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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UAE 소매유통시장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도희량
  • 2013-07-18
  • 출처 : KOTRA

 

커지는 UAE 소매유통시장

- GCC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시장 –

- 한국기업, 진출 적극 추진해야 -

 

 

 

□ GCC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시장

 

 ㅇ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AT Kearney는 매년 신흥시장의 소매산업 매력도를 평가하는 소매산업 개발지수(GRDI, 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를 발표하는데, 2013년 발표에서 UAE는 상위 30개국 중 5위에 선정됐음.

  - 이 지수는 신흥시장의 소매시장에 대한 25개의 기준으로 측정하며, 해당 국가의 유통시장에 진출하려는 투자가들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음.

  - 상위 30개국에 총 4개의 GCC국가가 포함됐는데, UAE가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했고, 쿠웨이트가 9위, 사우디아라비아 16위 그리고 오만이 17위에 올랐음.

  - 브라질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소매시장으로 선정됐음. 칠레, 우루과이 및 중국 등이 다음 순위임.

 

2013년 글로벌 소매산업 개발지수(GRDI) 순위

자료원: AT Kearney 홈페이지(www.atkearney.com)

 

□ UAE 소매유통시장 지속적 확대

 

 ㅇ GCC의 소매시장 규모는 관광산업의 발전과 소매시장 자체의 성숙도가 더해지면서 2012년 급격한 증가를 보임.

  - 특히, MENA지역의 관광허브로 성장한 UAE는 일인당 소비규모가 크고 소비자 신뢰도가 높으며, 지속적인 유입인구 증가로 유통 관계자 사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진출지역으로 평가받음.

 

 ㅇ 소매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UAE의 소매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추가적인 시장진입이 쉽지는 않지만, 시장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브랜드의 시장진입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의견임.

  - 두바이는 현재 운영 중인 Dubai Mall, Ibn Battuta Mall 및 Dragon Mart와 같은 대형 쇼핑몰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음. 2012년 말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Mall of the World가 포함된 Mohammed bin Rashid City라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ㅇ UAE 쇼핑몰은 투자 확대와 더불어 입주 브랜드의 다양화를 시도하기 위해 최근에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함.

  - 미국의 유명 브랜드인 Abercrombie &Fitch와 Cheesecake Factory, 프랑스의 Yves Saint Laurent과 La Cure Gourmande, 일본의 Daiso, 말레이시아의 Roti Boy와 Vincci 등이 대표적인 진출사례임.

 

 ㅇ 소매유통업 중심의 두바이와 달리 아부다비는 소매유통업 이외에도 교육, 예술 및 문화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함. 이는 아부다비 소비자들의 고급문화 향유에 대한 강한 욕구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2013년 글로벌 소매산업 개발지수(GRDI) 국가별 분석

자료원: AT Kearney 홈페이지(www.atkearney.com)

 

□ 현지 유통시장 진출 시 철저한 조사 필요

 

 ㅇ 많은 소매유통기업이 중동시장 진출 시 초기 진출지역으로 UAE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함.

  - 중동지역 항공교통 중심지라는 접근 용이성, 대규모 소매유통시장 보유 및 관광산업이 활성화된 곳이라는 것이 주요 이유임.

  - 또한,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군이 존재하므로 테스트마켓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음.

 

 ㅇ 현지시장 진출 전, 품목별로 사전조사가 필요함.

  - 화장품은 이슬람 국가들이 요구하는 할랄(Halal)인증이 필요하고, 국민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이 더욱 까다로운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됨.

  - 커피숍이나 제과점은 현지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관계로 좋은 에이전트 선정 시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임.

  - 패션분야는 UAE가 중국 다음으로 매력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현지진출과 관련해 긍정적인 검토가 가능함.

 

□ 시사점

 

 ㅇ 최근 UAE의 경기회복으로 유통시장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됨에 따라 현지진출의 호기임.

  - 관광산업 성장, EXPO 개최 등을 목표로 하는 만큼 UAE의 소매유통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할 전망임.

  - 아울러 UAE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테스트마켓인 만큼 한국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음.

 

 ㅇ 두바이는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제적인 소매시장으로 부각되는 만큼, 현지 진출을 통해서 중동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지도를 높일 기회임.

  - 소매유통업과 연관된 관광산업, 지식 및 문화산업으로의 진출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ㅇ 이미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지만 잠재력 또한 매우 큰 만큼 한국기업의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Arabian Business, AT Kearney, Emirates24/7, Gulf News, The National,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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