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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한·프랑스 교역 현황 분석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3-07-20
  • 출처 : KOTRA

 

2013년 상반기 한·프랑스 교역 현황 분석

- 수출 48.2% 증가, 수입 27% 증가로 교역량 34.7% 증가 –

- 휴대폰, 선박, 항공유, 축전지, 태블릿PC, 항공기 부품, 동 제품 합성고무 수출 호조 –

- 엔저로 일본과 수출경합도 높은 자동차, 타이어, 석유, 가전, 철강, 기타 기계류 수출 감소 -

 

 

 

□ 총괄

 

 ㅇ 1/4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한 8억 달러, 수입은 30.1% 증가한 14억6000만 달러, 교역액은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22억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억5000만 달러 적자 기록

 

 ㅇ 2/4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8.9% 증가한 11억 달러, 수입은 24.1% 증가한 14억 달러,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24억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억1000만 달러 적자로 1/4분기 대비 모든 면에서 개선

 

 ㅇ 이 결과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8.2% 증가한 18억 달러, 수입은 27% 증가한 28억 달러, 교역 액은 34.7% 증가한 47억 달러, 무역수지 적자는 약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0만 달러 감소

 

2013년 분기별 한·프랑스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수출

수입

교역량

무역수지

1/4분기

802(20.4)

1,455(30.1)

2,257(26.5)

△652

2/4분기

1,077(78.9)

1,391(24.1)

2,468(43.2)

△314

상반기

1,879(48.2)

2,846(27.0)

4,725(34.7)

△96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 주요 교역 품목

 

 ㅇ수출: 자동차, 합성수지, 집적회로반도체, 냉장고, 타이어, 실리콘 웨이퍼, 기타 섬유제품, 전동기의 부진에도 휴대폰, 선박, 제트 유, 축전지, 컴퓨터, 항공기 부품, 원동기, 기타 플라스틱제품, 기타 동제품, 합성고무, 귀금속 장식품, 무선통신기기 부품, 카 스테레오 호조가 총수출 큰 폭 증가에 기여

 

 ㅇ 수입: 화장품, 집적회로반도체, 자동차 부품, 원동기, 자동차부품, 합성고무, 계측기, 합성수지, 기타 화학공업제품의 감소에도 펌프, 의약품, 항공기, 기타 섬유제품, 곡류, 가죽제가방, 정밀화학원료, 철강관, 밸브, 나프타, 정밀화학제품, 귀금속 장식품, 항공기부품, 우라늄, 운반하역기계, 냉연강판 등의 증가로 높은 수입증가율 기록

 

2013년 1∼6월 한·프랑스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 연도별, 월별, 분기별 교역동향

 

 ㅇ 교역량은 2011년 항공기, 선박 등 비정기적 교역 품목 수출입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2년에 평년 수준인 75억 달러로 크게 축소됐다가 올해 상반기 중 2008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008년 수준으로 축소했으나 7년째 적자를 기록

 

연도별 한-불 교역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년 1∼6월

수출

3,495(0.5)

2,910(△16.7)

3,004(3.2)

5,707(90.0)

2,601(△54.4)

1,879(48.2)

수입

4,877(20.6)

4,006(△17.9)

4,283(6.9)

6,314(47.4)

4,923(△22.0)

2,846(27.0)

교역량

8,372(11.3)

6,916(△17.4)

7,287(5.4)

12,022(65.0)

7,524(△37.4)

4,725(34.7)

수지

△1,381

△1,095

△1,279

△607

△2,322

△96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ㅇ 2013년 2/4분기 교역 규모가 1/4분기보다 9.4% 증가한 주 요인은 2분기 수입 증가율이 1분기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수출이 79%에 달하는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

 

 ㅇ 특히, 4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58.3% 증가해 무역수지가 2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으며 4월 수출누계 증가율이 53.3%로 최고치 기록

  - 이는 4월에 2만 톤급 이상 선박 4척이 인도돼 수출이 2억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기 때문

 

