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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수산양식 관련 투자 가능성 발굴에 주목해야
  • 투자진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3-11-08
  • 출처 : KOTRA

 

오만, 수산양식 관련 투자가능성 발굴에 주목해야

- 오만은 주변국에 비해 수질이 깨끗하고, 지정학상 수산물 수출에 유리 -

- 오만정부는 수산양식 해외투자유치에 적극적 -

 

 

 

□ 무스카트 무역관 - HEATS사 면담배경

 

  ㅇ 무스카트 무역관은 오만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양식 사업의 투자가능성 확인을 위해 2013년 11월 4일에 관련 업체인 HEATS(Harbor Engineering & Aquaculture & Trading Services)사 사장 및 프로젝트 관계자를 방문하여 면담을 실시함.

 

 HEATS사 면담내역

 

 ㅇ Harbour Engineering & Agriculture & Trading Services LLC(이하 HEATS사)는 이란의 항만 및 인프라 건설 업체인 Namavaran Ab Sad International Co(이하 NASICO사)의 오만 법인의 대표가 설립한 오만기업임.

  - NASICO사는 2011년 11월 무스카트와 소하르 사이에 위치한 As-Suwayyq의 어항(漁港) 조성 사업을 수행함.

  - 2011년 11월부터 시작한 30만㎡의 As-Suwayyq항 건설 사업은 오만의 농수산부가 발주한 1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였으며 상기 프로젝트에는 방파제 건설, 부표 및 항해 표시장치 설치, 선박 접안 시설 구축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2년 완공함.

 

 ㅇ HEATS사는 오만의 해양 산업 및 양식수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부분으로 사업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외국 기업들의 오만 양식업 투자를 이끌고 있음.

  - 항만 건설

  - 양식 및 조업 제반장비 도입 및 설치

  - 부화 및 치어 확보

  - 양어(養魚)

  - 사료 및 사료분배기 도입 및 설치

  - 어류 관리

  - 기술인력 교육

  - 연구 및 개발

  - 어획 및 가공

  - 운송 및 마케팅

 

 ㅇ HEATS사는 상기 해외투자가의 대 오만 진출을 위한 대 정부 Gateway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Akva Group(노르웨이), Smart Aqua(호주), Aquasol(호주), Wellplumbing(중국)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이를 통하여 오만정부가 원하는 서비스를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조를 통해 제공함.

 

 ㅇ 오만은 2013년 현재 석유 및 천연가스 부존량이 주변 GCC국가들에 비해 적고 30년 안에 고갈될 우려가있기 때문에 오만 정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과 수산업으로 국가 기간산업 전환을 시도하고 있음.

 

 ㅇ 오만의 수산업은 현대화가 주요 과제이며 관련 시설 및 장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특히 오만정부는 2011년에 수산양식에 대한 대형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해외 수산양식 업계의 대오만 진출을 장려함.

 

오만 수산양식 관련 정부 보고서

자료원: 오만 농업수산부

 

 ㅇ 오만은 긴 해안선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미국과 더불어 양식 및 수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다만 오만정부의 업무추진 속도는 매우 느린 편임.

 

 ㅇ 총 36개 사가 오만양식업 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중 검증을 통과한 19개 사중 12개 사가 임시양식업허가(Provisional Aquaculture License)를 취득하였고 이중 2개 사인 Arabian Marine Development사와 Al Jazeera Investment만이 현재 Operation License를 보유하고 있음.

 

 ㅇ 중국 및 대만의 업체가 상기 업체의 프로젝트 사업에 일부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이러한 양식업을 통해 생산되는 해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소비자로서 상기 업체의 사업을 예의주시하고 있음.

 

 ㅇ 대만의 한 기업의 경우 오만 동부 Ras Al-Jibsh에 8000만 달러, 700ha 규모의 세계 최대 새우 양식장 건설 프로젝트인 Qurun Aquapolis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새우 양식장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주거단지, 양식업 센터, 관광단지 조성이 포함된 턴키(Turnkey) 방식의 프로젝트임.

 

 ㅇ 상기 업체는 노르웨이와 지형이 비슷한 오만 북부의 월경지인 무산담에 바지선을 이용하여 양식어망을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음.

 

 ㅇ 또한 양식업과 농업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인 Aquaponic 시스템은 물이 부족한 오만 사막지대의 농업, 어획량 증진과 유기농 식품에 대한 오만 국민들의 수요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만 양식업에 신기술 도입을 계획하고 있음.

 

 ㅇ HEATS는 양식업 사업에 기술 및 장점을 가진 한국기업들의 오만사업 참여를 촉구하였으며 오만의 양식 및 수산업에 한국 기업들이 얼마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에 따라 사업진전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힘.

 

 ㅇ HEATS사가 언급한 오만 양식수산업의 이점

  - 오만은 주변국에 비해 해역의 수질이 깨끗함.

  - 오만은 중동국가 가운데 가장 긴 해안선과 넓은 해역을 갖고 있음.

  - 오만은 아랍, 인도, 아프리카, 이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수산물의 수출에 유리함.

  - 오만은 천연자원 매장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관광업과 수산업은 오만의 차세대 산업으로써 오만 정부의 진흥 노력과 관심이 큼.

  - 오만은 같은 해역을 공유하는 인도와 달리 인구가 적어 자체 소비량이 수출량에 비해 매우 작으며 이는 어획물 및 가공품의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여건임.

  - 통계적으로 양식업이 크게 성장하는 추세이며 넓은 국토와 해역을 가진 오만은 육상기반 양식업과 해상기반 양식업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양식업 시장에 도전할 가치가 충분함.

 

□ 무역관 의견 및 시사점

 

 ㅇ 오만은 수산양식 관련하여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지정학적으로 아랍, 유럽, 아시아 등으로 수출이 용이하여 오만정부도 수산양식산업 육성에 관심이 매우 큼.

 

 ㅇ 이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오만 수산양식산업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들의 투자타당성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무스카트 무역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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