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31개 성급의 상반기 GDP 공표
  • 현장·인터뷰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4-09-02
  • 출처 : KOTRA

 

중국 31개 성급의 상반기 GDP 공표

- GDP 증가율 충칭 시 최상위…헤이룽장 성 최하위 -

- 31개 성급의 상반기 GDP 총계, 전국 상반기 GDP 총계를 3조 위안 초과 -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2014년 상반기 GDP 수치

 

□ 헤이룽장 성에서 상반기 경제수치를 공표함에 따라 현재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2014년 상반기 GDP 수치가 발표됨.

 

 ○ 상반기 충칭(重)시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데 반해 헤이룽장 성의 증가율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 24개 성급의 증가율은 1분기에 비해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31개 성급의 상반기 GDP 총계는 전국 상반기 GDP 총계를 3조 위안 초과함.

 

□ 충칭시의 증가속도 가장 높고, 24개 성급의 상반기 증가속도 1분기에 비해 상승하는 추세

 

  올 상반기, 전국의 GDP는 동기 대비 7.4% 증가함. 31개 성급 중, 충칭시, 구이저우성 등 22개 지역의 증가속도는 전국 수준을 추월함. 그 중, 충칭시는 10.9%의 증가율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헤이룽장 성은 4.8%의 증가율로 최하위를 기록함.

 

  1분기 GDP 증가율 대비, 24개 성급의 상반기 GDP 증가율은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톈진시, 안후이 성, 신장웨이우얼, 지린성, 그리고 랴오닝 성 이 5개 성급의 증가율은 다시 하락하는 추세임. 충칭시와 구이저우의 증가율은 1분기와 동일함.   

 

  전체적으로 보면, 각 지역경제 하락세에 대한 압력은 여전히 큰 편임. 지역경제의 성장 구조는 '동부지역의 증가속도가 더디는 한편 안정적이고, 중서부지역의 증가속도는 동부지역보다 빠르고, 동북지역의 증가율 하락 폭이 비교적 큰 편'이라는 특징을 지님.

 

  그중, 동부지역의 경제 증가 속도는 점진적인 안정화 추세에 있음. 베이징, 상하이, 저장(浙江)성, 광둥(广)성의 증가율은 1분기에 비해 상승해 0.1~0.3% 차이가 있으며, 허베이 성은 제1분기보다 1.6% 상승해 반등 폭이 가장 크게 기록됨. 중서부지역의 증가 속도는 동부지역에 비해 계속 빠르고, 상위 10위 중 8곳은 중서부지역이 차지함. 한편 산업구조문제로 곤경에 처한 동북 3성의 증가 속도는 낙관적이지 않음. 랴오닝 성과 지린 성의 상반기 증가율은 1분기에 비해 약 0.2% 하락했으며, 헤이룽장 성의 증가율은 비록 0.7%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하위를 기록함.    

 

  현재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하반기 동부지역에 더욱 고차원적인 개방발전의 실현을 추진하고, 더욱 확연한 조치를 취해 동북지역 경제 하향세 시정에 힘쓸 예정임. 이와 동시에 중서부지역의 발전 관련 정책의 실현도 촉진시키고 중국 내륙과 국경 간의 개방도 추진하며, 중서부지역 경제의 안정되고 비교적 빠른 성장도 유지할 것을 표명함.

 

□ 광둥성 총계 가장 크고, 31개 성 GDP 총합 전국 3조 위안 초과

 

  GDP 총계를 보면, 광둥성의 상반기 GDP 총계는 3조879억900만 위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그다음으로는 강소성(江)이 3조115억 위안으로 상위 2위를 기록했는데, 이 두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조 클럽'회원임. 산둥성은 GDP 총계가 2조8080억3000만 위안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유일한 '2조 클럽' 회원임.

 

  주목할 만한 부분은 상반기 각 성급의 GDP 수치의 합은 전국 총계와 다시 '맞붙는' 상황이라는 점. 국가통계국 수치는 2014년 상반기 GDP가 26조9044억 위안인데, 31개 성급의 상반기 GDP 총합은 30조2835억5900만 위안으로 전국 총계를 3조3791억5900만 위안 초과함. 초과 부분은 전국 GDP 비중의 약 12.56%를 차지함.

 

  사실상 최근 몇 년간 각 지의 GDP 종합 합계는 전국의 상황보다 계속 더 높게 기록되고 있음. 각 지의 중복 통계와 '과대' 통계는 불일치한 데이터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국가 통계국 국장 마건당(建堂)은 올해 양회 기간에 현재 지방의 GDP 증가율이 전국에 비해 크고, 정상오차범위를 초과했다고 밝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급 정산에서 국가통일정산으로 정산체계를 개선해 올해 하반기에 통일된 정산방안을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 시사점

 

 ○ 현재 중국 경제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기어를 전환하는 시기에 있음. 구조 조정, 정책 소화는 모두 경제발전의 걸림돌이 됨.

 

 ○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은 7.4%에 그침. 이는 2012년 3분기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 그러나 2분기 이래로 여러 저자극정책과 대책이 잇따라 시행됨. 경제 성장속도가 안정을 꾀함에 따라 저자극의 효과는 점차 드러날 것이며, 각성(省)의 경제 데이터 역시 벌써부터 안정되는 기미를 보임.

 

 ○ 중국의 부동산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크며, 하반기에도 부동산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계속 보일 것으로 예측.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부담은 더 커질 것임.

 

 

자료원: 中闻网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31개 성급의 상반기 GDP 공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