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대만 쇼핑센터는 이제 한국이 접수!
  • 투자진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 2014-12-30
  • 출처 : KOTRA

 

대만 쇼핑센터는 이제 한국이 접수!

- 일본 브랜드 위주 시장을 비집고 들어간 한국 브랜드 -

- 쇼핑센터 내 까페베네, 라인팝업스토어, CNP Laboratory 등 한국 기업 다수 입점 -

 

 

 

 

자료원: 자유시보

 

□ 대만 백화점업계 3위 브리즈 센터(Breeze center) 웨이펑송까오점 개점

 

 ○ 2014년 10월 24일 신이취(信義區) 상권 내 웨이펑(微風)그룹 산하 쇼핑센터 웨이펑송까오(微風松高)점이 개점

  - 영업 면적 총 3800평,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현재 126개의 상점이 입점돼 있는 비교적 중소형 규모의 복합쇼핑센터

  - 18~35세의 젊은 연령대의 고객층를 주 타깃으로 삼아, 중저가 브랜드 입점율이 높은 편임.

  - 기존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를 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

 

□ 기존의 일본 브랜드 위주 대만 쇼핑센터에 한국 브랜드가 비집고 들어가

 

 ○ 대만 내 쇼핑센터는 대만-일본 자본합작 형태로 세운 신광산유에(新光三越) 백화점이 업계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역시 같은 형태의 타이핑양소고(太平洋SOGO)가 그 뒤를 따르고 있음.

  - 기존 쇼핑센터 입점 브랜드는 일본 브랜드가 대다수였으며 소비자들의 접촉 기회가 그만큼 많아 일본 브랜드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편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점한 웨이펑 쇼핑센터 내 126개 입점업체 중 1/6이 한국 브랜드라고 함.

  - 전 세계 두 번째 오프라인 공식매장을 연 라인 프렌즈를 비롯해 대만에 총 11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화장품 브랜드 CNP Laboratory, SK네트웍스 산하 가방 브랜드 rouge&lounge, 성주그룹의 MCM 등이 쇼핑몰에 입점

  - 특히 웨이펑 쇼핑센터는 기존의 일본 브랜드 위주인 전통적인 쇼핑센터와 차별화를 둔 한시(韓系)스타일의 쇼핑센터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끔.

     

웨이펑 내 입점한 LINE 프렌즈 스토어와 까페베네

자료원: http://tw.gigacircle.com/2653928-1

 

자료원: 연합보 2014년 10월 21일자(微風松高店卡位信義區 獨家引進 LINE STORE)

 

한국 매장 입점 관련 뉴스 보도

자료원: TVBS보도

 

□ 신이취 계획상권 2015년 중 쇼핑센터 2곳 추가 건설 예정

 

 ○ 신이계획지구(信義計劃區)는 1980년부터 시작된 도시 계획 프로젝트 중 하나로 경제, 문화, 상업, 행정 센터화를 목표로 해 설계된 계획상권임.

 

 ○ 신이취(信義區)상권은 현재 타이베이101을 포함 총 7개 중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있는 곳으로 시장 규모가 매년 500억 대만 달러에 달하는 쇼핑센터 밀집지역임.

  - 타이베이101, ATT 4 FUN, 신광산유에신이(新光三越信義) 4개 동, 명품관Bellavita, 신이청핀(信義成品), 통이반지(統一阪急) 등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음.

  - 대만쇼핑센터협회(中華民國購物中心協會)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만 전역에 46개의 쇼핑센터가 있으며, 그 중 58.3%가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고 분석

 

 신이취 계획상권 내 쇼핑센터 비교

명칭

주요 입점 브랜드

주요 소비자 타깃

영업 규모

타이베이101

최고급 명품 브랜드

관광객, 고위층 위주

대형백화점

ATT 4 FUN

중저가 트랜디 브랜드

젊은 소비층 위주

중형백화점

신광산유에

신이

A11관

종합적인 중저가 패션브랜드

전 고객층 위주

대형백화점

A9관

고급 명품 브랜드

중고위층 위주

중형백화점

A8관

종합적인 중저가 패션브랜드

전 고객층 위주

대형백화점

A4관

최고급 명품 브랜드

여성·고소비층 위주

중형백화점

벨라비타

최고급·고급 명품 브랜드

최고소비층 위주

중형백화점

신이청핀

문화창작상품 및

종합성 패션 브랜드

직장인 및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소비층 위주

중형백화점

통이반지

종합성 중저가 패션 브랜드

전고객층 위주

중대형백화점

자료원: 공업연구원(ITIS). KOTRA 타이베이무역관 자체 정리

 

 ○ 또한 2015년 중 웨이펑신이(信義), 유엔바이(遠白) 등 2곳이 기업형 고급 슈퍼마켓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로써 신이취 내 쇼핑센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 시사점

 

 ○ 이미 쇼핑센터 밀집도가 높은 신이상권에서 브리즈 웨이펑이 얼마나 자기 모습을 유지하면서 소비층의 발길을 끌 수 있을지가 주목됨.

 

 ○ 대만시장 진출은 중화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큰 틀을 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

  - 타이베이 대표 백화점·쇼핑몰 중심가에 한국 브랜드의 입점은 의미가 큼.

  - 특히 E사의 브랜드는 신이상권 중에도 고가의 명품 브랜드가 밀집해있는 타이베이101몰에 입점해 쇼핑몰을 찾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한국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시킴.

 

 ○ 한류와 브랜드 인지도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으로 내실을 다져 진입해야 할 것

  - 2014년 12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C사는 월급 미지급 등 현지 직원과의 마찰로 직원이 노동부에 신고, 두 차례에 걸쳐 조사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응하지 않아 영업정지를 당했다고 함.

  - 또한 가맹주의 인터뷰에 따르면 C사의 대만 내 가맹점 운영 방식,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한국 본사의 소극적인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냄.

 

 

자료원: 공상시보, 자유시보, 핑궈빠오, 공업연구원(ITIS), TVBS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자료 정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대만 쇼핑센터는 이제 한국이 접수!)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