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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기막힌 연계 O2O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4-04-21
  • 출처 : KOTRA

 

O2O,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기막힌 연계

-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O2O시장 -

-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더 성장할 잠재력 있어 -

 

 

 

자료원: 百度

 

□ O2O란 무엇인가?

 

 ○ O2O란 ‘Online to Offline’이란 뜻의 일종의 마케팅 방법

  - 기업의 입장에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땅은 넓지만 인구는 많아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임. 그러나 O2O를 통해 소비자에게 자신의 제품을 쉽게 알릴 수 있음.

  -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할인해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함. 소비자들은 더 좋은 정보를 얻기가 쉬움.

  - 이렇듯 O2O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는 상부상조하며 서로의 소비 촉진제 역할을 함.

 

□ 중국 내 O2O 현황

 

 ○ 중국 O2O시장 성장 속도

  - “2012년도 중국 O2O시장 연구 보고”에 따르면 2012년 O2O시장 규모는 986억8000만 위안에 다다랐으며, 이와 함께 최근 성장 속도를 감안해 본다면 2015년 중국 O2O시장 규모는 최대 4188억5000만 위안까지 달할 것임. O2O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임.

 

자료원: 모부왕(魔部)

 

 ○ 중국의 O2O시장 활용법

  - O2O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너도나도 O2O 시장에 참여함.

  - 이 중 유심히 관찰해야 할 기업들은 알리바바(阿里巴巴)와 텅쉰(腾讯)임.

 

□ 중국 O2O의 양대 산맥

 

  

자료원: 바이두

 

 ○ 알리바바(阿里巴巴)

  - 알리바바는 기존 전자상거래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고 있었으며 이미 초기부터 O2O시장을 선점

  - 2013년 9월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이왕(往)을 출시, 2014년 1월에는 모바일게임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힘.

  - 알리바바는 즈푸바오(支付)라는 결제 시스템을 갖고 있음. 즈푸바오란 알리바바 산하의 에스크로 서비스 업체로 구매자의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결제 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거래 안전장치임. 이는 현 중국 최대의 결제시스템임.

  - 기존 모바일 즈푸바오 이용은 이용자가 송금할 상대의 계좌번호, 휴대폰 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했기에 방법이 복잡했음. 그러나 2012년 말 QR코드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함.

  - QR 코드를 통한 결제는 모바일 즈푸바오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임. QR 코드를 이용하면 결제도 가능하지만 온라인에서 이용할 때처럼 가격 비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음.

  - 또한, 봉황망()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 최대의 맵핑 플랫폼 업체이자 나스닥 상징사인 오토내비의 지분 28%를 2억9400만 달러에 인수해 최대 지주가 됨. 이로써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O2O시장 고객을 잡음.

 

  텅쉰(腾讯)

  - 기존 전자상거래시장을 갖고 있던 알리바바와 달리 텅쉰은 기존 모바일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었음. 텅쉰의 모바일사업 중점은 모바일 메신저인 웨이신임. 2013년 10월, 텅쉰의 한 내부 업자가 웨이신 이용자 수가 6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힘. 이렇게 많은 웨이신 이용자들을 이용해 모바일 게임을 운영하기에 텅쉰은 기존에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강점을 보였음.

  - 이러한 텅쉰이 알리바바를 견제해 전자상거래시장으로 영역을 넓힘.

  - 텅쉰은 2013년 9월 자신의 메신저인 웨이신을 통해 O2O시장으로 첫 발을 내딛음. 그들은 금액 충전, 포인트 누적, 할인 등의 기능을 담은 웨이신 회원카드를 출시함. 이 회원카드를 사용하면 웨이신 이용자가 레스토랑이나 쇼핑몰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

  - 텅쉰은 많은 기업과 제휴함. 예를 들어 2014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왕푸징 백화점과 텅쉰이 제휴를 함. 이들은 ‘웨이신 쇼핑’이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이는 백화점에 전시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바로 연결돼 상품을 주문하는 방식의 O2O임.

  - 또한, 맥도날드, 인타이 백화점 등과 제휴를 맺음. 이들의 웨이신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기능을 제공하는 것인데, 이 웨이신 계정을 통해 결제하게 되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음.

  - 알리바바에 즈푸바오가 있다면 웨이신에는 차이푸통(付通)이라는 결제 시스템이 있음. 이 역시 어느 가게에서나 QR 코드를 찍으면 관련 정보가 그 가게의 웨이신 계정으로 연결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고객은 텐페이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편리성을 지님.

 

 ○ 아리바바 VS 텅쉰

  - 위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분류

아리바바(阿里巴巴)

텅쉰(腾讯)

메신저

라이왕(往)

웨이신, QQ

전자상거래

타오바오(淘),텐마오(天猫)

파이파이왕(拍拍)

지불 및 결제 시스템

즈푸바오(支付)

차이푸통(付通)

자료원: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종합

 

□ 시사점

 

 ○ 고객 정보 유출 주의해야

  - O2O 산업을 위해서는 고객 정보를 많이 수집하게 되는데, 이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고객 정보 보호임.

  - 얼마 전 한국에서 발생했던 은행정보 유출사건과 같은 일이 중국에서도 일어나게 된다면 그들에게 한국 기업은 해외기업이기에 고객들의 신뢰는 더 떨어지게 됨.

 

 ○ 초기자본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함.

  - O2O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만드는 것과 같은 초기 자본이 필요함.

  - QR 카드를 만들 때처럼 기본적인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이 비용보다 더 큰 홍보수단이 될 수 있음을 유의 해야 함.

 

 ○ 인터넷 시대에 O2O의 발전은 계속될 것

  - 중국 CNNIC 2014년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440만 명 증가한 5억3200만 명이며, 연 증가율은 13.8%임. 또한, 2013년 인스턴트메신저(인터넷을 통해 쪽지, 파일, 자료들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의 사용률은 86.2%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수치를 나타냄.

  - 이처럼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O2O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근거를 뒷받침함.

 

 

자료원: 百度, CNNIC, 모부왕(魔部), 두두차이나(duduchina), 인민왕(人民), 아주뉴스, 네이버,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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