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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도시 시카고, 미시간호에 창조경제의 바람이 분다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홍용택
  • 2014-03-05
  • 출처 : KOTRA
Keyword #IT #정보통신

 

제조업의 도시 시카고, 미시간호에 창조경제의 바람이 분다

- 시카고시를 미국의 서울과 같은 IT도시로 -

- Tech Plan을 통해 고용창출과 기술혁신의 생태계 구축-

- 디지털혁신제조연구소 유치로 IT허브로 움직임 가속화-

 

 

 

□ 시카고 시, Tech Plan 발표

 

 ○ Rahm Emmanuel 시카고 시장은 시카고를 서울시와 같은 IT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Tech Plan'을 발표(2013년 9월)

  - 5개의 전략, 28개의 세부 실행 과제를 담은 Tech Plan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도시인 시카고에 IT 분야와 제조업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로 분석됨

  - 5개의 전략은 각각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쳐(Next-generation Infrastructure), 스마트커뮤니티(Every Community a Smart Community), 효율적이고 열린 정부(Efficient, Effective and Open Government), 창의적 시민(Civic Innovation), 기술 혁신(Technology Sector Growth)으로 구성

  - Tech Plan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

 

시카고시 디지털 버스정류장 안내도

자료원: 시카고 테크플랜

 

□ 초고속 브로드밴드 구축사업 착수

 

 ○ 시카고 시내에 7개의 Innovation Zone안에 GB 속도의 브로드밴드 구축사업을 공고

  - 사업자선정 자격심사(Request for Qualification)를 거쳐 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접수할 예정

  - 프로젝트는 GB 속도의 네트워크 구축과 시의 브로드밴드 솔루션을 구축하는 두 가지 과제로 구성

  - GB 브로드밴드 사업을 통해 기본 브로드밴드보다 100배나 빠른 인터넷이 설치가 가능해지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이 목적

  - 부족한 예산 사정으로 인해 민간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7개의 시범구역에서 현재 인터넷에 지출되는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시카고 브로드밴드 속도

자료원: 시카고 테크 플랜

 

□ 시카고시, 미국 디지털 허브로 선정

 

 ○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월, 시카고의 디지털제조혁신연구소(Digital Manufacturing and Design Institute) 유치를 발표(2013년 2월 26일)

  - 총 프로젝트 규모는 미 연방정부의 예산 7000만 달러와 민간 자금 2억5000만 달러 규모가 합쳐진 3억2000만 달러

  - 시카고를 포함해 전국 41개 기업과 23개 대학, 200개의 중소기업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시카고 디지털제조연구소는 일리노이주립대 연구소(UI Lab)에 의해 주도

  - 시카고 시장은 백악관에서 디지털제조연구소 유치 발표 시 “미국은 독일, 중국, 일본, 한국과 함께 첨단제조기술에서 경쟁 중”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

  - 시카고시 투자유치기관 World Business Chicago의 최고기술책임이사(Executive Director) Philip Nevel은 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분야는 바이오, 클린테크, 금융공학과 함께 시카고를 선도할 네 가지 분야”라고 언급

 

□ 시사점

 

 ○ 미 서부뿐만 아니라 중서부 지역도 한국 IT업체의 진출 대상

  - 디지털 제조혁신연구소도 Boeing, Caterpillar, GE, John Deere, Procter Gamble 등 중서부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제조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졌음을 볼 때, 제조기술의 축적을 IT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고용을 창출하려는 방향성이 창조경제와 패러다임이 일치

  - 시카고의 IT 정책은 미 서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한국 IT기업의 중서부 지역 진출 기회로 작용할 예정

 

 ○ IT 분야 사업 참가를 위한 현지 진출 및 정보 파악 필요

  - 시카고에는 본 무역관에서 운영 중인 수출인큐베이터뿐만 아니라 시카고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큐베이터 1871도 있어 국내 IT 진출 업체의 발판 존재

  - 시카고 최고조달책임자(Chief Procurement Officer) Jamie L. Rhee에 따르면 “프로젝트별로 예산원이 다르기 때문에 조달에 참여할 경우 미국산 구입(Buy America) 선호 경향이 있는 연방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보다는 지방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외국 기업에 유리할 것“이라고 밝힘.

  - 시카고시 IT 최고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Brenna Berman은 시카고시 IT 구매정책 설명회에서 “IT프로젝트 입찰 수주를 위해서는 미국 내에 Track Record가 있는 것이 유리하며, 동일한 제품을 다른 시의 구매조건보다 불리하게 구매하지 않는 IT 조달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최근 열린 IT Procurement Seminar에서 밝힘.

  - IT 분야 진출을 위해 미국 시장에 밝은 기존 진출 업체나 현지 진출 업체, 여성/소수자 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한 Track Record를 쌓는 것이 필요

 

시카고시 IT 구매정책 설명회

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원: Industry Week, 시카고시 보도자료, KOTRA 시카고 무역관 인터뷰 및 세미나 참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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