2013년 월별 및 분기별 한-프랑스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월, 분기

수출

수입

교역량

무역수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2012

2013

상반기

1,879

48.2

2,846

27.0

4,725

34.7

-971

-966

1

231

31.2

492

35.0

723

33.9

-188

-260

2

273

9.9

418

17.9

691

14.6

-105

-144

3

297

23.2

545

36.3

842

31.4

-159

-248

1/4

801

20.3

1,455

30.1

2,256

26.5

-452

-652

4

539

158.3

432

16.7

971

67.7

-161

107

5

287

37.7

440

14.4

727

22.8

-176

-153

6

251

35.9

519

41.4

770

39.5

-182

-268

2/4

1,077

78.9

1,391

24.1

2,468

43.2

-519

-314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 한-프랑스 교역 비중

 

 ㅇ 한·프랑스 교역량이 우리 전체 교역량과 EU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분기 0.7% 및 7.5%에서 상반기 0.9% 및 9.1%로 0.2%p 및 1.6%p 증대했으나 여전히 미미한 수준

 

ㅇ 상반기 한·프랑스 교역량은 우리 전체 교역량(5333억 달러)의 0.9% 및 24위로 1/4분기 대비 2단계 상승했으며, 한-유럽연합(EU) 교역량(520억 달러)의 9.1%로 1/4분기 점유율(6.5%)보다 2.6%p 상승했으나 순위는 여전히 3위

  - EU 내 교역량 순위(억 달러, 비중): ①독일(132.7, 25.5%), ②영국(59.6, 11.5%), ③프랑스(47.3, 9.1%), ④이탈리아(42.1, 8.1%), ⑤네덜란드(40.5, 7.8%)

 

 ㅇ 상반기 수출 규모는 우리 전체 수출(2766억 달러)의 0.7%(25위)로 1/4분기 0.6%(30위) 대비 모두 상승. 대 EU 수출(247억 달러)의 7.6%(5위)로 1/4분기 4.9%(5위) 대비 점유율만 개선

  - EU 내 수출 순위(억 달러, 비중): ①독일(40.9, 16.5%) ②영국(24.8, 10.0%), ③네덜란드(23.1, 9.4%), ④슬로바키아(21.3, 8.6%), ⑤프랑스(18, 7.6%)

 

 ㅇ 상반기 수입 규모는 우리 전체 수입(2566억 달러)의 1.1%(20위)로 1/4분기 1.0%(20위) 대비 약간 상승했으며, 대 EU 수입(273억 달러)의 10.4%(3위)로 1/4분기 7.8%(3위) 대비 크게 호전

   * EU 내 수입순위(억 달러, 비중): ①독일(91.8, 33.7) ②영국(34.8, 12.8%) ③프랑스(28.5, 10.4%), ④이탈리아(26.1, 9.6%), ⑤노르웨이(20, 7.6%)

 

□ 수출 편중도 심화

 

 ㅇ 우리의 대프랑스 수출은 4대 품목(승용차, 휴대폰, 선박, 제트유-등유)이 전체 수출의 59.2%를 차지하는 등 편중돼 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10대 수출 품목 비중은 72.1%)

 

 ㅇ 우리의 대 프랑스 수입은4대 품목(펌프, 화장품, 의약품, 항공기)이 20.6%를 차지하는 등 다품종·소규모이며,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구성돼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구조(10대 수입품목 비중은 37.4%)

  - (예) 2012년부터 수입하기 시작한 곡류는 올해 상반기 대 프랑스 수입액이 9438만 달러로 104만 배 이상 증가해 대 프랑스 수입 6대 상품으로 급부상

 

□ 교역 증가 요인

 

주요 품목

1/4분기

상반기

항공기 수입

대폭 증가

에어버스(A380) 2대 인도로 항공기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억1000만 달러 증가

전과 동일

무선전화기 수출

대폭 증가

갤럭시 노트 및 갤럭시 S3 등 스마트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억4000만 달러 증가

갤럭시 노트 및 스마트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2%(1억1100만 달러) 증가

곡류,우라늄

신규 수입

곡류 및 우라늄 신규 수입으로 9300만 달러 증가

곡류 및 우라늄의 신규 수입으로 1억3700만 달러 증가

펌프,밸브, 철강관

수입 대폭 증가

펌프 및 밸브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3500만 달러에서1억800만 달러로 7300만 달러 증가)

펌프, 밸브, 철강관 수입이 전년 동기 1억400만 달러에서 3억1700만 달러로 2억1300만 달러 증가

축전지 수출

 대폭 증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배 이상 증가 (1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2400만 달러 증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 급증(500만 달러에서 6400만 달러로 5900만달러 증가)

