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커지는 첨단교육시장

- 60여 개의 학교 새로 짓거나 확장될 예정 -

□ 2018년까지 약 9만 명의 학생이 두바이 소재 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

 ○ 영국식 학제 및 교육시스템이 두바이 교육제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계속 늘어나는 중

  - 관련 기관(the Knowledge and Human Development Authority) 면담에 따르면 영국식 학제를 따르는 입학생 수가 2020년에는 약 5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함.

  - 영국식 학제 및 시스템이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이를 따르는 학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임.

 ○ UAE의 사교육시장은 2012년 기준 19억 달러 규모에 달함.

  - UAE 인구 중에 유소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50%에 이르기 때문에 향후 교육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임.

자료원: The National

 ○ 2012년부터 이미 2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스마트 러닝 프로젝트를 도입함.

  - 이 프로젝트는 UAE 교육부와 UAE 이동통신 규제국이 함께 진행하며 총 4단계를 약 5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임.

  - 교육부문 발전을 국가의 중요 목표 중 하나로 지정해 국가역량을 집중함.

  -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매년 3월 GESS라는 교육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E-Learning 기자재가 UAE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소개되고 계약이 성사됨.

□ 시사점

 ○ UAE는 교육발전을 국가목표의 핵심지표로 삼고 있음. 또한, 강력한 자금력과 늘어나는 유·청소년층 인구를 바탕으로 교육시장은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임.

  - UAE는 중동지역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므로 전자교탁, 전자칠판 등 E-Learning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업체에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음.

  - 국제학교는 대부분이 영국식 학제를 따라가기 때문에 한국 업체는 영국식 커리큘럼에 맞는 E-Learning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 시장 진출에 유리할 것임.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등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