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키릴문자가 디지털로 바뀐다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3-10-30
  • 출처 : KOTRA

 

러시아, 키릴문자가 디지털로 바뀐다

- 최대 가전소매체인 M.video, e-book 사업에 뛰어들어 -

- 태블릿 판매 증가가 전자책 수요 견인 -

 

 

 

□ 최대 가전소매체인 M.Video 전자책 판매에 뛰어들어

 

 ○ 러시아 최대 가전소매 체인 중 하나인 M.Video는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판매 증가에 착안해 러시아 소매업체 중 최초로 전자책(E-book) 판매를 공식 시작함.

  - 이 회사는 대형 디지털 서적인 RUNET의 LITRES사가 지적재산권을 보유한는 서적을 대상으로 rtf, pdf, mobi, txt, fb2 형태의 디지털 서적 판매 서비스를 시작함.

 

 ○ 이 회사는 러시아 전자기기 대형 소매체인 중 하나로 2013년 상반기 24만1000대의 태블릿 등 전자책 리더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러시아에서 전자책을 구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기는 총 740만 대 규모로 추산함.

 

 ○ 러시아의 전자책 판매 비중은 2010년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여 2013년 1~9월 전체 종이책 대비 점유율이 1.2%를 차지하고 시장 규모는 1600만 달러 규모로 미미하지만 향후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태블릿 판매 증가가 전자책 수요 견인

 

 ○ 전자책은 태블릿 등 판매증가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하는데 EUROSETI에 따르면, 2013년 1~9월 러시아의 태블릿PC 판매량은 약 4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9% 판매 증가를 기록함.

  - 특히, 8.9인치 이하 미니 태블릿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3%포인트 증가했는데, 비디오 및 영상물 시청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 전 세계적으로 애플이 태블릿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태블릿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5%로 선두를 차지하며 애플(19%), Prestigio(10%), Asus(6%) 등이 뒤를 잇고 있음.

 

 

□ 트렌드 및 시사점

 

 ○ 러시아 소비자들의 불법 콘텐츠 이용은 보편적임. RUNE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ROMIRA사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9.7%가 전자책을 이용하고, 이 중 15.3%만이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소비자들이 점점 CD, DVD, 종이책 등 물리적인 매체(physical contents)에 등을 돌리고, 전자책이나 비디오, 오디오 파일 등 디지털 콘텐츠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지적재산권 보호가 미흡해 해적판이 범람하는 점은 시장확대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Google은 Google Play 인터넷 상점을 통해 러시아어 전자책을 판매해 글로벌 기업과 러시아 기업 간 판매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VEDOMOSTI 10.15.자, ROSSISKAYA GAZETA 및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키릴문자가 디지털로 바뀐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