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이스크림시장 꾸준한 성장세

- 대용량 아이스크림 소비 급증 -

- 현지 투자 진출 모색 필요 -

 

 

 

□ 시장 개황

 

 ○ 아이스크림은 이집트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간식거리임. 특히, 이집트의 무더운 여름 날씨는 아이스크림 구매를 촉진함.

  - 여름과 이집트 라마단기간에 아이스크림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 마케팅 리서치 정보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이집트 아이스크림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8400만 이집트 인구 중 절반 이상이 25세 미만으로 특히 어린이와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스크림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임.

 

 ○ 아이스크림 매출액 증가의 원인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단가 상승임.

  - 소비자가 대용량 아이스크림 구매를 선호하게 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함.

  - 점점 무더워지는 이집트의 날씨는 아이스크림 구매를 촉구시킴.

 

□ 시장 동향

 

 ○ 대용량 아이스크림이 2012년 24%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임.

  - 2011년 2012년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이집트 소비자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자주 나가는 것보다 대용량 아이스크림을 한 번에 사놓고 집에서 먹는 것을 선호함.

  - 대용량 아이스크림의 판촉 행사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침.

  - 가정의 냉장고 보유율이 증가하면서 대용량 아이스크림이 더 인기를 끌게 됨.

 

 ○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는 콘 아이스크림으로 작년 시장점유율의 67%를 차지함.

 

 ○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바닐라, 초콜릿, 망고,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2년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집트 소비자는 위와 같은 전통적인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새로운 맛이 자리 잡기 어려운 상황임.

 

 ○ 슈퍼마켓 규모에 따라 취급하는 아이스크림의 종류에 차이가 있음.

  - 소형 슈퍼마켓은 아이스크림 유통경로의 38%를 차지함. 이집트 소비자에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소형 슈퍼마켓은 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 아이스크림이나 막대 아이스크림의 취급을 선호함.

  - 까르푸와 같은 하이퍼 슈퍼마켓과 대형 유통업체는 대용량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높음. 소형 슈퍼마켓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형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주로 자동차로 이동해 대용량 아이스크림을 운반하기 쉽기 때문임.

 

아이스크림 판매액

            (단위: 10만 달러)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Impulse Ice Cream	2,056.471	2,262.1	2,443.071	2,687.471	3,022.214	3,306.714
Single Portion Dairy Ice Cream	2,056.116	2,261.714	2,442.657	2,686.929	3,021.571	3306
Retail Artisanal Ice Cream	120.5857	129.7571	139.1143	164.0286	186.5714	210.5
Take-Home Ice Cream	292.6143	326.8571	356.9571	454.5571	549.7143	673.5286
Bulk Dairy Ice Cream	271.5286	298.6857	325.5714	414.2857	492.2286	611.8286

자료원: 유로모니터

 

□ 이집트 아이스크림시장 부동의 1위 ‘Nestle’

 

 ○ 'Nestle 이집트'사는 이집트에서의 오래된 역사와 국제적인 명성으로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76%를 차지하며 지배적 위치에 있음.

  - Nestle는 이집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업체임. 이는 다른 국내 제조업체는 아이스크림 제조에 저온살균 우유를 사용하지 않지만, Nestle은 저온살균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임.

 

 ○ 'Nestle'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를 타켓으로 각 소득 계층에게 맞는 다양한 가격의 제품을 출시함.

  - 'Nestle'는 다양한 소득 계층에 따른 적합한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TV를 통한 혁신적인 마케팅 캠페인과 여름 및 라마단기간에 다양한 판촉행사를 해 어린이와 10대에게 어필함.

  - 2011년 라마단기간에 'Nestle'는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한 “Ice Cream Factory” 캠페인을 함. 소비자는 동서양의 퓨전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체험함.

 

브랜드별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추이

(단위 : %)

	2008	2009	2010	2011	2012
Nestle Egypt SAE	81.25	82.53	82.44	78.20	75.45
Egyptian Danish for Food Industries(Iceman)	3.68	3.94	4.13	4.43	5.55
Hawaii for Industry&Trade	5.99	2.83	2.66	3.01	3.19
Masterfoods France SA	2.00	1.66	1.79	2.33	2.60
Swiss Premium Foods Egypt	1.28	1.19	1.32	1.43	1.60
Egyptian Italian Food Co.	0.20	0.21	0.37	0.42	0.53
Artisanal	4.75	4.73	4.96	4.96	5.02
Others	0.85	2.89	2.33	5.21	6.04

자료원: 유로모니터

 

□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이집트의 다국적 기업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 이는 이집트 아이스크림시장의 부동의 1위였던 ‘Nestle'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 'Neslte'의 경쟁사인 'Unilever'사가 이집트에 진출. 이미 비스켓시장에 진출했고 앞으로 아이스크림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 'Magnum'사나 'Cornetto'사도 'Nestle'와 경쟁할 것임. 업체 관련자는 이러한 추세가 아이스크림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함.

 

 ○ 이집트의 각 소득계층에 알맞은 전략으로 공략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

  - 대부분 이집트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소는 가격임. 가격에 민감한  이집트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믿을만한 원자재로 어필하는 것이 유리함.

  - 웰빙이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떠오르며 이집트 내에서도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음. 고소득층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아이스크림의 건강증진효과를 호소해야 할 것임.

 

 ○ 이집트 아이스크림시장의 확대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에 현지 투자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시기임.

 

 

자료원: Euromonitor, 이집트 현지 언론, KOTRA 카이로 무역관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