컴퓨터 수출

대폭 증가

태블릿PC 등 컴퓨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500만 달러에서 2200만 불로 1700만 달러 증가)

태블릿PC 등 컴퓨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7% 증가(1500만 달러에서 3800만 달러로 2300만 달러 증가)

수출=수입

상쇄 품목

- 화장품, 섬유제품, 가죽가방 수입 감소분을 귀금속장식품수입 증가 분이 상쇄

- 원동기 수입 감소 분을 공기조절기 수입 증가 분이 상쇄

- 르노삼성자동차 부진에 따른 부품수입 감소 분을 푸조-시트로엥 승용차 수입 증가 분이 거의(78%) 상쇄

- 화장품, 집적회로반도체, 자동차부품, 원동기, 계측기, 합성수지 수입 감소분(8600만 달러)을 의약품, 기타섬유제품, 정밀화학 원료 및 제품, 귀금속장식품, 항공기부품 수입 증가분(8600만 달러)이 상쇄

산업용장비 및

기자재 수입

대폭 증가

항공기부품, 철강관, 냉연강판, 화학기계, 원자로 및 전기로 등 산업용 장비 및 기자재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6100만 달러 증가

항공기부품, 철강관, 냉연강판, 화학기계, 원자로 및 전기로 등 산업용 장비 및 기자재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1267만 달러 증가)

자동차

수출 감소

체코•슬로바키아산 우리 자동차의 프랑스 내 유입, 국내 중•대형차 위주 생산으로 소형차 위주의 프랑스시장과 미스매치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수출 4500만 달러 감소)

전과 동일

(전년 동기 대비 우리 자동차 수출 2800만 달러 감소)

 

□ 경쟁 현황

 

 ㅇ 엔저 현상에도 프랑스 시장점유율 면에서는 현상을 유지했으며 중국 및 일본은 0.6%p 및 0.2%p 감소

  - 일본 및 중국 프랑스 수입시장점유율이 2011년부터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데 비해 한국 프랑스 수입 시장 점유율은 2010년 0.7%→ 2011년 0.7%→ 2012년 0.8%→ 2013년 5월 0.8% 등 2년 주기로 0.1%p씩 증가

 

 (단위: 백만 유로, %)

구분

2010

2011

2012

2013년 5월 말

총계

458,981

510,263

515,972

170,136

한국

금액

3,299

3,618

4,356

1,360

비중

0.7

0.7

0.8

0.8

중국

금액

37,481

41,125

41,264

12,649

비중

8.2

8.1

8

7.4

일본

금액

8,989

9,531

9,144

2,796

비중

2

1.9

1.8

1.6

자료원: 프랑스 관세청(2013년7월 18일 기준 최신 통계)

 

□ 시사점 및 전망

 

 ㅇ 올해 대 프랑스 수출이 큰 폭으로(48.2%) 증가한 것은 지난해 수출 대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 면이 많기는 하지만, 중국 및 일본 시장점유율이 크게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엔저에도 한-EU FTA에 힘입어 한국 제품의 품질/가격 경쟁력 제고도 한몫해서 2008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

 

 ㅇ 우리의 수출 편중현상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 등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능력 및 여건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과 대기업 산업 및 무역구조가 노동집약산업의 해외 이전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돼 있음을 시사

 

 ㅇ 자동차를 비롯한 타이어, 석유, 가전, 철강제품, 기타 기계류 등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품목은 엔저 영향을 받아 수출이 감소했는데 향후에도 경쟁력을 회복하지 않는 한 수출이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

 

 ㅇ 지난해 2.5배 증가에 이어 올 상반기 약 12배 증가한 축전지, 컴퓨터(태블릿PC), 항공기 부품 및 스마트폰 대 프랑스 수출 호조세는 현지 수요 지속 증가세에 힘입어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

 

 ㅇ 항공기 수입을 제외하면 대 프랑스 수입증가율은 22% 미만으로 수출 증가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나 곡류 등 신규 수입 품목이 증가하는 등 수입 편중도가 더 낮아지고 있어 경기영향을 덜 받는 강점이 있으므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KOTRA 파리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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