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케냐 전자정부 사업 참여기회 열리다

- 총 3억4358만 달러, 2014~2017년간 총 17개 프로젝트 추진 -

- 국민전자주민증사업, 이민국전산화(e-Immigration), 국가종합보안사업 등 참여 유력 -

□ 케냐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핵심내용

 ○ 케냐 정부는 2013년 12월 5일자로 한국 정부와의 협력하에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2014~2017을 수립, 공식 발표했으며 이는 기존 케냐 정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국가 ICT마스터플랜 "2012~2017"보다 기술적으로 구현가능한 실제적인 마스터플랜으로 이 마스터플랜에 의거해 2014년부터 타당성조사 등을 실행에 옮길 계획임.

 ○ 이 마스터플랜은 정부 내 ICT 인프라 구축, 정부-민간 ICT서비스 구축, 정부-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 핵심 3단계로 구성됐으며 단계별 총 17개 프로젝트를 2017년까지 완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임.

케냐 전자정부 로드맵 2014~2017

자료원: Kenya e-Government Master Plan 2014-17

 ○ 위의 마스터플랜의 추진 총 예산은 3억4358만 달러 규모이며, 1단계 2014~2015년 e-Office사업에 총 334만 달러, e-Government 포털사이트 구축에 225만 달러, 정부 중앙데이터센터 구축 2035만 달러, 국민전자주민증사업 1억571만 달러, 이민국전산화(e-Immigration) 4558만 달러, 국가종합보안사업 2505만 달러, 공납금 전산화(e-Payment) 1574만 달러 등으로 총 2억1801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임.

케냐 전자정부 구축사업 예상 비용

자료원: Kenya e-Government Master Plan 2014-17

 ○ 케냐 정부는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ICT개발 목적의 특소세, 정부 일정기금 출자, 외국공여국 원조금액(USAID, KOICA, 세계은행 등), 공공-민간합작투자 (BOT 및 BTL 방식)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임.

□ 시사점

 ○ 케냐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2014~2017은 케냐-한국의 협력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해 한국의 우수한 ICT기술력과 접목할만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2013년 12월 5일 케냐 정보통신청에서 정식 전달식을 가졌음.

 ○ 2014년부터 시작되는 정부중앙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국민전자주민증사업, 이민국전산화 (e-Immigration), 국가종합보안사업 등에 대한 타당성조사 단계부터 우리 기업의 적극 참여가 요구됨.

자료원: 케냐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2014-17,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분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