, 농산품가공산업 기초시설 건설, 연구개발, 기술 서비스 제공, 품질 강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14년 보조금 규모는 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함. 또한 《农产品加工技集成基地建设规划》을 추진, 13개 성에 과일·채소 가공 및 연구 시스템을 건설하고 있으며, 14개성에 식품가공기업 기술 단지를 건설함.

 

 ○ 중국 정부는 동북지역 노공업기지 진흥정책 실시, 동북지역의 장비제조업, 석유화학업, 자동차 제조업, 농산품가공업에 대해 당해연도 증가한 부가가치세를 공제하며, 농업 임업 목축업 관련 외자 기업을 대상으로 면세정책을 실시, 면세기간 만기 이후 10년 내 기업 소득세를 15~30%를 낮춰 징수하고 있음. 국무원은 동북지역 노공업기지 진흥정책회의에서 '农产品深加工'산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밝힘.

 

 ○ 2014년 심양시 정부는 농산품가공산업 5년 발전계획을 발표,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함. 투자금액 10억 위안 이상 대형 프로젝트 대상으로 전용 기금계좌를 개설, 3억 위안 규모의 보조기금제도의 혜택을 제공하며 각 현에 농산품가공산업 전문 투자유치단을 건설해 국내외 대형 농산품가공산업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있음. 심양시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보조와 지리적 우세 등으로 2014년 투자액 10억 위안 농산품가공 프로젝트는 4개로 총투자액 76억 위안으로 조사됨.

 

 ○ 흑룡강성 정부는《黑江省绿色食品产业发要》를 발표, 유기농 식품가공 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 城食品工业园区、肇州畜品加工园区、富锦农产品加工园区 등의 식품가공업단지를 건설, 주요 생산품인 유제품·육류·벼·옥수수·대두·감자·버섯 등의 가공을 특성화하고 7대 유기농 식품가공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목표로 설립함. 흑룡상성 50% 이상의 성급 이상 식품업기업이 연구센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중국 유일의 국가급 대두, 유제품 공정기술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음.

 

□ 시사점

 

 ○ 동북3성 식품가공산업 발전 최적기

  - 국무원은 동북지역의 식품가공업을 적극 지지할 것으로 밝힘으로써, 이에 상응하는 산업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측됨.

  - 2013년 기준 심양시 식품, 음료공업용 가공기계 및 부속품 수입액은 746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4% 상승함. 2013년 11월 기준, 요녕성 생산 농산품 가공기계는 전년 동기대비 61.3% 증가한 28만 대로 조사됨.

  - 동북3성의 정책 혜택, 풍부한 자원, 지역 환경 등으로 중국 식품가공기업의 동북3성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로 인해 동북3성 농산품가공기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는 한국 식품가공기계기업에 많은 진출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됨.

 

 ○ 한중 FTA 이후, 식품가공산업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북3성

  - 한중 FTA 체결 이후, 토마토 종자와 무 종자 등 216개 품목은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조제식품과 식혜, 건빵, 대두유, 라면 등 209개 품목은 5년 이내 관세 철폐, 마요네즈, 보드카, 쿠키크래커 등 164개 품목은 10년 이내에, 커피 크림, 소시지 등은 15년 이내에 관세를 철폐해야 함.

  - 식품가공산업 방면, 대중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경제 중점지역인 동북3성의 식품가공산업의 발전 모습을 지켜봐야 하며 동북3성에서 개최되는 심양 농업박람회(9월), 하얼빈 농기계박람회(9월), 장춘 국제농식품박람회(8월)을 활용, 동북3성 진출에 대한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함.

  - 동북3성의 저렴하고 특색있는 농산품을 수입해 한국에서 가공, 포장해 다시 역수출하는 방식과 가공기술, 포장기술 관련 기술 수출을 통한 중국 현지 진출 방법이 한국가공식품기업에 긍정적으로 평가됨.

  - 중국, 한국인 사이에 중국 먹거리에 대한 안전문제가 지배적인 상황 속에서 한국의 유기농 재배기술을 이용, 동북3성 현지에서 경작, 재배해 중국 현지에 유통하거나 한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이 FTA 체결 이후 성장할 것으로 기대

 

 

자료원: 沈政府, 宁政府, 吉林市人民政府,黑江省人民政府, 宁日,中国财经时报, KOTRA 선양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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