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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이스크림 소비패턴의 변화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장경인
  • 2013-09-20
  • 출처 : KOTRA

 

베트남, 아이스크림 소비패턴의 변화

- 호찌민 시내 아이스크림 전문점 증가, 고급제품 수요 환기 -

 

 

 

□ 전문매장, 프랜차이즈로 유통채널 확대

 

 ○ 최근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기업의 고급 아이스크림시장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음.

  - 주 수요층은 유아·어린이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로 확대되는 추세

 

 ○ 과거 아이스크림은 주로 슈퍼마켓에서만 판매됐으나 최근 소비패턴의 다변화와 구매자의 수요 증가로 다양한 유통채널로 확장됨.

  - 고급 아이스크림시장은 전문 아이스크림 매장을 개설하거나 대부분은 커피숍과 고급레스토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짐.

  - 롯데리아와 졸리비(Jollibee) 등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저가의 소프트아이스크림 또한 높은 수요를 보임.

 

□ 유명 브랜드 진출 가속화, 고급제품으로 눈 돌리는 소비자들

 

 ○ 미국의 하겐다즈, 베스킨라빈스는 베트남의 고소득 소비층을 겨냥해 명품 아이스크림 시장에서의 입지를 선점

  - 하겐다즈는 2012년 9월 호찌민시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최근 일본인이 밀집한 번화가인 ‘레탕통' 거리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함.

  - 배스킨라빈스의 경우 이미 10년 전에 베트남에 진출했으나 비싼 가격대와 소비자의 인지도 부족으로 철수를 경험했으며 최근 다시 전문매장을 개점함. 현재 3개의 전문매장이 있으며 5년 이내에 베트남 전역에 31개 점포를 오픈한다는 계획

 

베트남 진출 해외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 고급 아이스크림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베트남 기업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고급제품에 투자를 확대함.

  - 베트남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Snowee’는 글로벌 브랜드의 공격적인 투자로 중간층시장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상위 소비자층을 겨냥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함.

 

 ○ 베트남 아이스크림 기업은 안정적인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가격이 비싸지 않아 해외 브랜드의 베트남 투자 확대를 자사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새로운 기회로 판단함.

 

 ○ 한국 아이스크림을 수입·유통하는 ‘Tashungco’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고급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대는 2만~5만 동(1~2.5달러) 수준임.

  - 아이스크림 전문점, 커피숍, 마트에서 널리 판매되며 쇼핑센터 등 시내 중심가에 수요 집중

  - 베트남 소비자는 초콜릿, 바닐라, 딸기 맛 순으로 선호하며, 동남아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열대과일인 두리안 맛도 인기가 높다고 함.

 

 ○ 한국에서 수입되는 아이스크림은 개당 2만~10만 동(1~5달러)의 비싼 가격대에도 멜론, 커피, 팥, 호두 등 독특한 맛으로 일정 수의 소비자층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경기침체로 베트남 소비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보이지 않음에도 아이스크림시장은 소비 증가로 잠재성을 보이면서 다국적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 베트남 아이스크림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브랜드 홍보가 가장 중요하며 유명 브랜드의 잇따른 진출로 관련 시장이 확대될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수입유통 바이어 인터뷰, Vietnam News, KOTRA 호찌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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