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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하수처리의 과거를 보면 기회가 보인다.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4-09-17
  • 출처 : KOTRA

 

상하이시 하수처리의 과거를 보면 기회가 보인다.

- 하수처리율 87%, 하수처리 수질 제고 프로젝트 진행 중 -

-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슬러지의 건조, 소각 및 자원화 시장진입 유망 -

 

 

 

□ 상하이시 하수처리 역사

 

  상하이시는 중국 도시 중 배수시설을 조기에 도입한 곳 중 하나임. 시의 배수관 및 하수처리의 역사는 각각 140년과 80년임.

  - 1926년 동구 오수처리장을 건설했으며 현재까지도 운영 중에 있음.

  - 1949년까지 총 3개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해 하루 평균 3만5500톤을 처리함.

  - 1960년대 말까지 소규모 분포식 오수처리장을 건설해 하루 평균 10만 톤을 처리함

  - 1980년대까지 서부 하수관, 남부하수관을 완성했으며 20여 기의 중소형 오수처리장 건설을 통해 하루 평균 200만 톤을 처리함.

  - 1990년대 말까지 총 31개 하수처리장이 하루 평균 100만7000톤을 처리함.

 

192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동구 오수처리장

자료원: 상하이시 배수관리처

 

  상하이시의 하수처리 사업은 특히 2000년대 들어 3차 3개년 환경보호행동 계획 실시를 통해 하수처리 총 규모의 확대, 하수처리율 제고, 하수처리 수질 기준 제고를 이뤄냈으며 시 및 구 단위 하수처리 사업 개발을 통해 6대 오수처리 구역을 정비함.

  - 오수처리장 건설에서부터 최적화 단계 진입

  - 하수처리 기준 제고

  - 오수처리망 구축 단계에서 오수 차단 강화단계 진입

  - 오수처리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 오수 차단 강화단계 진입

 

상하이시 6대 오수처리 구역 지도

    

자료원: 상하이시 배수관리처

 

□ 상하이시 하수처리의 현재

 

 ○ 2013년 말을 기준으로 상하이시에는 총 53기의 오수처리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처리 용량은 일일 784만 톤에 달함.

  - 2013년 한해 상하이시의 총 하수처리량은 23억3800만 톤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640만4400톤을 처리함. 하수처리장 가동률은 84.4%에 달했음.

  - 시 전체의 COD(화학적산소요구량)는 63만2100톤, 암모니아성 질소(NH4-N) 배출 감소량은 4만7600톤, TP(인)는 8500톤 감소했으며. 총 사용 전력은 4억6600Kwh에 달했음.

 

상하이시 오수처리률 증가 추이

자료원: 상하이시 배수관리처

 

  2004년부터 최신식 하수처리장인 바이롱강(白龍港), 주원(竹園) 제1오수처리장이 가동됐으며 2008년부터는 새로운 국가 하수처리 방출 표준 발표 따라 기술 업그레이드 및 시설 확장 공사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음.

 

바이롱강, 주원 하수처리장

자료원: 상하이시 배수관리처

 

 ○ 한편 상하이시의 40만 톤 규모 슬동커우(石洞口)오수처리장은 중국 최초로 일체화 처리 기술, 슬러지 처리소각 시설을 갖춤.

 

 ○ 상하이시 오수처리장의 농축, 탈수된 슬러지(함수율 80%)량은 일일 평균 3800톤에 달하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2013년 말을 기준으로 바이롱강 슬러지 무산소 소화 설비, 슬러지 건조 처리 설비, 슬동커우 슬러지 건조 소각 처리 시설, 타오푸(桃浦) 슬러지 건조 소각 시설, 안팅(安亭)슬러지 고온 호기성발효처리 시설등 영구적 슬러지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

 

연번

시설 명칭

처리용량

단위

1

厌氧消化

204

TDS/d

2

泥干化

64

TDS/d

3

石洞口泥干化焚烧处

22

TDS/d

4

桃浦泥干化焚烧处

9

TDS/d

5

安亭泥高氧发

80

m3/d

6

贤污理中心高氧发

150

m3/d

7

松江泥高氧发

120

m3/d

8

理中心高氧发

200

m3/d

9

园污泥干化焚烧处

150

TDS/d

     

바이롱강 슬러지 건조 소각 처리장

  

자료원: 상하이시 배수관리처

 

□ 상하이시 하수처리의 주요 미래 과제 및 시사점

 

 ○ 수처리 시스템 효율 제고, 지역 발전 계획에 따른 하수처리망 재정비

  - 최근 상하이시의 하수처리 가능 용량은 하수 발생량을 넘어선 상태이나 지역 발전 계획에 따른 시설 확장이 필요한 상태임.

 

 ○ 하수집수 시설 확대를 통한 오수처리율 제고

  - 2012년 기준 상하이시의 하수처리율은 85.4%. 오염원 조사에 따르면 약 9688개 오염원이 집수되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양은 46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를 위해 우수(雨水)와 오수(汚水)를 구분한 집수, 배수 시설 구축을 추진 중에 있음.

 

 ○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건설

  - 최근 상하이시 슬러지 안정화 처리 프로젝트가 저조하며 실제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함.

  - 대부분의 슬러지가 심도 탈수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음.

  - 시의 슬러지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슬러지 처리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는 방법이 유일함.

 

 ○ 국가 규획 요구에 부합하는 하수처리장 하수처리 수질 제고

  - 상하이시의 하수처리장의 80%가 2급 B 수준으로 하수를 처리하고 있음.

  - 국가 계획에 따라 2015년 까지 모든 하수처리장은 1급 B 또는 1급 A 수준으로 하수를 처리해야 함.

  - 상하이시는 최근 3년간 하수처리장 30곳에 대한 시설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탈질, 탈인 기능을 강화함.

  - 그러나 초대형 하수처리장의 개조와 토지사용 문제가 도전 과제로 남아 있음.

 

중국 국가 하수처리 수질 기준

표준등급

CODcr

BOD5

SS

NH4-N

TN

TP

2급

100

30

30

25(30)

 

3

1급 B

60

20

20

8(15)

20

1

1급 A

50

10

10

5(8)

15

0.5

자료원: 상하이시 수무국

 

 ○ 하수처리장의 악취 제거

  - 시 중심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의 경우 주변 주민, 상가로부터 끊임없는 민원을 받고 있어 하수처리장 존재 자체를 위협하고 있음.

 

 ○ 상하이시 하수처리는 70, 80년대 유럽, 일본으로부터의 차관 도입을 통해 급속한 발전을 이룸. 당시 적용한 독일, 프랑스산 설비, 자재가 노후되어 설비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최근 하수처리 시설의 수질 기준 강화, 지역 발전에 따른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 프로젝트, 슬러지 처리 관련 프로젝트가 성황하고 있어 지역 유력 하수처리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이 시급함. 또한, 최신 설비를 기도입한 경우에도 설비 운영, 관리 미숙으로 인한 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자료원: 상하이시 배수관리처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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