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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그린카의 시대가 온다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장대한
  • 2014-09-25
  • 출처 : KOTRA

 

영국, 그린카의 시대가 온다

- 영국 정부 그린카(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활성화위해 아낌없는 정책 지원 -

- 현대자동차 영국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 그린카 수출에 청신호 -

 

 

 

 

□ 영국 정부 그린카 활성화위해 정책적 지원 활발

 

 ○ 영국 정부, 전기차 구입 보조금제도 실시 및 그린 모니터링 실시

  - 영국 정부는 전기차를 구입하는 영국 구매자에게 2000~5000파운드의 보조금을 지급함.

  - 영국 정부가 그린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전기차 지원대상 모델은 안전기준, 항속거리, 최고속도 등의 기준에 따라 달라지고 보조금은 약 2억5000만 파운드 가량임.

  - 영국은 그린카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자동차의 보유세 경감, 런던시 진입시 약 12파운드의 혼잡세 면제하고 있음.

  - 런던시 혼잡통행료 세액을 CO 배출량 기준으로 개정하며, CO 배출량 120g/km 미만 차량은 면제되고, 225g/km 이상 차량 25파운드를 지불하게 함.

  - 런던 도심 내 전기차 무료 충전소 운영 중이며 1년에 75파운드만 내면 주차비와 충전비를 감면함. 런던시는 향후 2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임.

 

그린카 Mini, Skoda, Toyota, BMW

자료원: Telegraph

 

※ 그린카(Green Car)란?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로 대변되고 있으며, 종류로는 크게 BEV

(배터리타입), FCEV (수소 연료전지 전기 타입), FCHEV(수소 연료전지 플러그인 전기타입)으로 나뉨.

 

 ○ 영국 에너지 기술연구소는 주요 도시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소 설치를 위해 1100만 파운드를 투입함.

  - 이미 영국 정부는 영국 내에서 저공해차를 개발하는 자동차업체에 대해 총액 4억 파운드의 지원책을 결정한 바 있음.

  - 영국 정부 전기차 실증실험 지원은 2500만 파운드의 자금을 완성차업체, 전력업체, 대학 등 8개 기관의 컨소시엄에 제공함.

 

 ○ 영국 런던 시는 조기에 10만 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15년까지 관용차량 1000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임.

  - 전기차 보급을 위해 2015년까지 런던 지역에 2만5000개소의 충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2년부터 3마일 범위를 기준으로 급속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함.

  - 추가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영국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충전 인프라의 형태가 완성되기 전에 먼저 전기차를 충분히 보급할 계획임.

 

자료원: UK H2 Mobility

 

 ○ 영국 수소연료전지차 육성정책

  - 영국 정부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육성의 일환으로 2012년 영국 정부와 자동차업계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상업적 보급하기 위해 영국 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UK H2 Mobility를 출범시키며 웹사이트를 개설함.

  - UK H2 Mobility에는 영국 정부기관 비즈니스 혁신 기술부(BIS), 에너지기후변화부(ECC), 교통부(Dft), 웨일즈 정부(Welsh government) 등이고, 그린 자동차 관련 기업은 현대자동차, 도요타(Toyota), 닛산 등이 참여함.

 

자료원: Hyundai.co.uk

 

□ 현대차 영국에서 그린카 수출 시작

 

 ○ 수소연료 전지차 보급 확대사업 입찰에 성공한 현대차

  - 2014년 4월 현대자동차는 EU 산하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공모한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사업(HyFIVE, Hydrogen For Innovative Vehicles)’ 입찰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됨.

  - 현대차는 영국 런던시청에서 런던 부시장 키트 몰트하우스(Kit Malthouse),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 행사 및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는데,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은 "현대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한 이래로 수소차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유럽시장에 투싼ix 수소연료자동차가 보급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함.

  - 현대차는 도요타, 혼다, 다임러, BMW 등 총 5개 자동차메이커와 에너지업체 및 런던시청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최종 선정됨. 특히 현대차는 컨소시엄 내 자동차메이커 중 유일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업체로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총 110대의 수소연료전지차 중 가장 많은 75대를 보급할 예정임.

  - 영국시장에 수출되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수소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함. NEDC 유럽 연비 시험 기준(The New European Driving Cycle)의 고연비를 실현했고,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탁월한 저온 시동성을 확보함.

 

 ○ 영국 배터리 전문 업체 DMS Technologies의 관계자와 런던무역관의 인터뷰에서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미래형 전지가 향후 시장에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함. 또한 영국 배터리 전문 제조사 Multi Cell의 CEO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향후 그린분야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R &D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시사점: 영국, 그린카의 전성시대 곧 도래할 듯

 

 ○ 영국 정부는 차량의 내연기관 없이 전기 혹은 수소 등을 이용해 운행되는 그린카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임. 이에 따라, 영국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그린카 중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가 급증할 전망임.

 

 ○ 수소연료전지차를 상업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UK H2 Mobility 프로젝트는 영국 공공기관(시청, 단체)에서 2015년 이후에 시범보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수소연료전지차의 수출은 중요함.

 

 ○ 영국의 전기차는 수소연료전지차에 비해서 운행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런던 근교에 출퇴근하는 소수의 영국인이 이용하고 있음. 반면에 수소연료전지차는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차량 보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앞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연료 전지차의 보급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국 전지업체도 앞다투어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기업은 수소차,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 보급과 함께, 차 내부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완벽한 하이브리드 그린카를 구현함으로써 영국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해야할 것임.

 

 

자료원: UK H2 Mobility, Hyundai, Telegraph, KOTRA 런던 무역관 내외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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