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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주 방문
  • 현장·인터뷰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박귀식
  • 2014-10-16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주 방문

-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씨 기름, 유제품 생산의 전초기지 -

- 최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농업생산시설 개선 프로젝트 진행 활발해 -

 

 

 

우크라이나 양일 지방출장 실시

방문일정: 2014년 9월 18일~19일(1박 2일)

방문목적: 키로보흐라드주 투자상담 및 주요 산업시설 방문

주관 및 후원: 키로보흐라드주 상공회의소, ITC(International Trade-Club in Ukraine)

 

□ 우크라이나의 키로보흐라드주 농업산업 현황

 

  유럽의 빵바구니 우크라이나

  - 전 세계 흑토의 40%를 보유했으며, 국토의 95%가 평지로 이루어진 천혜의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농업이 발전했으며, 세계 3대 곡창지대 중 하나임.(이외 북미 프레리 지역, 아르헨티나 팜파스 지대) 현재는 ‘유럽의 식량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러시아 제국 및 소비에트 연방에 속했을 당시에는 ‘러시아 제국의 빵바구니’라고 불리우기도 했음.

  - 농업은 우크라이나 총 산업비중 중 14~16%를 차지하는 주요 기간산업으로서 관련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뿐 만 아니라 식품가공산업 등의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집중 육성하는 분야임.

 

 ◯ 곡물가공 및 유제품 생산의 전초기지 키로보흐라드

  - 우크라이나 중부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곡물 및 유제품 관련 생산가공산업이 주로 발달

  - 해바라기, 옥수수 등 곡물류의 생산이 두드러지며, 대형 해바라기씨유, 유제품 생산업체가 있어 지역경제를 주도함.

  - 특히, 해당지역에서 생산되는 해바라기씨유 제품은 내수시장에서 13~1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제품 역시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공급되고 있음.

  - 중점 투자유치분야 역시 농작물 재배시설 개선, 확장 등 농업분야에 집중돼 있으나 최근의 가스가격 인상으로 농업생산시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 역시 활발히 추진 중임.

 

키로보흐라드주 주요 수출품목

품목명

비율(%)

식품가공용 오일 및 곡물류

34.7

광물류

17.8

기계류

17.7

가공식품류

12.4

기타

17.4

자료원: 키로보흐라드주 상공회의소

 

□ 주요 경제협력 분야

 

  해바라기씨유

  - 해바라기의 재배부터 해바라기씨유의 완제품 생산유통까지 가능한 원스톱 체계를 갖춘 'Creative'라는 대형업체가 위치하고 있음.

  - 해당 업체는 전 유럽 및 중동지역으로 해당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 업체와도 수출계약을 맺은 상황임.

  - 웰빙 열풍에 힘입어 식품가공산업에서 널리 이용 중인 팜유가 해바라기씨유 및 올리브유 등으로 대체되는 추세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값싼 노동력 및 생산원가를 이용한 저가격 고품질 해바라기씨유는 관련 시장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짐.

 

해바라기씨유 생산과정

첫번째 사진 : 완제품, 두 번째 사진 : 해바라기씨 가공원료, 세번째, 네번째 사진 : 생산 공정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직접촬영

 

  유제품

  - 낙농업 및 유제품 관련 산업은 농업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알려짐.

  - 특히 'Petrockyvske Moloko'라는 대형 유제품 생산업체가 위치해 있으며, 젖소목장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시설이 단일 부지에 집적돼 복합단지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임.

  - 키로보흐라드주의 해당 업체에서는 하루 70여 톤의 우유가 생산돼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유통되며, 내수시장에서 약 5~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 그 이외에도 치즈, 요구르트 등 우유를 이용한 유제품을 생산해 인접국가인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으로 수출 중임.

 

유제품 복합생산단지 모습

첫번째 사진 : Petrickyvske Moloko 사 전경, 두 번째 사진 : 유축 라인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직접촬영

 

  주요 투자국

  - 키프로스(27.8%)는 세계주요 농업투자국의 간접투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뒤를 이은 투자순위는 영국(24.3%), 네덜란드(18.85), 러시아(10.5%)임.

  - 해당 국가는 대형농장을 운영하며 관련 농작물류를 수출하거나, 곡물 엘리베이터 등 곡물가공시설 투자의 형태로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키로보흐라드주 주요 투자국

                                                            (단위: 백만 달러, %)

국명

투자금액

비율

키프로스

28.8

27.8

영국

25.2

24.3

네덜란드

19.5

18.8

러시아

10.9

10.5

자료원: 키로보흐라드주 상공회의소

 

  유망협력분야

  - 수입품목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에서 농업관련 장비, 기계류(43.3%)가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해외기업의 농업생산기계 관련 시장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 대표항구인 오데사 지역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 인프라의 개발수요로 인해 교통시설 관련 건설기계류(12.6%)의 수입 역시 활발한 편임.

  

키로보흐라드주 주요 수입품목

품목명

비율(%)

농업장비, 기계류

43.3

교통시설 관련 기계류

12.6

철제 제련 장비류

8.8

사료류

8.6

기타

26.7

자료원: 키로보흐라드주 상공회의소

 

□ 시사점

 

  농업시설 투자 및 농업기계 관련 분야의 시장진출 잠재력 높음

  - 키로보흐라드 상공회의소 무역투자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주정부 주도로 농업시설 현대화를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외국기업의 기술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

  - 현재 관련 한국 기업의 진출이 전무한 상태이나 현지시장에서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현대화된 농기계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유럽계 기업의 민관협력 진출 결과는 우리에게 타산지석일 것

  - 특히 우크라이나에 활발히 진출한 독일기업의 경우 대부분(50% 이상)이 중소기업이라는 점과 해당 기업의 진출과정에서 독일 대사관 상무부 등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밀착지원형태로 정착에 성공을 거둔 전략은 현지진출의 좋은 사례임.

 

 

자료원: 현지 지방 기업 담당자 인터뷰, 출장 참고자료,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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